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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터치스크린 기술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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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Mr. Beauty  +   [게시판/게시판]  |  2010/03/21 19:14
2010/03/21 19:14 2010/03/21 19:14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Mr. Beauty

 

여자들이 외모를 가꾸는 것을 뷰티(beauty),
남성들이 외모를 가꾸는 것은 그루밍(grooming)이라 한다.
유연한 사고가 강점인 포스트모던(postmodern) 시대인 지금,
꼼꼼히 따져보고 화장품을 직접 구매하며 보톡스에 관심을 갖는 남자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낼 필요는 없다.

메트로섹슈얼(metrosexual)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한다 해서 반드시
여성스러운, 소위 게이시한 남자들이 늘어난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이다. 
요즘 남자들은 단지 사회적 성 역할을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멋지게  보이고 싶어 할 뿐이다.

마스크 팩이 어색하지 않은 남자들
18세기 이전 유럽 역사를 보면 남성과 여성의 의복 스타일에는 그다지 차이가 없었다.
남성들도 하이힐을 신고 러플이 가득 달린 드레스를 입었으며 모피와 보석, 화려한 가발을 즐겼다. 르네상스 시대의 남성복은 남성미를 강조하기 위해 가슴에 패드를 넣었을 정도.
핑크와 블루로 대변되는 남녀의 성별에 따른 색의 구분은 1950년 이후에 정착된 것이다.
계급이 사라진 산업혁명 이후인 19세기 말부터
영국 남성들이 산업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절제되고 단순한 스타일의 의상을 착용했고,
유럽 전체에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전형적인 ‘비즈니스 수트’ 차림이 남성성의 상징이 된 것이다.
이러한 우리 사회의 이분법적인 외모 체계에 대해 사회학자인 버거는
“남성은 보고, 여성은 보여준다(Men Look While Women Appear)”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했다.
TV 속 드라마와 CF에 등장하는 남성상의 변화가 가장 큰 증거다.
깨끗하게 면도하고 머리에 왁스를 바르며 옷의 실루엣 하나하나에 신경 쓰는 남성의 모습이
패셔너블하다는 의미로 자연스럽게 통하고,
잠들기 전 꼭 마스크 팩을 한다는 유명 남자 배우의 코멘트가 전파를 타고 흘러나와 유행이 된다. 체중 감량에 성공하거나 수차례의 성형수술로 얼굴이 달라진 일반인 남성들이 당당하게 TV에 출연해 자신의 노하우를 널리 전파한다.
이제 남자들에게 ‘예쁘다’, ‘귀엽다’는 말은 칭찬이 된 지 오래다.

1996~2002년 패션 잡지를 분석한 논문(이귀옥•이원정, 2004)에 따르면
1996년에는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명성을 얻은 남성형이 가장 많이 등장했던 반면,
2002년에는 외모를 가꾸는 남성형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남성 성형 비율의 증가를 살펴보면
외모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아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남성 성형 건수는 지난 10년간 3배 이상 증가했고,
50대 이상 장년층의 성형수술도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코와 턱 수술, 모발 이식, 흉터 제거, 보톡스 등의 시술이 주를 이룬다.
20대 남성은 취업을 위해,
30대는 이성에게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40대 이상은 보다 젊어 보이기 위해 성형수술을 원한다.

최근 조선일보에는 40대 ‘뉴 포티(New Forty)’족이라는 신조어를 소개하는 기사가 실렸다.
뉴 포티족은 지금까지 소비에 소극적이었던 40대 남성들이
최근 외모와 패션 등 자신에게 투자하며 유통업계의 VIP로 자리 잡은 것을 잘 나타내주는 말이다. 이들은 눈 밑 지방 제거술처럼 좀 더 젊어 보일 수 있는 성형외과 시술을 선호하며
수트보다는 스포티한 의류와 청바지와 같은 스포티한 의상을 즐긴다.
명품을 구입하는 횟수도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명품관인 에비뉴엘 시계 매장 남성 고객 매출의 35%를 40대가 차지한 것.
이렇듯 그루밍을 위한 남성들의 소비는 더욱 폭넓고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메트로섹슈얼에서 위버섹슈얼까지 
외모를 가꾸는 요즘 남성들의 변화를 지칭하는 대표적인 단어가 바로 메트로섹슈얼이다.
메트로(metro)와 섹슈얼(sexual)의 합성어로,
1994년 문화 비평가인 마크 심슨(Mark Simpson)이
영국의 일간지인 <인디펜던트(Independent)>에서 처음 사용했다.
메트로는 세련된 도시 라이프스타일을,
섹슈얼은 동성애자를 뜻하는 호모 섹슈얼에서 파생되었지만,
성적 성향과는 관계없이 동성애자의 패셔너블한 스타일 감각을 가진 남성을 의미한다.

메트로섹슈얼을 시뮬레이션한다면
헤어, 피부, 패션 스타일에 관심이 많고 그런 부분에 비용을 기꺼이 투자하는 도시의 전문직 남성을 의미하며 여피족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고 사회적으로 여성적 속성을 바람직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회현상은 남성들이 외모에 관심을 갖고 그루밍에 지갑을 열게 만들었다.
또 이러한 메트로섹슈얼 적인 남성들의 모습이 새로운 시장 개척의 무기가 되리란 사실을 간파한 수많은 브랜드들은 강력하고 남성적인 남성상을 고리타분한 것으로 치부하고,
TV와 광고 지면을 통해 외모에 투자하는 남성들의 모습을 끊임없이 내보내 학습하게 했다.
이제 대중은 전통적인 남성상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여성성과 남성성을 함께 갖춘 깔끔한 외모의 부드러운 남자를 선호하게 된 것이다.

메트로섹슈얼에서 좀 더 진화한 위버섹슈얼(ubersexual)은
지나치게 말끔한 모습보다는 덜 세련됐지만 자연스럽고 편안한 스타일을 지칭한다.
많은 문화 비평가들이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등장한
다니엘 헤니와 현빈을 위버섹슈얼의  아이콘으로 꼽는다.
내추럴하지만 전체적으로 잘 다듬어진 모습이 은근히 드러나도록 하는 최근의 트렌드가 바로 위버섹슈얼에 해당한다.
이 위버섹슈얼의 중심에 선 것은 수많은 남성 그루밍 아이템 중 남성 코즈메틱 제품이다.

