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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스테이지에 남아 있는 이유]


  7기 리더님들, 6개월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그러했듯이 시니어들의 행복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주)시니어파트너즈'에서 색다른 경험과 만족을 얻고 싶어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그동안 유어스테이지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왕성한 활동을 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오늘 아침 친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유어스테이지에 오래도 있네.”
  “왜 싫어?”
  “그런 게 아니고.”
 
내 권유로 유어스테이지에 회원가입은 했으나 컴퓨터 체질이 아니라 가물에 콩 나듯 내 블로그에 들어와 본다는 친구입니다. 뜬금없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물어볼까 하다가 그만두고, 정말 내가 유어스테이지에 남아 있는 까닭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봤습니다.
 동네 친목계 하나 없이 문학 모임에만 참여하던 나를 유어스테이지는 변화시켰고, 별반 달라질 게 없을 거라고 단정했던 육십 대에 신선한 활력을 주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의 에너지를 받은 셈이지요.
  이 세상에서 자신의 삶만큼 소중한 건 없습니다. 내 것이기도 하지만 모든 생명과 더불어 살아갈 때 의미가 있고 윤택해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유어스테이지에 남아 있는 이유도 유어스테이지로 인하여 알게 된 리더들과의 관계를 중단하고 싶지 않아서였습니다.

  오늘(5월 31일) 제8기 시니어리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었습니다. 네 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참고가 될까하여 예전에 올렸던 글 일부를 다시 옮기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상품이나 금융보다도 인간관계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배려와 화합이 빠진 교류나 젊은 날의 화려함 내지 현재의 다재다능함만 가지고는 살아가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더구나 우리는 연륜에서 얻은 슬기와 세월이 지어준 약으로 건강한 정신을 붙들고 지표가 되어야 할 어른입니다. 내 의견과 다르다고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헐뜯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는 약속한 사람들입니다. 인터뷰할 때도 면접관들 앞에서도 포부를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습니다. 숫자는 적지만 피치 못할 사정이 없는 한, 최선을 다해주어야 합니다. 자신 한 사람이 선택됨으로 탈락한 분이 있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되지만, 자존심이 있고 책임감이 있는 분이라면 그렇게 해주어야 옳습니다.
 
끝으로 겸손과 예의입니다. 선배 리더님들이 훌륭한 분들임에도 함부로 나서지 않는 건 겸손과 예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서입니다. 우리는 함께 가는 리더이기에 얼굴 붉히는 일 없어야겠습니다. 귀한 인연이 있어서 만났으며 여러 경험을 하면서 이 나이에 닿았습니다. 누군가를 서운하게 할 시간도 없습니다. 다소 거슬리거나 수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  

  능력과 인품을 갖춘 8기 리더님들. ‘유어스테이지’를 화목하고 튼튼하게 가꾸어나가 주시기 바랍니다. 말로 끝나는 계획보다 진실에서 우러나오는 실천이 보고 싶습니다. 서로를 귀하게 대접 해주는 시니어리더가 되어야겠습니다.  

  제1기 시니어리더 조동성(naroo]


2012-05-31 16:04 2012-05-31 15:34

Comments List

  1. Petrus(베드로) 2012-05-31 15:59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일당백' '소수정예'라는 말은 '팔기'를 두고 만들어진 말인 듯합니다.
    네 분 축하하오며, 잘 해 내시리라 믿습니다.

    1. 나루 2012-05-31 17:39 # 수정/삭제 퍼머링크

      최선을 다하실 거라 보였습니다.
      회장님의 도움이 더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지요.

  2. 추영탑秋影塔 2012-05-31 16:12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먼저 제 8기 시니어리더 응모에 합격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저도 시력만 좋았더라면 한 번 도전해 봤으면 하는 생각을 가졌었습니다만, 그럴 수 없었던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나루 님 말씀대로 유익하고 보람있는 앞 날이 되실 걸로 기대합니다. 나루 님께서 대 선배로서 하시는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제 8기 시니어리더 님들, 파이팅! 입니다.

    1. 나루 2012-05-31 17:42 # 수정/삭제 퍼머링크

      변함없이 시를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답니다.
      유어스테이지를 위해서라도 추영탑 님의 詩心이 마르지 않기를 기원한답니다. 좋은 일이 있을지 모르니 떠나지 마시길 바랍니다.

  3. 문장모 2012-05-31 17:05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8기 리더로 선임되신 분 들께 축하드리며
    나루 님께서 8기 리더들에게 당부하는 말슴을 보며
    나는 리더로써 배려와 화합을 위해 제대로 노력하고 있는가 반성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 나루 2012-05-31 17:45 # 수정/삭제 퍼머링크

      숫자는 적지만 화합은 그 어느 기보다 잘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해오고 계시니 6기 선배리더로서 8기 많이 도와주셔요. 감사합니다.

