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자연 앞에 賢 / 노승한 여명이 걷히고 아침 이슬방울 풀잎에 연 옥 구슬 찬란한 태양에 입맞춤 하여 까치가 울지 않아도 푸른 하늘 가을의 어귀에 접어들어 고뇌의 나눔에 메아리는 전해 오고 익어가는 황금의 자연 앞에 고개 숙임에 튼실한 살 찌워 아장 아장 걸음마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