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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   [게시판/게시판]  |  2009/12/27 17:33
2009/12/27 17:33 2009/12/27 17:33
            성탄연휴에 IPTV에서 일본영화 한편 보았는데..
          지난번에 본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처럼
          잔잔하고 감동과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수작이었습니다.



도쿄의 오케스트라 첼리스트에 입단한지 얼마되지않는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
1억이 넘는 큰돈을 빌려 첼로도 마련한 했는데,
갑작스런 악단 해체로 백수 신세가 된 그는
홀어머니가 고향에 남겨준 집으로 돌아갑니다.

구직하려고 노력하던 중 우연히
‘연령무관! 고수익 보장!’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의 여행 가이드 구인광고를 발견하고
설레임과 반신반의하는 마음을 안고  면접을 보러 갑니다.

면접은 1분도 안되는 초스피드로 진행되고 바로 합격한 다이고.
그러나! 여행사인줄만 알았던 회사는 '인생의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저세상으로 가는 사람들을 배웅하는 ‘납관’ 일을 하는 곳,

하루 아침에 화려한 첼리스트에서 초보 납관도우미가 된 다이고.
모든 것이 어색하고, 거북하지만
베테랑 납관사 이쿠에이(야마자키 츠토무)가
정성스럽고 프로답게 한인생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고인에 대한 품위있는 배려와 경건하고 태도는 충분히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어릴적 가족을 버리고 떠나버린 아버지,
오랜세월 고향을 지키며 목욕탕등을 운영하는 이웃들의 모습도
매우 따뜻하고 공감과 향수를 불러 일으켜 주지요..

하지만 아내 미카(히로스에 료코)와 친구들은
다이고에게 당장 일을 그만두라고 반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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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2010/01/06 08:07 답글삭제
저도 이 영화 참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고인에 대한 품위있는 배려와 경건한 태도
참 감동적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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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스님의 사찰음식  +   [게시판/게시판]  |  2009/12/25 17:43
2009/12/25 17:43 2009/12/25 17:43
"음식은 약입니다.
재료가 갖고 있는 본연의 성질을 잘 활용하면 병 치료가 가능합니다.

 아토피는 몸의 독소가 차 있어 병이 된 경우죠.

몸의 독소를 빼 줄 수 있는 연근과 아욱. 검은콩 등을 이용한 사찰음식을 해서 아이들에게 먹여 보세요.

병세가 한결 호전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일산 동국대학교 불교병원에서

´아토피와 음식´을 주제로 한 선재스님의 사찰음식 요리강좌가 있었다.

이날 스님은 대강당에 모인 참석자들 앞에서

검은콩죽과 아욱된장국, 연근물김치를 손수 만들어 선보였다.

스님은 음식을 만들며 재료들이 갖고 본래의 성질에 대한 강의도 잊지 않았다.

연근은 몸을 정화시켜 주는 불가의 대표적인 식물.

보통 껍질을 벗겨 물에 담그지만 물에 담그지 않고 바로 채 썰어 쓰는 게 좋다.

연근물김치에 들어가는 대추는

스트레스나 화 등 마음에서 비롯된 독소를 없애주고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검은콩죽:

콩을 풋내가 가실 만큼만 삶아 찬물에 식힌 후 껍질째 갈고

찹쌀과 섞어 은근한 불에서 죽을 쓰는 것이 포인트.


아욱된장국:

다시마 우린 물에 은근한 불 상태에서 아욱을 넣고,

된장과 고추장. 참기름을 섞어 국물에 채로 받쳐 풀어 넣으면 된다.

표고버섯가루로 간을 하고 누렇게 될 때까지 푹 달인다.


연근물김치:

연근은 둥글게 썰고 미나리와 대추는 채를 썬다.

국물은 배즙을 쓰고 고추가루를 약간 따 색을 낸 후 소금으로 간을 하면 된다.