맨스 그루밍의 핵심, 코즈메틱
남자들이 화장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여성들과는 사뭇 다르다.
여성들은 본래 자신의 모습보다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화장을 하지만
남성들은 자신을 보다 잘 표현하기 위해 화장품을 사용한다.
또 화장품을 구매할 때 브랜드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유형이나 고민 해결을 기준으로 접근한다는 것도 큰 차이점이다.
결국 요즘의 남성들에게 트레이딩 업(Trading Up)의 소비 패턴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자신이 좋아하고 자기에게 만족감을 주는 특정 제품에 높은 가격을 기꺼이 지불하는 소비 패턴을 말한다.
트레이딩 업의 대상이 되는 제품은 뉴 럭셔리 혹은 매스티지 상품이다.
실제적인 효용 가치보다 감성을 자극하는 제품들이 주를 이루며,
이러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애착은 매우 강한 편이다.
의류, 전자제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지만
실제로 피부에 사용하는 화장품을 통해 남성들 역시 여성들처럼 높은 만족감을 얻는 것이다.  

한국 시장에서 남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비오템 옴므의 경우를 살펴보면 남성 화장품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0년 기준 전년 동 기간 대비 남성 신규 고객 수가 약 50% 이상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남성 고객의 증가가 가장 뚜렷이 나타났다.
매출 역시 증가해 전년 대비 고객 1인당 총 구매액이 약 20% 성장했다.
애프터 셰이브 스킨, 보습 로션에 해당하는 베이식 케어 제품 이외에 에센스와 보습 로션 같은 기능성 제품을 풀 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1인당 구매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과 로션보다 에센스
약 5천8백억원에 달하는(2009년 기준) 남성 화장품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남성들의 기능성 제품 소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화장품을 구매하는 패턴 역시 다양해졌다.
<스타일 조선> 홈페이지에서 지난 3월 18세 이상, 60세 미만 남성을 대상으로 맨스 그루밍에 대한 서베이를 실시한 결과,
남성들의 화장품에 대한 관점이 변화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총 6백51명의 응답자 중 가장 갖고 싶은 남성용 화장품이 ‘에센스’라고 응답한 인원이 43.93%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모공 케어(38.10%),
3위는 주름 완화(36.87%)를 꼽았다(복수 응답).
또 에센스를 직접 구매해본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44.85%에 달해
기능성 제품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고,
소비 역시 능동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남성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세이도 맨에서는
지난 2월 남성들을 위한 안티에이징 크림 스킨 엠파워링 크림(50ml 12만원)을 출시했고,
비오템 옴므에서는 남성들의 화이트닝을 위해 화이트 필 에센스(50ml 5만6천원)와
남성 전용 자외선 차단제 UV 디펜스(30ml 4만5천원)를 선보였다.
랑콤맨은 30대 이상 남성들을 위한 산뜻한 젤 타입의 로션인 에이지 파이트 안티에이징 퍼펙트 플루이드(50ml 6만5천원)를 선보여 인기를 얻었고,
국내 브랜드인 헤라와 라네즈 옴므에서는 이미 발 빠르게 BB크림을 출시했다. 

1:1 카운슬링이 가능한 남성 전용 뷰티 숍까지 등장
이렇듯 질적, 양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성들의 화장품 소비는 다양한 양상을 보이지만
남성들을 위한 세심한 뷰티 서비스는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스타일 조선>의 홈페이지를 통한 맨스 그루밍 설문 결과,
화장품을 선택할 때 평소에 사용하던 것을 구매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49.77%에 달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가 한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점유율이 15%인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남성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 홍익대학교 인근에 남성 전용 뷰티 숍인 ‘맨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부, 두피 관리, 카운슬링, 화장품 구입까지 가능한 남성 전용 뷰티 숍이다.
1:1 맞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행기나 자동차의 엔진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실내도 남성적인 분위기로 연출해
남성들이 매장을 찾는 것을 어색해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진윤진 과장은
“남성 고객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루밍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공간이 필요했고 시기적으로 적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화장품 매장에 대한 남성들의 심리적인 부담을 줄이고 남성 전문 매장을 통해 진입 장벽부터 없애려는 의도로 이번 매장을 오픈한 거죠.
지금은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이 전체 화장품 시장의 7% 정도를 차지하지만,
향후에는 20%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한다.
여성스러운 남자들을 위한 공간이 아닌 평범한 남성들까지도 화장품 소비에 적극적인 시대상을 반영한 장소인 것이다.

남자들이 화장품을 구매하고 뷰티 숍을 방문한다고 해서
아이라인을 그리고 네일 케어를 받는 극단적인 모습을 상상할 필요는 없다.
아직까지 남자들은 자신을 만족시킬 정도로 ‘적당히’ 그루밍을 즐기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인 현대에는 이성적인 기준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가치가 공존한다. 가부장적인 유교 문화가 깊게 자리 잡은 한국 사회에서 남자들이
BB크림과 베이스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은 꽤나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보다 폭넓은 문화적 다양성이 인정받고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만일 조금 더 멋진 외모를 갖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그루밍에 관심을 쏟을 적기다.
이미 그루밍의 패러다임은 시작되었고,
몇 년 후에는 그루밍에 관심이 없는 남성이 사회적인 약자가 될 수 있다.
시장이 성숙하고 있는 지금, 자연스럽게 흐름을 탄다면
앞으로 몰려올 커다란 맨스 그루밍의 파도를 유유히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본 기사를 읽은 의견이나 소감을 <스타일 조선> 홈페이지(style.chosun.com)에 3월 31일까지 남겨주시면 10분을 선정해 남성 코즈메틱 제품을 선물로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십시오. 당첨자는 4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1.  다음 중 직접 구매해본 적 있는 남성 화장품은?
-스킨로션   558명
-에센스 292명
-향수류 292명
-자외선 차단제 278명
-클렌저 241명
-보디 제품류 207명
-마스크 164명
-메이크업류 59명