  4. 초록바다 2012-05-31 18:25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8기 리더님들 축하드립니다.
    좋은 활동 기대가 됩니다.
    따끈따끈한 뉴스를 올리셨네요.
    역시 선망하는 선배십니다.^^*
    고맙습니다.

    1. 나루 2012-05-31 19:31 # 수정/삭제 퍼머링크

      요즘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새가족이 되신 8기 리더님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 나의 복숭 2012-05-31 19:44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나루님
    안녕하세요?
    나의복숭 이도희입니다.

    먼저 저의 블로그에 오셔서
    축하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을 다하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제 친구 모과로부터 나루님의 인성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진작에 와서 인사를 드려야 했는데
    진짜로 오는 경로를 잘 몰랐답니다.
    나루님이 와주셔서 이름을 누르고서야
    들어올수 있었는거......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유어 스테이지 면접하신분들이
    저에게 후한 점수를 주셔서 제가 뽑혔다는거
    명심하고 기대에 어긋나지않게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제가 너무 설치거나 버릇없는 글을 쓰면
    가차없이 충고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할수있는일은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께요.

    고운 나루님이랑 여러분들을 직접 뵈어서
    참 기분 좋았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리며
    실망시키지않는 8기가 되도록 노력 할께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로 마무리 잘 하셔요.

    1. 나루 2012-05-31 20:39 # 수정/삭제 퍼머링크

      아이쿠. 별 걱정을 다하십니다. 다같이 함께 가는 거랍니다.
      귀수술은 잘되었는지요. 우리 나이 때에는 손가락 한 개도 잘 건사해야 되더라고요.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4일 발대식에서 뵈어요.

  6. 후리지아 2012-05-31 20:15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8기 리더님들 유어스테이지에 입성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네분 모두 열정적으로 본분을 다 하실거란 기대를 해 봅니다.
    8기 신임 리더님들이 1기 대선배님의 우려를 잘 이해 하셨을거란 생각을 해보며
    또한 우리들도 다시한번 지난 시간을 뒤돌아 보고 재다짐을 해 봅니다.^^

    1. 나루 2012-05-31 20:41 # 수정/삭제 퍼머링크

      지금까지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셨지만 앞으로도 많은 도움주실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7. 청학 2012-05-31 21:16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요. 늘 후배기수들을 위하여 고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나루님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1. 나루 2012-06-01 06:21 # 수정/삭제 퍼머링크

      숫자가 적은 만큼 화합은 더 잘될 듯합니다.
      그래도 청학 님께서도 많은 도움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 김진옥 2012-05-31 21:23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나루님의 말씀은 리더들이 金科玉條로 삼아야 할 내용입니다.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그동안 살펴 주셔서 고맙습니다. ^^

    1. 나루 2012-06-01 06:24 # 수정/삭제 퍼머링크

      마음은 좀 홀가분하시겠지만 달라진 건 아무 것도 없답니다.
      그동안 제가 비비 님을 살펴 드렸다고 생각되면 그 애정 8기에게 쏟아주세요.ㅎ 저도 비비 님 만나서 행복하답니다.

  9. 김혜옥 2012-05-31 21:36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이번 8기에 합격한 김 혜옥 인사 드립니다.
    앞으로 유어스테이지는 제 삶의 희노애락이 담겨질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 같습니다.
    합격의 장으로 이끌어 주신 면접관님 들께 거듭 감사 인사 드리며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가지로 많이 미숙하오니선배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도 부탁드립니다.

    합격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기듭 감사드리며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나루님!!!
    고맙습니다.
    유어스테이지 연륜에서 나오는 내공이 느껴집니다.
    첫 발 내디딘 저에게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1. 나루 2012-06-01 06:28 # 수정/삭제 퍼머링크

      희로애락 중에서 희와 락만 있기를 바랍니다.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할 때는 그 어느 분에게도 연락하시면 도움을 드릴 거예요.
      편안한 마음으로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 배꽃 2012-05-31 22:54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저는 오늘 좀 바빠서 이제야 접속했어요.
    8기 리더님들 반갑고 환영합니다.
    저도 이곳에서 만난 인연이 소중해서 오래 남아있답니다 ㅎㅎ

    1. 나루 2012-06-01 06:28 # 수정/삭제 퍼머링크

      배꽃 님의 손길도 멈추지 말기를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

  11. 황수현 2012-05-31 23:39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후배리더들에게 따스한 관심과 애정을 지니고 계시는
    나루님의 좋은글로 지난 시간의 저를 되돌아봅니다.
    항상 좋은글로 마음을 깨우쳐주시는 나루님 고맙습니다~^^*

    1. 나루 2012-06-01 06:29 # 수정/삭제 퍼머링크

      풍경소리 님처럼만 함께 해주신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어요.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12. soon(낭랑18세) 2012-06-01 00:52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우선 8기 리더님들 축하드립니다.
    인원이 적은 만큼 돈독한 분위기에서 편안히 활동하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리더로 들어와 천방지축이던 저를 자리매김하도록
    항상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고 힘을 실어 주어 무사히 임기를 마치도록 도와주신것 처럼
    이번 8기 리더님들도 열심히 활동하도록 도와주실거라 믿습니다.