식전 반찬으로 쓸 경우 물을 섞어 내도록 하고 애피타이저로 내면

배의 단맛이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다.
이날 강좌에서 선재스님은

가족 건강을 위한다면 조미료를 치우고,

인공첨가제 등이 가미된 식품을 먹지 말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일산 동국대학교 불교병원은 매달 한 차례씩 선재스님의 사찰음식 요리강좌를 진행한다.

 

비만, 위와 장을 좋게 하는 음식, 요통에 좋은 음식 등을 주제로 한
선재스님 요리강좌는 올해 12월까지 계속된다.

검은콩, 아욱, 된장, 연근 등은 아토피에 정말 좋은 식품이다.

선재스님이 요리하신 방법도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요리법이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간을 싱겁게 하지 말고 짭짤하게 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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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점멸신호 주의  +   [게시판/게시판]  |  2009/12/23 16:46
2009/12/23 16:46 2009/12/23 16:46
시니어 여러분
야간 나들이, 횡단보도 건너시거나
운전하실때 주의하십시요!

지역마다 다르지만
야간에 보행자가 적은 곳에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없애
차량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대기오염을 줄이는등의 이유로
10시 이후에 황색등만 점멸되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여러가지 장점도 많지만
보행자(특히 노약자, 장애인)에 대한
보호와 배려대책이 시급합니다.
보행자작동 신호기가 예산문제 등으로
충분히 보급되고 있지 않으니..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심야 점멸신호와 비보호 좌회전 구간을 꾸준히 늘린 결과
자동차 주행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교통사고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특히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늘린 비보호 좌회전 구간의 경우
시행 초기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오히려 사고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7~10월 간 전국 교차로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3%가 감소해 사망.부상자 수도 10% 안팎으로 함께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경직된 신호체계 운영 방식을 바꿔
지난 7월부터 야간 점멸신호를 전국 7961개에서 2만개로,
비보호좌회전은 5230개에서 1만1319개로 늘려왔습니다.
이와 함께 공휴일 도심 나들이객의 편의를 위해
`공휴일 도심 주차허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서
내년에도 직진우선 원칙확립, 교차로 꼬리물기 근절 등
후속 과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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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가 답  +   [게시판]  |  2009/12/21 12:07
2009/12/21 12:07 2009/12/21 12:07

中·인도 신흥시장 커지고 선진국 시장에서도 인기
업체마다 "작은 차가 답"

중대형 세단으로 유명한 미국 크라이슬러가
최근 발표한 5개년 계획의 키워드는 '작은 차'다.

크라이슬러는 2014년까지
모(母)기업인 이탈리아 자동차회사 피아트가 가진
경·소형 플랫폼(platform·차의 기본 뼈대와 엔진·변속기 등)을 이용해
12개의 신차를 내놓기로 결정했다.

'팔아도 남는 게 없다'며 소형차시장을 외면해 왔던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일제히 소형차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도요타와 피아트는 별도의 소형차 브랜드를 만드는 계획까지 검토 중이다.

소형차에 뛰어는 글로벌 업체들

변화는
중국인도에서 시작됐다.
올 7월 인도 타타자동차의 라탄 타타(Tata) 회장이
2500달러(약 300만원)짜리 초저가 자동차인 나노 출시를 선언했고,
르노-닛산은 최근 인도 오토바이업체인 바자즈와 합작해
2011년부터 3000달러(약 360만원)짜리 저가차를 개발하기로 했다.

도요타는
일본의 경차 전문 업체인 다이하쓰와 공동으로 내년에는
5000달러(약 600만원)대 소형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미국 GM은 중국 상하이차와 공동으로
4000달러 내외의 경·소형차를 중국 시장에 내놓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월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도쿄모터쇼에서 도요타가 자사의 소형차인 iQ를 전 시하고 있다. 도요타, 닛산 등은 내년 미국에 iQ 등 소형차를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블룸버그 뉴스


최근
독일 폴크스바겐이 일본 스즈키의 지분 20%를 인수한 것도
스즈키가 인도시장 등에 강력한 판매망을 가진 소형차 전문 기업이라는 점이 평가됐다는 관측이다.