2 가장 갖고 싶은 남성용 화장품은?
-에센스 286명
-모공 케어 248명
-주름 완화 240명
-화이트닝 188명
-클렌징 107명
-자외선 차단제 106명
-마스크 81명
-BB크림 및 메이크업류 76명
 
3 화장품을 주로 구매하는 경로는?
-인터넷 350명
-백화점 261명
-선물 받는다 141명
-로드 숍 129명
-면세점 64명
 
4 화장품을 고르는 기준은?
-평소에 사용하던 것 324명
-지인이나 친구의 권유 254명
-브랜드 모델을 보고 186명
-온라인 광고를 보고 126명
-TV 광고를 보고 83명

<스타일 조선> 홈페이지(style.chosun.com) 남성 대상 서베이 결과 (※ 복수 응답)

* 지금, 스타일 조선 프론트 스토리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Mr.  Beauty'을 읽은 소감이나 의견을 댓글로 남겨 주시면 10분을 선정해 헤라옴므 1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2010년 03월 17일 ~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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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기술 따라잡기  +   [게시판/게시판]  |  2010/03/18 13:31
2010/03/18 13:31 2010/03/18 13:31
2010.03.17
    터치스크린 기술 따라잡기
    Catching up with touchscreen technology

(위) 스킨풋 시연 이미지, 출처: Carnegie Mellon and Microsoft
(아래) 제스처콘스, 출처: gesturec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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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트렌드]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의 출발, 테크놀로지를 벗어난 상상력 _ 민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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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툰 쿤스트할레  +   [내사진첩]  |  2010/03/14 16:04
2010/03/14 16:04 2010/03/14 16:04
톰 부셰만(왼쪽)과 크리스토퍼 프랑크(오른쪽)는
‘레지던스 프로그램’ 수혜자로 첫 개인전을 여는 ‘정크하우스’의 작품이 있는 곳으로 기자를 이끌었다.
“뭐하냐?”고 묻는 사람이 많아 ‘NO Question’이라고 써 붙여 놓았다 한다.

서울에 서브컬처 후원하는 복합문화공간 만든 두 독일 남자
‘플래툰’ 공동대표 톰 부셰만, 크리스토퍼 프랑크

<이 기사는 톱클래스 1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97-22. 강남 한복판인 도산대로 사거리 근처에
올해 봄, ‘수상한’ 건물이 들어섰다.
화물 컨테이너를 쌓아서 국방색을 칠한 네모난 건물.
입구에 들어서면 커피와 독일 맥주, 독일식 돈가스인 슈니첼, 소시지 등을 파는 식당 겸 바가 나타난다.
탁자와 의자를 학생식당에서 빌려온 듯한, 장식이 거의 없이 단출한 공간이다.
이곳을 드나드는 사람들도 ‘수상’하다.
외국인과 한국인이 뒤섞여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아티스트로 보이는 사람들이 작업복 차림으로 오간다.
도로를 향해 있는 4개의 창가 컨테이너마다 독특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주말이면 종종 파티가 열려 사람들로 꽉 차는 이곳은
요즘 강남에서도 ‘인기 장소’로 뜨고 있다.
 
  이 수상한 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를 만든
독일인,
톰 부셰만과 크리스토퍼 프랑크 두 사람을 만났다.
이들은 왜,
서울에, 이런 공간을 만들었을까?
이 공간의 정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이들의 정체부터 밝혀 내야 했다.
 
  “독일에서 우리가 플래툰을 세운 게 2000년이에요.
저(톰 부셰만)와 크리스토퍼 모두 10년 가까이 광고 일을 하면서 지쳐 있었죠.
‘이 자동차를 가져야 행복해질 거예요’ ‘이 화장품을 쓰면 남편한테 사랑받을 거예요’ 같은 광고는 더 이상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그건 소비자에게 허상(虛想)을 심어 주는 거짓말이자 사기니까요.
요즘 소비자들은 그런 문구에 쉽게 현혹되지 않습니다.
인터넷 공간에서 만나 서로 정보를 나누며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샅샅이 해부하니까요.
아무리 유명한 기업이나 브랜드도 사이버 공간에서는 평등한 존재가 되지요.
인터넷은 기업체와 소비자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제 일방통행의 커뮤니케이션은 통하지 않지요.
우린 이런 환경에 힘입어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광고-마케팅 회사를 만들자는 데 의기투합했습니다.”
 


  마케팅 전문가(톰), 그래픽 디자이너(크리스토퍼)로
광고-마케팅 일을 하던 두 사람은 당시 30대 초반이었다.
이들은 이제까지 자신들이 해 오던 일에 반하는 계획을 세웠다.
“사람들에게 헛된 환상을 심어 주는 대신 현실을 보게 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게 하자”며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작은 부대’(smallest independently operating unit)라는 취지로 ‘플래툰’을 만들었다.
자본의 힘에 휘둘리지 않고 작가정신이 살아 있는 영화를 만드는
‘독립영화’처럼, 새로운 형태의 독립 광고-마케팅 회사를 꿈꾼 것이다.
 
  “군대 조직인 소대처럼 기동성 있게 움직이면서
기존 관습이나 문화를 저격하자는 거지요
(톰 부셰만은 이 이야기를 하면서 총 쏘는 시늉을 한다).
그래서 우리가 만드는 건물도, 입는 옷도 군인색이에요.
도심의 비어 있는 땅에 컨테이너로 건물을 짓는 것도 그 이유에서입니다.
컨테이너는 언제든 뜯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까
‘문화 게릴라’처럼 활동을 벌일 수 있지요.
이곳도 원래 주차장으로 쓰던 땅이었어요.”
 
  - 광고주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데,
당신들한테 일을 맡기는 클라이언트가 있나요?
 