    그간 큰일을 저질른 관계로 넘 소홀한것 같아 인사하러 들렀습니다.
    문자 받고 연락도 못하고 죄송했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여유가 생겨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소식 전하겠습니다.

    1. 나루 2012-06-01 06:33 # 수정/삭제 퍼머링크

      큰 일? 좋은 일?
      그동안 전임 총무로서 무척 소홀했지요. 하지만 유어스테이지를 늘 마음속에 담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모습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반가워요.

  13. 박미령 2012-06-01 01:36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바른 지침으로 이끌어주시는 나루님 감사합니다 편집위원의 일에 대해서도 잘 지도해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1. 나루 2012-06-01 06:41 # 수정/삭제 퍼머링크

      오타와 띄어쓰기 정리는 기본, 크고 작은 글자 크기까지 조절하다보면 시간은 많이 빼앗기기는 게 편집 일이기는 해도 알송달송한 단어가 나오면 사전을 찾아보면서 배우는 것도 많답니다.
      채하 님은 지금도 잘하고 계시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14. 강신영-1 2012-06-01 08:06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적절한 시기에 가장 적절한 글이 올라 왔네요.. 역시 나루님입니다...

    1. 나루 2012-06-01 08:28 # 수정/삭제 퍼머링크

      이런 글 쓸 때마다 저도 다짐을 하게 된답니다.
      캉캉 님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랍니다. 감사합니다.

  15. 수내맘 2012-06-01 09:13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남아있는 이유는 내 생활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1. 나루 2012-06-01 09:37 # 수정/삭제 퍼머링크

      명언입니다. 수내맘 님 8기 많이 사랑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16. 기윤덕 2012-06-01 10:28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많은 리더들의 길잡이가 되어주시는 나루님 감사드립니다

    1. 나루 2012-06-01 11:06 # 수정/삭제 퍼머링크

      저는 다른 리더님들이 제 길잡이가 되어주셨기에 오늘까지 왔답니다.
      소리 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인 것 아시지요?

  17. 이광수 2012-06-01 11:10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죽으나 사나 나루만 따르리라.

    1. 나루 2012-06-01 11:33 # 수정/삭제 퍼머링크

      살아서는 반기겠지만 죽어서는 싫답니다.
      반갑습니다. 야유회장소 정해지면 연락드릴게요. 새벽같이 서둘러 오시어요.

  18. 2012-06-01 23:00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8기 리더님들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네분이시군요.
    단촐해서 가족 같으시겠어요.
    나루님은 유어스테이지 왕고참이시고 교수님이세요. ^^*

    1. 나루 2012-06-02 08:23 # 수정/삭제 퍼머링크

      여전히 학생처럼 살고 있는데 무슨 말씀을...
      암튼 블로그에 건강한 흔적이나 자주 남기셔요.

  19. 우태우 2012-06-01 23:29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8기님들을 뵈니 모두 훌륭하신 분들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한편 적어 올리겠습니다.

    관계-이달균

    혼자 이곳까지 걸어 왔다고 말하지 말라
    그대 보다 먼저 걸어와 길이 된 사람들
    그들의 이름을 밟고 이곳까지 왔느니

    별이 저 홀로 빛나는 게 아니다
    그 빛을 이토록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하늘이 스스로 저물어 어두워지는 것이다

    1. 나루 2012-06-02 08:25 # 수정/삭제 퍼머링크

      리더 님들은 모두 훌륭했답니다.
      저도 혼자 힘으로 오늘까지 남아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공감되는 시 감사합니다.

  20. 손귀자 2012-06-04 17:51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8기 손귀자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제야 이런곳 찾아오는 길을 알았습니다. 선배리더님들의 지침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잘 배우겠습니다. 여러 선배리더님들의 과분한 축하와 격려에 보답하는 길은 잘 배우고 배운만큼 활동하고 실천하는 길이라 여겨집니다.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리며 계속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나루 2012-06-04 21:07 # 수정/삭제 퍼머링크

      미리부터 힘들거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하는 곳이니만큼 스트레스 받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사실 지도해 드릴 것도 없답니다. 우리 잘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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