선진국에서도 경기 불황과 유가 상승으로 소형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글로벌인사이트'에 따르면
미국·유럽 등 주요국에서 소형차의 판매 비중은 1년 사이에 5%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맞춰 포드는 최근
미시간주에 있던 중대형차량 생산공장을 소형차 전용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도요타는 작년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한 소형차 iQ를 내년 말부터 미국에도 출시키로 했다.

소형차시장 점점 더 커져… 현대차 경쟁력 유지 장담 못해

지금의 소형차 인기는 더 커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중국·인도 등 소형차 수요가 큰 신흥시장의 비중이 커지는 데다
각국 정부가 이산화탄소 절감과 환경 규제 강화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연비가 좋은 소형차에 대한 세제 지원 등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 들어
현대차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선전한 것은
대형차와 SUV의 판매는 줄었지만 엑센트·아반떼 같은 소형차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게 큰 이유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일본차에 이어 미국의 빅3(GM·크라이슬러·포드)까지 소형차에 뛰어들 경우
소형차급에서 성공을 거둬온 현대차가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산업연구원(KIET)의 이항구 팀장은
"글로벌 업체들의 소형차 강화전략과 신흥시장의 저가차 확대로
소형차시장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며
"국내 업체들은 혹독한 원가 절감과 품질 개선 노력으로 선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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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   [게시판]  |  2009/12/21 09:26
2009/12/21 09:26 2009/12/21 09:26

 
 

인생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라이프플랜

“당신은 이 사회에 살아남기 위해 학력 이외에 내세울만한 것이 무엇입니까?”
한 면접관이 20대 취업지원자에게 질문한 내용이다.
어려운 공부와 수능을 거쳐,
비싼 등록금을 내고 좋은 대학을 나왔다는 것은 꼬리표일 뿐이다.
물론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꼬리표를 갖고 있는 것은 경쟁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리 오래 가지는 못한다.
사회가 평가하는 것은 치열하게 경험을 통해 체화된 지식이다.

2010년 20대의 자화상

‘취업 5종 세트’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취업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 돈을 들였지만 취업의 벽을 넘었다고 해서 안정적인 직장이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88만원 세대,
유럽의 천유로 세대,
미국의 빈털터리 세대,
일본의 비참세대는 모두
어려움에 처한 20대를 상징하는 단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대 죽음의 가장 큰 유형은 자살이라고 한다.

어렵다는 취업의 관문을 넘어
‘좋은’ 회사에 입사했다고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고민에 부닥치게 된다.
신입사원의 3분의 1이 입사 1년 이내에 퇴사한다고 한다. 왜 그럴까.
어쩌면 스스로 생각한 이상향과 거리가 먼 일과 직장생활,
역할모델의 부재, 헬리콥터 부모 밑에서 6포켓의 수혜자로서
온실 속 화초로 커온 사람들에게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방법론을 찾기보다는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시험에 목매는 일’인 경우가 많다.
물론 시험이든 자격증이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멋지다.
하지만 시험에 목매는 사람일수록
인간관계를 푸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그런 노력을 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시험에 의존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자기 주관이 부재하는 젊은이의 전형이라는 것이다.