  “이제까지 해 오던 방식에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것을 찾는 광고주들이 보통 우리와 손을 잡지요.
우리 클라이언트로 아디다스 독일, 휴고 보스,
BMW, 아디다스 한국 등이 있어요.
뜻이 맞는 정치단체와도 함께 일해요.
중간에라도 뜻이 맞지 않으면 일을 그만둡니다.
기존 광고 형식 외에 UCC, 옥외광고, 단편영화, 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허상(虛想)을 만드는 광고 대신 현실에 대해 묻고 생각하게 하는 예술적인 방식을 시도하죠
 
  이들은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대신,
질문을 던져서 소비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예술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도입했다.
이들이 찾은 창조력의 원천은 서브컬처.
기존 예술의 영역에 편입하기 어려운 그래피티, 비디오아트, 거리 예술, 클럽 문화 등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문화’를 적극 후원한다.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을 후원하고,
그들이 활동할 공간을 넓히고 있는 것.
이들은 “급진적이고(radical) 새로운 아티스트를 주로 발굴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베를린과 서울에 ‘플래툰 쿤스트할레’를 세웠다.
 
  ‘쿤스트할레’는 독일어로 아트홀이라,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플래툰이 만든 아트홀이란 뜻이다.
광고-마케팅 회사인 플래툰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서브컬처를 후원하는 쿤스트할레는 한몸과 같은 존재다.
그것은 서울에 두 번째로 둥지를 튼 ‘플래툰 쿤스트할레’ 건물에서도 느낄 수 있다.
 



레스토랑이자 바인 1층과 아티스트 작업실, 도서관이 있는 2층.

  이 건물의 1층은
사람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레스토랑이자 바이자 전시 공간인데,
때에 따라 영화 감상,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워크숍 등
각종 이벤트 공간으로 변신한다.
2층에는 아티스트들에게 무료로 내주는
‘레지던스 프로그램’ 작업실 네 곳이 들어가 있다.
높이 240cm, 폭 210cm, 길이 570cm짜리 컨테이너에서
6개월 동안 작업에 몰두한 아티스트들은
레지던스 기간이 끝날 때 이곳에서 개인전을 연다.
작품 생산과 전시가 한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예술 공간’인 셈이다.
첫 번째 입주자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박수미 씨,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서울거리 아티스트로
현대 도시를 소재로 독특한 작업을 하는 정크하우스, 음반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매거진 킹. 정크하우스가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첫 개인전을 연다.
 
  3층에는 플래툰의 사무실이 있는데,
이곳에서 플래툰의 공동대표인 두 사람을 만났다.
두 사람은 베를린과 서울 사무실을 6개월씩 번갈아 가며 근무하는데,
마침 근무 교대기간이라 모처럼 한사무실에 있다고 했다.
이들은 기자를 보자마자
“컨테이너로 만든, 이 지역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 건물이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에 뽑혔다”면서 상패를 보여주며 자랑했다.
그들에게 왜 두 번째 ‘플래툰 쿤스트할레’를 서울에 지었는지 물었다.
 
  “두 번째 오피스를 아시아에 세우기 위해
도쿄홍콩, 상하이 등지를 돌아보며 다녔지요.
새롭고 다양한 문화의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일본은 이미 자리 잡은 반면,
중국은 뒤처져 있어요.
그런데 한국은 지금, 변화의 중심에 있어 그들을 잇는 ‘다리’가 되기에 적당했습니다.
게다가 아시아 모든 나라 사람들이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 가요에 열광하면서
한국이 아시아 문화에 끼치는 영향력이 대단해요.
서울을 아시아의 거점으로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요.
세 번째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아메리카 대륙의 거점으로
멕시코시티에 세울 생각이에요.
그 다음
모스크바, 텔아비브 등 세계 곳곳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지요.”
 

  서브컬처를 지향하면서 홍대 앞이 아닌, 강남 한복판에 건물을 세운 것에 대해 이들은
“럭셔리 브랜드 매장과 상업 화랑들이 밀집되어 있는 이곳에서 그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플래툰과 네트워크를 갖고있는 전 세계 아티스트는 3500여 명.
그래픽디자이너, 사진작가, 조각가, 배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지원해 오는데,
열린 마음, 실력, 변화에 대한 열망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서 뽑는다고 한다.
 
  이들의 꿈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다양한 국적과 문화,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소통하면서
궁극적으로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이들은 지나친 이상주의자일까?
 
  “우리의 목표를 보면 이상주의자(idealist)이지만,
전문성을 가지고 일을 해 나간다는 면에서는 현실주의자(realist)예요.
사람들이 힘을 모으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는 점에서는 낙천주의자(optimist)이기도 하지요.”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겪은 독일인이기에 한국에 대해 더 관심이 많다는 이들은
한국 사람에게 쓴소리도 했다.
 
  “한국 사람들은 빨리 돈을 버는 데만 관심이 쏠려 있는 것 같아요.
남북통일에 대해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게 아니냐?’며 꺼리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사진 : 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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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자 2010/03/14 21:51 답글삭제
플래툰 쿤스트할레 처음 들어본 단어 입니다.
이렇듯 멋있고 현실적인 건물이 강남에 지어져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고 하니 가보고 싶군요.
soon(낭랑18세) 2010/03/16 16:33 답글삭제
저희 집 근처인데 이런 멋진 공간을 보지도 못했으니..
구경하러 가야겠습니다.
심상치도 2010/03/17 11:23 답글삭제
1986년 올리버스톤 감독의 그 프래툰을 연상시키는
같은 단어이지만 취지도 혁명적인 개념 의미 다 같네요
쇼 및 이벤트 ,토탈전시공간
기대가 많이 되는 기획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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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頂  +   [게시판/게시판]  |  2010/03/14 15:43
2010/03/14 15:43 2010/03/14 15:43
님과 같은 하늘아래 살아다는 것 만으로도 제게는 축복이었습니다.
극락왕생 하소서..
 
법정

法頂, 본명:박재철
 
출생지 : 전남 해남
 
출생 : 1932년 10월 08일
사망 : 2010년 03월 11일
 
 
 
 

1932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경험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고뇌하다가 대학 재학 중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섰다.
1955년 통영 미래사로 입산하여 1956년 송광사에서 효봉 스님의 문하에 출가했다.
다음날 통영 미래사로 내려가 행자 생활을 했으며, 사미계를 받은 후 지리산 쌍계사 탑전으로 가서 스승을 모시고 정진했다.
그후 해인사 선원과 강원에서 수행자의 기초를 다지다가 28세 되던 해 통도사에서 비구계를 받았다.

