그리운 임의 향기 따라
賢 / 노승한
창공의 흐르는 구름의 길 따라
눈동자 청명의 하늘에 걸고
그리워진 임의 향기 따라
영혼의 그림자를 밟아본다
가도 가도 끝없는 길
향유 앞에 고개를 들고
푸른 바다 파도치는 언덕에
걸쳐보고 쉬었다 간다
여로 삶의 굴레를 놓고 몸부림하여
흩어지는 구름사이 거기에 꿈을 묻는다
원본 : http://cafe.daum.net/poem0/3tlw/5410
그림 : 오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