30대, 생계형 소인배로 살 것인가

30대 초반은 대부분 이러한 취업과 직장 선택의 관문을 넘어 어느 정도 조직생활에 적응해나가는 시기다.
하지만 자칫 자신의 꿈을 접고 젊은 나이에 현실에 안주해버리는 사람들도 많다.
마치 자신이 회사 돌아가는 속사정부터 사회의 논리 등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착각하며
배우는 것, 책 읽는 것을 게을리 하고 하루하루 급한 불을 꺼가며 사는데 전전한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너무나 일찍 ‘생계형 소인배’로 사는 경우가 많다.
강명관 부산대 교수는 ‘시비를 던지다(한겨레 출판사)’에서
‘옳고 그름을 알고 비판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지만
자신과 가족을 위해 참아야 하는 생계형 소인배’에 대해 정의하고 있다.
꿈을 이룰 수 있는 조건이나 능력은 자신에게 없다고 한탄하며
지레 겁먹고 포기해버린 것이다.
또한 자녀 교육, 부모님 봉양, 대출금 상환 등
자신이 지고 있는 짐이 너무 크기 때문에
어떠한 다른 꿈을 품기엔 무리라고 생각한다.
스스로의 꿈을 찾아가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라는 생각을 한다.
20년 동안 갚아야 할 대출금이 있는데, 현재가 고통스럽더라도 무조건 잊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이렇게 30대를 보내고 나서 맞이하게 될 40대다.

자신만의 오솔길을 찾아라

‘살면서 미쳤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면
너는 단 한 번도 목숨 걸고 도전한 적이 없던 것이다’ - W. 볼튼

뻔하지만 곱씹어볼 가치가 있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의 어느 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반인 1500명의 삶을 20년 동안 추적해서 그들이 부를 축적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중 83%는 원하는 일을 나중으로 미루고 우선은 돈 버는 직업을 선택했다.
나머지 17%는 돈은 나중이고 자신이 최우선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선택했다.
20년 후 1500명 중 101명이 백만장자가 됐다.
이중 단 한명을 제외하고 100명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선택한 사람이었다.

지금 당장은 돈을 택한 사람이 어쩌면 이 순간에는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 길만이 비즈니스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당장 자신이 꿈꾸던 일과 돈이 함께 들어오는 일이라면 두말할 나위는 없을 것이다.
문제는 꿈도 인생의 목표도 방향도 없이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일이다.
하지만 이렇다 할 도전장 하나 내밀었던 경험 없이 이렇게만 살다가 짧은 인생을 마감하기엔 뭔가 허무하지 않을까.

20~30대에는
자신이 목숨을 바쳐서라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는 인생의 리허설 같은 시기다.
힘겨운 일에 도전하는 일보다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만드는 과정이 더 힘겹다고 한다.

가슴 뛰는 생생한 미래일기를 써라

얼마 전 개그우먼 조혜련은
‘쓰는 순간 인생이 바뀌는 조혜련의 미래일기(위즈덤하우스)’를 펴냈다.
그는 자신의 미래일기를 직접 쓰면서
실제로 자신이 생생하게 그려냈던 미래의 일기가 현실로 이뤄지는 경험을 숱하게 했다고 한다.
미래일기에서 썼던 것처럼
일본영화에서 주연을 맡는 꿈은 벌써 현재진행형이 돼버렸다.
미래일기는 아직 펼쳐지지 않은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며 미리 일기로 써보는 것이다.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미래의 꿈이나 계획을
마치 현재에 일어난 일처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상상하며 글로 적어나가는 것이다. 이 미래일기는 꿈을 이뤄낸 사람들의 절대습관으로 통한다.