서울 봉은사에서 운허 스님과 더불어 불교 경전 번역 일을 하던 중
함석헌, 장준하, 김동길 등과 함께 민주수호국민협의회를 결성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으며,
1975년 본래의 수행승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상에 명성이 알려지자
1992년 다시 출가하는 마음으로 불일암을 떠나
아무도 거처를 모르는 강원도 산골 오두막, 문명의 도구조차 없는 곳에서 혼자 살아왔다.
강원도 생활 17년째인 2008년 가을, 묵은 곳을 털고 남쪽 지방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였다.
삶의 기록과 순수한 정신을 담은 법정 스님의 산문집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고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가를 영혼의 언어로 일깨우고 있다.

저서로는 수필집 『산에는 꽃이 피네』『인연 이야기』『오두막 편지』『물소리 바람소리』『무소유』등이 있고,
역서로 『깨달음의 거울(禪家龜鑑)』, 『진리의 말씀(法句經)』, 『불타 석가모니』, 『숫타니파타』, 『因緣이야기』, 『신역 화엄경』 등이 있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는
출가 50년, 법정 스님의 잠언 모음집으로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운지에 달렸다는 가르침을 전해준다.
그의 법문들에서 130여 편의 대표적인 잠언들을 류시화 시인이 가려 뽑았다.
2006년, 법정 스님 출가 50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기획된 이 책은,
류시화 시인이 엮은 본문과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의 명상적인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다.
무소유, 자유, 단순과 간소, 홀로 있음, 침묵, 진리에 이르는 길과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로 채워져 있는 이 잠언집은
단순하되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한 가르침들이 행간마다에서 읽는 이를 일깨운다.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 스님이 직접 가려 뽑은 50편의 글이 담겨 있는 대표산문선집이다.
산중 생활에서 길어 올린 명상과 사색이 특유의 계절적인 감성과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영혼의 피안처가 되어 준다.
세상의 부조리를 지적하는 날카로운 현실 감각과,
절대 진리의 세계를 가리켜 보이는 초월적인 혜안이 그의 글의 두 축을 이루고 있다.
『인도기행』은 1989년 11월부터 3개월 동안 이루어진 인도 여행 기록을 적은 법정 스님의 유일한 여행 산문집이다.
이 책은 1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영혼의 나라, 인도의 실체를 만나볼 수 있는 명상 기행집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이미 많이 나와 있는 인도 기행서들처럼 단순한 여행 기록이나 가이드북의 차원을 넘어서,
이 책에서는 불교의 탄생지인 인도에서 다시금 느끼는 불교 정신과
더 나아가 종교의 본질과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 담긴 법정 스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사(生死)와 관련된 인간의 삶 전체에 대한 통찰이 담긴 스님의 시선을 엿볼 수가 있다.

삶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진정한 사유의 기쁨과 포근한 마음의 안식을 제공한 『무소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작품으로
북적이는 도심이 싫어 자연으로 돌아가 새와 바람, 나무와 벗하며 살아가시는 스님은
평범한 모든 이들에게 맑고 깊은 영혼의 세계를 보여준다.
『무소유』의 원문이기도 한 『영혼의 모음(母音)』은
한 구도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맑고 진실된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과 벗하며 어린왕자와의 대화를 통해 순수한 영혼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스님은
평범하고 무료하기까지한 일상을 감동의 언어로 바꾸어 놓는다.
특히 은사 스님이신 효봉선사의 삶을 담담하게 적어내려가는 대목은 법정 스님의 구도자로서의 모습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선택한 가난은 가난이 아니다.’라는 청빈의 도를 실천하며 ‘무소유’의 참된 가치를 널리 알려온 법정 스님은
끝없이 정진하는 진정한 수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홀로 사는 즐거움』『말과 침묵』『법정 스님이 들려주는 참 좋은 이야기』『화엄경』『인연 이야기』『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영혼의 모음(母音)』『버리고 떠나기』『물소리 바람소리』『진리의 말씀-법구경』등이 있다.

폐암으로 투병하던 중 2010년 3월 11일 병원에서 퇴원하여
법정스님이 1997년 12월 창건해 2003년까지 회주를 맡아왔던 길상사에서 입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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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기쁨
6,210원(31%+0%)
 
  삶은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
 
걷기예찬
8,800원(20%+3%)
 
  나는 걷고 싶다
 


무탄트 메시지
7,120원(25%+1%)
 
  그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월든
4,900원(50%+0%)
 
  새로운 형식의 삶에 대한 실험
 
인간의 대지
6,860원(30%+1%)
 
  바람과 모래와 별 그리고 인간
 
 
 
꾸뻬 씨의 행복 여행
9,450원(30%+1%)
 
  모든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행복
 
슬로 라이프
7,600원(20%+3%)
 
  나무늘보에게서 배워야 할 몇 가지 것들
 
나무를 심은 사람
6,160원(30%+1%)
 
  자신과 나무와 신을 만나게 해 준 고독
 
할아버지의 기도
8,000원(20%+3%)
 
  축복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

7,350원(25%+1%)
 
  인간과 땅의 아름다움에 바침
 
 
 
사막별 여행자
5,400원(50%+0%)
 
  테제베와 단봉낙타
 
아름다운 지구인
플래닛 워커

14,400원(10%+10%)
 
  두 발에 자연을 담아, 침묵 속에 인간을 담아
 
핀드혼 농장 이야기
12,150원(10%+10%)
 
  신은 인간을 가꾸고, 인간은 농장을 가꾼다
 
내일로부터
80킬로미터

11,520원(10%+10%)
 
  당신은 내일로부터 몇 킬로미터인가?
 
