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풍 나들이]-1



가을은 마음으로 보는 계절이다. 내 님을 보듯이 그렇게 맑은 눈으로 보는 거다. 그 앞에서는 그리움도 번민도 함부로 논하지 말아야 한다. 그 앞에서는 쓸쓸함도 궁색함도 내색하지 말아야 한다. 고통 없이 저절로 아름다워지는 건, 사랑받는 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집에서 5분 거리도 안 되는 곳에 외대와 경희대학이 있다. 한때는 운동을 한다고 자전거도 타고 두 대학을 오가며 열심히 운동장도 돌았는데, 게으름의 유혹이 달콤하여 한동안 외면하고 살았다.

어제는 여기저기에서 단풍 소식이 들려오기에 어디까지 물이 들었는지 확인하러 나섰다. 역시 시월은 곱게 물들이면서 나무와 나뭇잎과 이별을 시키고 있었다. 그러한 계절에 피는 장미는 어떤 바람으로 피는 걸까. 곧 추워질 텐데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면서 돌아왔다. [글/사진/naroo]

이 글은 오픈아이디로 설정했습니다.
오픈아이디로 댓글 달기 까다로우니 그냥 보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2-11-07 10:04 2012-10-26 19:47
, , ,
댓글
0 개

Comments List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