세계적인 변화심리학자 앤서니 라빈스는
전 세계적으로 천만부 이상 팔린 초베스트셀러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눈에 보이는 현실로 만드는 것은
문제해결에 열정과 창의력을 갖고 헌신하는 사람들에 의해서라고 말한다.
그는 “왜 모든 사람들이 목표를 세우지 않는 걸까”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또다시 실망할까 두려워서 무의식적으로 실행하지 않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어떤 사람들은 과거에 목표를 세운 적이 있지만 그것을 달성하지 못했다.
그 결과 실망하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어 목표를 더 이상 세우지 못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갖고 있던 기대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이 세운 목표가 달성되지 못하는 이유는
목표설정이 끝난 후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과감하게 행동을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까지 이러한 일에 실패했다면
충분히 동기를 부여할 만한 목표를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래일기를 쓸 때 자신이 세우는 목표는 충분히 가슴 뛸 만한 것이어야 한다.
또한 추상적이어서는 안 되고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쓴다.
예를 들면,
3년 후 벤츠S500(혹은 자신이 꿈꾸던 차)을 타고 출근하는 자신의 모습을 일기로 쓰는 것이다.
2년 후 과장으로 승진한 날의 일기를 써도 좋다.
너무 황당한 것은 아닐까? 과연 이룰 수 있을까? 이러한 고민은 접어두자.
자신의 상상력에 한계를 긋고 현실을 고려하다보면
미래를 상상하는 일이 전혀 신나지 않게 된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날을 상상하는데 겁먹을 이유가 없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상상하다보면
자신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샘솟게 되면서 마음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여행을 가서보다 가기 전 준비할 때가 더 기쁘듯이
마치 자신의 꿈이 이루어진 것처럼 신나게 생활할 수 있다.
어쩌면 이것으로 충분할 수도 있다.

수년 동안 한 번도 설레거나 뛰어보지 못한 가슴이 뛴다면
그것으로도 감사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설사 자신의 꿈만큼 이루지 못했다 하더라도
상상하고 그것을 그려내다 보면 실제로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고,
그 길을 따라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적어도 자신의 꿈만은 조로(早老) 해버려서는 안 된다.
그러기엔 30대, 아직 푸릇푸릇한 젊음이 아깝다.


조통달 대리(가명, 35세)의 미래일기

2012년 3월 8일
아, 드디어 이런 날이 오다니. 꿈인가 생신가 싶다.
연거푸 2번이나 입사동기에 밀려 과장 진급에 실패했었지만 드디어 나도 과장을 달았다.

사실 과장으로 진급한 것보다 더 기쁜 것은 윤 부장과의 이별이다.
사사건건 나를 못살게 굴더니
내가 타 부서로 발령이 난 터라 더 이상 윤 부장의 결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가장 행복하다.
생선을 못 먹는 그의 식성 때문에 회집에도 한번 못 가본 회식자리를 비롯해,
노래 못 부르는 나를 꼭 노래방에 데리고 가서 억지로 노래와 춤을 시키는 괴로움을 안 당해도 된다는 생각이 과장 진급보다 더 뛸 듯이 기뻤다.

또 과장 승진 기념으로 나에게 주는 선물을 마련했다.
지난 3년 동안 50만원씩 별도로 적금을 부었는데,
지난달 적금을 타서 평소 갖고 싶었던 자동차를 드디어 샀다.
3년 동안 내 모니터를 장식하던 그 차의 키가 내 손안에 있다니…,
세상을 다 얻은 듯 기쁘다.

이 차를 사려고 그동안 일주일에 3번씩 마시던 술도 1회로 줄이고,
연말정산도 300만원씩 받아 차통장에 넣어두었다.
술을 줄이고 운동을 해서 그런지 내 나이를 30대 초반으로 봐주는 것은 보너스다.
어서 빨리 애마를 타고 친구들 모임에 가서 시승식을 시켜줘야겠다.


- 출처 : 월간 혁신리더 2009년 12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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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모임2  +   [다이어리]  |  2009/12/20 16:34
2009/12/20 16:34 2009/12/20 16:34

'091219

비몽사몽 오전이 지나고
점심시간 최화백에게서 전화
(아, 오늘 지호준이 전시회 갔다가 친구들과 저녁먹기로 했지..)
불행인지 다행인지 최화백의 컨디션이 너무 엉망이라 도저히 못나오겠다고..
허리와 목디스크..얼마나 아플까..수술하면 고통은 덜하지 않을까?