그리스인 조르바
9,720원(10%+10%)
 
  신에게로 가는 길 춤추며 가라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14,500원(50%+0%)
 
  기억하라, 이 세상에 있는 신성한 것들을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11,700원(10%+10%)
 
  아프더라도 한데 어울려서
 
나락 한알 속의 우주
9,000원(10%+10%)
 
  풀 한 포기, 나락 한 알, 돌멩이 한 개의 우주
 
NOW
12,000원(20%+3%)
 
  내 안의 ‘인류’로부터의 자유
 
여기에 사는 즐거움
7,220원(15%+3%)
 
  이대로 더 바랄 것이 없는 삶
 


 
 
작은 것이 아름답다
10,200원(15%+3%)
 
  인간의 얼굴을 가진 경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10,800원(10%+10%)
 
  가을매의 눈으로 살아가라
 
반 고흐, 영혼의 편지
5,880원(40%+1%)
 
  결론을 내렸다, 나를 지배하는 열정에 따라 살기로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4,760원(30%+1%)
 
  우리 두 사람이 함께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9,600원(20%+1%)
 
  어디를 펼쳐도 열정이 넘치는 책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7,220원(15%+3%)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육식의 종말
10,400원(20%+3%)
 
  작은 행성을 위한 식사법
 
침묵의 봄
9,000원(40%+1%)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6,560원(33%+1%)
 
  한쪽의 여유는 다른 한쪽의 궁핍을 채울 수 없는가
 
오래된 미래
8,400원(30%+1%)
 
  모든 사람이 우리처럼 행복하지 않다는 건가요
 
 
 
가비오따쓰
13,500원(10%+10%)
 
  자연으로 일구어 낸 상상력의 토피아
 
행복의 정복
6,860원(30%+3%)
 
  행복이 당신 곁을 떠난 이유
 
죽음의 수용소에서
7,000원(30%+5%)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
 
닥터 노먼 베쑨
8,400원(30%+1%)
 
  큰의사 노먼 베쑨
 
암베드카르
18,000원(10%+5%)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심장
 
 
 
비노바 바베
10,500원(30%+1%)
 
  모든 사람은 베풀 것을 가지고 있다
 
녹색성자 사티시 쿠마르의 끝없는 여정
9,800원(30%+1%)
 
  한 걸음씩 천천히 소박하게 꿀을 모으듯
 
용서
7,500원(21%+3%)
 
  용서는 가장 큰 수행
 
식물의 정신세계
11,900원(15%+3%)
 
  생명의 문을 여는 열쇠, 식물의 비밀
 
희망의 이유
6,750원(25%+1%)
 
  내일의 세계를 구하는 것은 바로 당신과 나
 
 
 
나무를 안아보았나요
8,330원(15%+1%)
 
  나무는 자연이 쓰는 시
 
우리 꽃 백가지 1
20,000원(20%+1%)
 
  꽃에게서 들으라
 
성장을 멈춰라
9,000원(10%+5%)
 
  포기하는 즐거움을 누리라
 
풍요로운 가난
8,070원(15%+3%)
 
  바깥의 가난보다 안의 빈곤을 경계하라
 
 
법정 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

16,650원(10%+10%)
 
  법정 스님의 구도의 길을 함께해온 50권의 추천도서가 소개된 책
 
일기일회 一期一會
13,500원(10%+10%)
 
  법정 스님의 법문집. 모든 것은 생에 단 한 번. 맑고 향기로운 삶의 화두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13,500원(10%+10%)
 
  법정 스님 법문집 완결편. 스님이 전하는 진정한 깨달음과 진리의 세계
 
무소유 (양장)
5,600원(30%+1%)
 
  현대인의 필독서. 법정 스님의 글과 이철수의 판화를 함께 실었다
 
아름다운 마무리
10,350원(10%+10%)
 
  삶은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오두막 편지
6,860원(30%+1%)
 
  강원도 산골 오두막에서 보낸 법정스님의 편지글 50편
 
홀로 사는 즐거움
6,860원(30%+4%)
 
  홀로 있는 것은 함께 있는 것임을 설파하는 책
 
맑고 향기롭게
9,600원(20%+5%)
 
  산중 생활에서 길어 올린 명상과 사색, 법정 스님의 대표산문선집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6,660원(32%+0%)
 
  법정 스님의 잠언 모음집. 130여 편의 대표적인 잠언들을 류시화 시인이 가려 뽑았다.
 
인연 이야기
10,350원(10%+10%)
 
  불타 석가모니의 전생 이야기에서 건져 올린 법정 스님의 인연론
 

 
 
산에는 꽃이 피네
9,900원(10%+10%)
 
  법정 스님 대표 명상집. 하루를 위로하는 향기로운 바람 같은 글들
 
인도기행
9,000원(25%+1%)
 
  인도 여행 기록을 적은 법정 스님의 유일한 여행 산문집
 
한국의 명수필 2
7,000원(30%+1%)
 
  생활 속 사소한 것들, 그 안에서 발견한 인생의 의미
 
진리의 말씀 법구경
6,300원(30%+3%)
 
  법정 스님이 풀이한 불교 최고의 잠언
 
비유와 인연설화
8,000원(0%+1%)
 
  법구의 비유와 그것이 생기게 된 인연을 말한 경전
 

 
 
대화
7,200원(20%+3%)
 
  산다는 것은 나누는 것입니다, 법정스님과 소설가 최인호의 대담
 
신역 화엄경
8,000원(0%+1%)
 
  법정 스님이 엮은 신역 화엄경. 부처님의 광대한 덕행.
 
법정 스님의 슬기로운 동화나라 1
6,800원(20%+5%)
 
  마음이 투명하고 향기로운 어린아이들을 위해 쓴 법정 스님의 슬기로운 동화
 
말과 침묵
6,800원(20%+5%)
 
  불타와 조사들의 어록을 주제별로 엮고, 주석을 단 불교 입문서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6,800원(20%+3%)
 
  불교 초기 경전 『숫타니파타』의 첫째 장에 속한 열두 개의 경전을 담았다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6,800원(20%+3%)
 
  자연에 파묻힌 한 선승이 바라보는 산과 들, 인간 세상
 
영혼의 모음(母音)
6,800원(20%+3%)
 
  새와 바람, 나무와 벗하며 살아가시는 스님. 맑고 깊은 영혼의 세계.
 
