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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5  미소 짓는 송도의 밤
     
 블로그/삶의 詩 
미소 짓는 송도의 밤
Posted on 2009/05/0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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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짓는 송도의 밤


                          賢 / 노승한


송도는 네온 앞에 사랑으로 물들고

푸른 소나무 해풍에 흔들려 세월 가고

애타는 임 그리는 마음 가슴이 저리니

송도는 외로워도

저 멀리 뱃고동이 울리기 전

임의 품에 그리움 달려간다


가버린 세월 앞의 송도

인심 따라 오색등으로 수를 놓으니

그 고독 잊은 지 오래 말을 잊은 채로

서있는 인천의 상륙작전 기념비

끓는 피 잠재우고 망연히 네온을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일 뿐이다 



원본 : http://cafe.daum.net/poem0/3tlw/3946  

그림 : 오진국

2009/05/05 01:45 2009/05/0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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