어제 저녁 하루를 마무리 짓느라 분주한데
동기회장 손군의 전화
"오늘 모임이 7신데 종조가 6시도 안돼서 '한우물'에 와서 혼자 막걸리 먹고있대. 네가 제일 가까우니 가봐."
어제 알코올도 아직 혈중 어딘가 돌아 다니는 것 같은데..그래도 가봐야지..
한우물에 도착하니 희곤이와 둘이서 권커니 자커니 하고 있다.
희곤왈 "이겨울에 해도 짧은데 7시에 모이냐 빨리 먹고 빨리 집에 가야지."
허기야 저녁 9시 뉴스를 끝까지 못보고 곯아 떨어 지는 녀석들이니..
규칙적인 군생활 오래하더니..게다가 나이들어 더욱 초져녁잠이 많아지니..늙은이 다됐구나..

녀석들에게 내가 소개한 '한우물'이 무척 마음에 드나보다
유산균이 풍부한 프리미엄 막걸리와 찌찜(전)이 갱상도 사나이들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화기애애..급기야 주전자가 20통은 넘고 말았으니..
거기다 부족하여 2차 입가심으로 맥주를 먹기시작하여
우럭매운탕에 해장까지하며
토요일 새벽 4시까지 달렸으니..
결국 아침에 배달 온 신문들고 집으로 들어갔으니..

오늘은 반신욕이나 하며 푸~욱 쉬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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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모임1  +   [다이어리]  |  2009/12/20 16:06
2009/12/20 16:06 2009/12/20 16:06
'091218
요즘 날씨가 '중늙은이 얼어죽는날'이라나 뭐라나 ㅋㅋ
난 좀 쌉쌀하고 청량한 날씨기 좋은데..

목요일엔 대학원동문회라 저녁만먹고 일찍와야지 했는데
부폐로차리고 연예인도 오고 시끌벅적..
뭔놈의 식순은 그리 길고, 시상도 많은지..
이거 너무 싫다  체질에 맞지않아
내년부턴 오지 말아야지..
한친구가 총동문 집행부와 트러블이 생겨서..
(뭐 골프회장이 되어 공로패에 이름을 잘 못 새겨넣었다나 뭐라나..)-후원금도 왕창 뜯겼을건데..^^
하소연들어주고 달래느라.. 그핑계로 폭탄주 돌리고..
결국은 집에 자정 넘어 들어가고 말았네..

11시30분 대과대 교수 장군에게서 전화
서울역에 도착했다고..

12시30분 COEX에서 만나, 같이온 대학다니는 딸내미 연지와 같이 점심먹고
'공예트랜드페어'참관
오늘도 재경대공건축과45기 동기 친구들과 한잔해야하는디..
오랜만에 장영선교수와 차한잔하고 이순직, 김경래, 편종필, 정수연 작가/교수..만나고
장영달교수와 회포를 좀 풀어야 하는데..
장교수는 2월 전시준비로 인사동 가야되고 나도 오늘 고등학교동기 송년모임이라..

오늘은 좀 자제해야 하는데..주말 산에 계속가야 복근유지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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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숲'에서 바비큐를..  +   [게시판]  |  2009/12/10 17:47
2009/12/10 17:47 2009/12/10 17:47
사무실 앞이라 주말에 종종 단합 족구대회등을 하던 곳인데 바비큐까지 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지요 ^^

11월 4일, '시민의숲' 바비큐장 오픈

양재동 '시민의숲' 바비큐장 시범 운영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 속 탁트인 야외에서 고기를 굽고, 가족, 친구들 그리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바비큐파티를 즐기는 것.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본 일일 것이다. 외국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라고 생각했던 바비큐파티를 요즘은 국내에서도 휴양림이나 펜션 같은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지만, 그런 바비큐장을 찾기 위해선 서울 외곽으로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제 서울에서도 바비큐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민의숲'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이 시범 설치됐기 때문이다.

오늘 문을 여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시민의숲 바비큐장은 서구형 바비큐장 디자인을 도입했다. 공원에 어울리는 환기형 지붕모양의 쉘터를 설치하고 6개의 테이블과 그릴 등 기본장비를 구비했다.