텅빈 충만(개정판)
6,800원(20%+3%)
 
  침묵의 지혜를 감성의 언어로 빚어낸 스님의 책
 
산방한담
6,800원(20%+3%)
 
  '나는 보다 단순하고 소박하게 살고 싶다.' 청정한 산의 정기가 스며 있는 수상집
 
물소리 바람소리
6,800원(20%+3%)
 
  진정한 침묵을 할 수 있는 사람만이 아름다움을 사랑할 수 있다.
 
 
 
버리고 떠나기
6,800원(20%+5%)
 
  명예와 편안함을 버리고 살아가는 구도자의 청빈한 삶
 
숫타니파타
8,400원(30%+1%)
 
  불교 초기 경전 <숫타니파타>, 법정 스님의 소박한 해설과 함께 읽는다
 
서 있는 사람들
6,800원(20%+3%)
 
  방황하고 절망하는 현대인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하는 책
 
무소유
2,730원(30%+1%)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법정 스님의 대표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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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Living  +   [다이어리]  |  2010/03/11 20:48
2010/03/11 20:48 2010/03/11 20:48

저희 서초동 매장이 '메종'3월호에 소개됐네요.
아직 정리가 좀 덜 되었지만 가능성이 큰 공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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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영-1 2010/03/11 20:58 답글삭제
그윽하고 깔끔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네요~~~~
2010/03/11 22:01 답글삭제
저걸 모두 우리 집으로 갖다 놔 버려!!!! ㅎㅎ
김광혜 2010/03/11 22:47 답글삭제
어머나~~
깔끔하고 멋지네요!!!
박용환 2010/03/11 23:27 답글삭제
주로 빈티지 가구가 많고 모던도 좀 있습니다.^^
장명자 2010/03/14 22:42 답글삭제
하얀 의자에 앉아 헤즐넛 향이 솔솔나는
커피 한잔하고 싶군요.
박용환 2010/03/16 01:51 답글삭제
장선생님과 하얀의자 아주 잘 어울리시겠네요. 하지만 지금은 좀 차서 방석을 깔아드려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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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  +   [게시판/게시판]  |  2010/03/10 20:43
2010/03/10 20:43 2010/03/10 20:43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신묘(神妙)한 언어를 친근하게 전달
잠언집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
글 : 박진숙(오산 대원초등학교 교사) rufdhs@hanmail.net
고(故) 무위당(无爲堂) 장일순 선생은
살아 생전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으면서도 스스로 책 한 권을 짓지 않았다.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는
선생의 말년에 삶이 암으로 경각에 달려 있을 때
이현주 목사와 같이 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뜻을 풀이하며 주고받은 말을 기록한 것으로
선생께서 생전에 책으로 남겨질 것을 안 거의 유일한 저서라 할 수 있다.

당연한 일이지만, 나이가 좀 차면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더 중요해진다.
몸과 마음을 조금만 허투루 둬도 ‘나잇값도 못 한다’는 핀잔을 받기 일쑤다.
젊은 친구라면 얼마든지 용인될 말과 행동도
어른이 하면 눈치 보이고 어색한 경우가 아주 많다.
그래서인지 좋은 말씀을 기록해놓은 책 한 권 정도는 옆에 두고 싶어지는 게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책을 보고 따르게 된 말씀이라 해도 어디까지나 자신한테만 적용할 일이다.
말씀이 좋다고 그대로 젊은 친구들에게 말로 강요한다면
‘고리타분한 어르신’ 되기 쉬우니.
정녕 그 말씀을 젊은 친구에게 전하려 한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몸소 실천하는 것이다.
강요하지 않고 실천할 때만 비로소 그 가르침이 전달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언행일치 본보기 보여준 원주의 ‘살아있는 예수’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는
이런 사실을 깨우치기에 더없이 좋은 텍스트다.
나는 언행일치의 본보기를
무위당 장일순(張壹淳) 선생한테서 본다.
장 선생은 서울대 미학과를 수학하던 중 6.25를 만나
학업을 중단한 채 고향인 강원도 원주로 돌아가
40여 년 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살았다.
원주가 1970년대와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의 본산이었던 것도 장 선생이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본인 스스로 큰 뜻을 세워 이름을 빛낼 만도 했건만
선생은 그러지 않았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고 깊은 물처럼 밑으로 밑으로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임하였다.
원주 지역에서 ‘살아 있는 예수’라 불렸던 것도 그런 행동 때문이다.

시인 김지하는 선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
‘하는 일 없이 안 하는 일 없으시고 /
달통하여 늘 한가하시며 엎드려 머리 숙여 /
밑으로 밑으로만 기시어 드디어는 /
한 포기 산속 난초가 되신 선생님’

장 선생은 여러 호(號)를 가졌지만
노장(老莊) 사상에 심취해 선택했을
무위당(無爲堂)이란 별호와 일속자(一粟子)라는 별호를 나는 좋아한다.
여기서 더 가린다면 나는 무위당보다는 일속자를 더 친다.
일속자는 ‘좁쌀 한 알’을 가리킨다. 속(粟)자가 좁쌀을 뜻한다.
좁쌀 한 알이 무슨 뜻이겠는가. 아주 미약하고 하찮은 존재란 의미 아닌가.
선생 스스로 그렇게 자신을 낮추어 부르고 있는 까닭이 뭘까.
단순한 겸약의 미덕을 보이기 위함이 아니다.
그건 선생의 우주관이다.
선생뿐만 아니라 인간이란 존재가 무한한 시공의 우주 속에서는 좁쌀 한 알과 같지 않겠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가 그런 존재론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좁쌀 한 알이라 해서 무시해도 좋을 존재라는 뜻은 아니다.
우주는 그 하찮은 것들의 집합이고 그 하찮은 것들이 진정으로 존중받을 때 우주 질서가 조화를 이룬다는 데 더 깊은 뜻이 있다.
그것은 선생이 추구한 생명사상과 깊은 관계를 갖는다.
사실 이런 철학은 석가가 말씀한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과도 맥을 같이 한다.
이 말을 잘못 읽으면 본인 혼자 독불장군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석가의 진의는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 하나하나가 존재의 깊은 이유를 갖고 있으니 함부로 대할 일이 아니라는 게다. 장 선생이 스스로를 좁쌀 한 알에 비유한 것도 석가의 유아독존을 말씀하신 것과 다르지 않다.