바비큐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시간 단위로 이용을 제한한다. 그리고 바비큐장을 이용하기 위해선 숯, 석쇠, 장갑, 음식 그리고 다음 사람을 위해 주변을 정리할 쓰레기 봉투 등을 직접 준비해야 한다. 석쇠, 숯 등 필요한 물품은 공원매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바비큐장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에 전화예약(☎ 575-3895, 578-7089)하거나 '서울의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바비큐장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고,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범운영기간임을 감안해 올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민의숲 바비큐장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일자산도시자연공원과 내년에 준공될 중랑나들이숲 등 대규모 도시공원에도 바비큐장이 설치될 계획이다.

*바비큐장 예약 방법
  -전화예약 및 문의 : 동부푸른도시사업소 ☎ 02) 575-3895, 578-7089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
    : '서울의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 공원이용안내 → 프로그램 예약 → 장소 (시민의숲) 선택 후 검색 클릭
      → 가족바비큐장에서 예약

*찾아가는 길 :
  지하철 3호선 양재역 7번출구로 나와서
  버스 4424, 470, 140, 1550, 9100, 9200번을 타고 시민의숲에서 하차
  테니스장 옆 바비큐장

하이서울뉴스/송현주

출처 : Tong - 窮卽通님의 생활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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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의 아이디어를 만나다  +   [게시판]  |  2009/12/06 18:01
2009/12/06 18:01 2009/12/06 18:01
 
 
 
 

거친 표면과 덧칠로 마무리된 투박한 아메리카 초기의 가구를 보면,

개척민의 생활을 상상해 볼 수 있다.

그들의 고단한 삶은 생존에 필요한 필수품으로써 한정된 가구나 소품에 녹아 들어 있다.

루이 15세가 사용하던,

섬세함이 지나쳐 더할 나위 없이 예민한 곡선으로 처리된 의자의 장식과 융단의 화려한 색조와 문양은

권위가 극점에 다다른 상징적인 표현의 한 단면일 수 있다.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인간의 욕망은

끊임없이 세기를 달리하여 계층에 따라 시대에 따라 표현되어 왔다.


현대사회에 있어 생활 장식품이라는 의미는

그 폭이 매우 넓고, 다양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다.

현대 장식품들은 단순히 재료나 혹은 드로잉과 다양한 패턴, 채색의 물리적인 경계를 벗어나

산업사회의 특성, 대중이 공감하는 위트와 유머, 사용자의 심리를 포함한다.

산업적 물건에 무형의 가치를 더한다는 측면에서 장식의 개념은

디자인, 공예 아티스트들의 작업의 추진동력 중 하나이다.

현대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바탕으로

예술적 철학을 실천하는 순수예술 아티스트들의 감성적 작품이 포함된 본 전시의 취지는

우리의, 삶에 대한 열정이 빚어낸 물건들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고,

장식품이라는 개념의 보다 넓은 의미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Fine Art, Design, Craft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예술철학과

Art Work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획전.

아티스트들의 독특한 취향이 반영된 오너먼트(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품),

주목 받는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Idea 스케치,

실용성과 미학적 아름다움을 겸비한 공예 작가들의 멋스러운 소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예술가들의 오너먼트들이 소개된다.

본 작품들은 아티스트들의 독특한 취향이 반영된 오브제로써

그들의 철학이 담겨있는 예술작품인 동시에, 실생활과 가까이 활용 가능한 장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2009년 연말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여러 가지 개념의 실용적인 크리스마스 오브제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실력 있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저력을 보여주는 기회.

실제 제작된 작품들과 더불어 그들이 꿈꾸었던 아이디어의 초기 스케치,

혹은 실현되지 않았던 페이퍼 상의 아이디어 등,

관객들이 경험할 무형의 가치도 함께 전시한다.

 
 

장인적인 손 작업으로 탄생한 금속, 도자공예의 멋을 한껏 선보이는 Craft Artwork 전시.

실용성과 미학적 아름다움을 겸비한 작가들의 독특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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