이현주 목사와 <도덕경> 읽고 뜻을 풀이하며 주고받은 말 기록
장 선생은 특히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으면서도 스스로 책 한 권을 짓지 않았다. 몸으로 살다 가면 그만일 뿐 무엇이든 조금이라도 근엄한 형태라면 어떤 것도 남기지 않겠다는 치열한 의지의 표현이 아니었을까 짐작할 뿐이다. 마치 예수나 부처나 공자가 직접 책을 짓지 않은 것과 같다. 다만 그들의 삶과 행동이 성인의 범주에 들었기 때문에 주위에 있던 제자들이 그들의 말과 행동을 글로 남겨 오늘에 이르렀듯 장 선생의 주위에 살았던 사람들도 장 선생을 추모하며 몇 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중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는 선생께서 생전에 책으로 남겨질 것을 안 거의 유일한 저서라고 할 수가 있다.
이 책은 선생의 말년에 삶이 암으로 경각에 달려 있을 때 이현주 목사와 같이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을 읽고 뜻을 풀이하며 주고받은 말을 기록한 것이다. 이 책에서 특이할 만한 것은 노자를 읽으면서도 도(道)와 무위(無爲)를 골자로 하는 노자의 생각이 어느 새 공자나 석가모니나 예수의 생각과 별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드러내보여 준다는 점이다.
인류는 종교 때문에 갈라져 대학살을 일삼았다. 예수나 석가모니가 절대 원했을 리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인류 역사는 그들 성인(聖人)을 추종하는 자들에 의해 더 참혹한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따라서 노자나 공자나 석가모니나 예수나 다 같이 인류가 모셔야 할 성인(聖人)으로서 동일한 반열에 계시다고 역설하는 선생의 깨우침은 빛을 발한다. 오늘도 믿음과 행동을 별개로 하는 수많은 종교인들이 한 번쯤 눈여겨봐야 할 가르침인 것이다.

‘체언체구(滯言滯句) 하지 말라’
주지하듯 ‘도덕경’은 ‘도가도(道可道) 비상도(非常道)’라는 명문장으로 시작한다. ‘道를 말로 하면 말로 된 그 道는 이미 道가 아니다’는 뜻이다. 장 선생은 이 말의 뜻을 풀이하며 불가(佛家)의 ‘체언체구(滯言滯句) 하지 말라’는 말을 인용한다. 석가모니 또한 ‘내가 한 말에 얽매이지 말라’는 말씀을 막바지에 남겼는데, 매사 몇 줄의 말과 글에 사로잡힐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라 사이의 전쟁도 보통 사람의 다툼도 어찌 보면 본질을 바라볼 겨를도 없이 사소한 것에 체언체구 하며 막무가내로 대결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 아니겠는가.
이 책의 진가는 그러나 거대한 우주담론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데 있다. 장 선생은 노자의 신묘(神妙)한 언어를 딱딱한 글투가 아니라 사랑방에서 할아버지가 이야기 해주듯 구수한 말투(실제로 이 목사가 장 선생의 말을 녹음해 글로 옮겼다)로 읽어준다. 또 81장(章)에 700페이지가 넘어 다소 분량이 많지만 염려할 것은 없다. 어느 장이든 따로 읽어도 이해되지 못할 바는 없으며 틈틈이 한 장 씩 읽으면 오히려 느끼는 바가 더 클 수 있다.
이제 뭔가 삶의 지표를 갖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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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란희 2010/03/11 07:26 답글삭제
꼭 읽어 보고 싶은 책이네요 도덕경에 나오는 글중 "세상은 억지로 다스릴 수 없다"는 글을 좋아 한답니다 이는 모든것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심상치도 2010/03/11 13:27 답글삭제
대단한 분이시네요, 살아 있는 성자시고 죽어서도 발자취가 빛을 발하는 음지에서 자란 공자나 노자시네요
모자의 도덕경 해석이 밀레니엄시대 대단했지요
그 때 그 기회에 한번 읽어 보았던 기억 선연하네요
그릇은 비워냄으로서 그 쓸모가 있더는 글귀 선명하내요
"삼십폭공일곡당기무유차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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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가구와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   [다이어리]  |  2010/03/10 20:06
2010/03/10 20:06 2010/03/10 20:06
후배를 돕기로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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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해외출장 간 사이
사무실(양재)-매장(청담)-창고(서초)를
쳇바퀴 돌고 있습니다.
재미는 있습니다만..
너무 바쁩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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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들러 주시면
따끈한 차한잔 대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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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0 20:31 답글삭제
서산에선 지나가다가 너무 멀어요. ^^*
쳇바퀴, 정말 바쁘시겠어요.
박용환 2010/03/10 20:37 답글삭제
ㅎㅎ 서울 오실때 들러주십시요.
서초동이 가까우시겠네요
프리맨 2010/03/10 20:44 답글삭제
ㅎㅎ..茶가 공짜라는데....
서란희 2010/03/11 06:28 답글삭제
바쁜 생활 부럽습니다 사무실에 앉아 있는 모습 멋지네요
박용환 2010/03/11 23:29 답글삭제
위사진은 청담동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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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schy food by Marti Guixe  +   [게시판/게시판]  |  2010/03/05 13:14
2010/03/05 13:14 2010/03/05 13:14
Kitschy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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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us(베드로) 2010/03/05 16:01 답글삭제
거 참! 재미있습니다.^^
서란희 2010/03/06 00:21 답글삭제
예술성과 과학성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네요
장명자 2010/03/06 01:03 답글삭제
운전자를 위한 과자
술 이름이 적힌 종이를 떼어 주머니에 넣으면 된다는 것
새로운 예술성 잘 보았어요
박용환 2010/03/10 19:48 답글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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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카드로 만든 건축모형  +   [게시판/게시판]  |  2010/03/05 13:09
2010/03/05 13:09 2010/03/05 13:09
Unique paper cut ar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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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07:26 답글삭제
입체 카드로 만든 모형물은 처음 봅니다.
와아~~굉장하네요. ^^*
박용환 2010/03/10 19:48 답글삭제
대단한 무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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