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잇 & 데이 (Knight & Day)

영화 2010/07/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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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진리에도 머물지 말라
그곳에 집을 짓지 말라
왜냐하면 그 집이 당신의 무덤이 될 테니까
그 진리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할 때
슬퍼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히 여기라
그것은 침구를 거두어 떠나라는 신의 속삼임이니까
                       벨포 경


감독 : 제임스 맨골드
출연 :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피터 사스가드


마음의 단추를 풀어 제끼고 2시간 동안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면 스릴러물에 로맨틱한 코미디를 맛깔스럽게 버무린 나잇 & 데이를 꼽을 수있다

올해 48살임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먹지 않는 배우 ‘톰 크루즈’의 변함 없는 캐릭터와 ‘카메론 디아즈’의 10대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녀 역시 38살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아직도 20대의 젊음을 유지하는 그 매력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시간.
오히려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 세월의 뒤안길에서 어떻게 변하였는지 그 변해 버린 모습이 궁굼해서 이 영화를 보고 싶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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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월이 지나도 시간의 강을 역류하여 가는지 ‘톰 크루즈’의 변치 않는 얼굴과 그의 연기는 관객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보증수표로 어김없이 등장한다.
특히 ‘임파서블’에서 보여준 첩보물의 연장이라할까?
킬러로서의 본색과 코믹을 의도적으로 묘사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그렇게 전개시킴으로 한여름의 청량음료를 관객에게 던져 주고 있다.

‘카메론 디아즈’ 역시 그 앙증맞으면서도 철모르는 10대의 천진난만함과 그녀의 트래이드마크인 조금 나사가 풀린듯한 백치의 미를 아낌없이 보여 준다.
만화에나 나올법한 무적의 첩보원이면서 신비로운 남자 주인공과 이 첩보전의 싸움에 본의 아니게 휘말려 들면서 남자 주인공과 좌충우돌 괴정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는 여자 .
거기에 복선을 가볍게 깔면서 이야기의 소재로서도 관객을 매료시킬 뿐만 아니라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의 찰떡궁합과 영화에서 한번쯤은 시도한 액션을 재창조함으로써 액션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킨 창의적인 액션 장면이 무더운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며 관객 앞에 다가선다.

특히 대역 배우를 쓰지 않고, 모든 스턴트를 직접 소화하는 ‘톰 크루즈’가 이번에는 장비 하나 없이 7층 건물(약 30미터 높이)에서 뛰어 내리고 ‘카메론’ 역시 대역 없이 액션씬을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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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맨골드감독은 또 어떠한가?

스릴러영화의 교과서 ‘아이덴티티. 2003.’
골든글러브상의 ‘앙코르. 2006’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은 새로운 서부영화를 제시한  ‘3:10 투 유마 .2008’를 감독한 장르영화의 귀재인 그가 메가폰을 잡았으니---
SYNOP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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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헤이븐스(카메론 디아즈)는 내일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보스턴행 비행기를 타려고 캔자스 주 위치타 공항에 도착한다

로이 밀러(톰 크루즈)는 우연히 마주친 준 헤이븐스(카메론 디아즈)와 일부러 부딪혀 준의 가방에 특수한배터리를 감춘다

영화는 그렇게 시작이 되면서 특수한배터리를 목적지까지 운반하기 위하여 영화 끝장면 까지 ‘준’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무시무시한 첩보전에 휩쓸리게 된다

같은 비행기, 바로 옆자리에 앉게 되지만 ‘준’은 그러한 함정이 도사리고 있을줄은 꿈에도 모르고 그녀의 이상형으로 첫느낌을 받은 ‘로이’와 비행기 안에서 멋진 데이트를 가지지만 이내 상황은 급변하게 된다

비행기속의 승객뿐만 아니라 승무원까지 갑자기 ‘로이’를 포위하고 살해하려 든다.
비행기속은 그야말로 황야가 되어 버리고 그 모든 승객들(적)을 상대로 ‘로이’는 황야의 무법자가 되어 일당백으로 싸우게 된다.
결국 비행기안의 승객들(로이의 추적자들)은 모두 쓰러지고 가까스로 비행기는 옥수수 밭에 추락한다.
결혼식장에서 ‘로이’를 쫓는 낯선 사람들이 찾아 오고 그들에게 납치를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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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어떤 예시도 던져주지 않으면서 관객에게 숨 돌릴 틈도 없이 보스턴 가도에서 정체불명의 정보원들과 카레이스를 벌리며 총알세례로 일관되는 고급액션을 시작으로
 '로이'가 건네준 쥬스를 마시고 쓰러진 후 깨어나 보니 ‘로이’의 비밀 은신처인 카리브해에 위치한 환상의 섬에 둘만이 와 있다던지,
환상의 섬에서 모바일로 현지 추적을 당하여 기차로 오스트리아에 잠입한다.,
그러나 '준'의 실수로 '로리'는 오스트리아의 짤즈부르크 시내에서는 지붕과 옥상사이를 뛰어 다니며 숨막히는 도피를 하던중 특수한배터리  암호명 제피르를 발명한 사이몬은 악당들에게 잡히고 '준'은 보스턴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로리'의 부모가 살고 있는 아마폴리가 5826번지를  방문하고 지가 무슨 쉐인이라고 건방떨다가 다시 악당에게 잡힌다
스페인 세비야에서는 ‘엘 엔시에로’축제에 참석하여 황소의 질주로 알려진 악명 높은 행사장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로이'
'준'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성난 황소 사이를 누빈다.

이 둘의  액션과 이미지는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입가경으로 흥미를 유발시키며 관객의 시선을 모두 영화속에 몰아 넣는다.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의 화려한 커플 영상만으로 관객은 충분히 본전을 뽑고 남는다.
“미스터&미스 스미스”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를 연상시키는 영상의 잔상을 아주 짙은 여운으로 남기며 로맨틱한 해피앤딩으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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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9 08:47 2010/07/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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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레셔스 (PRECIOUS)

영화 2010/07/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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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을 환하게 비쳐주는 밝은 빛이 난다.
하지만 그들은 원래 어두운 터널안에 갖혀 있었을 것이다.
그 터널안에서 자기가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빛은
오직 자기의 내면의 빛이었을 것이다.
그런 경험 때문에 그 터널에서 빠져 나온 뒤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빛을 나눠주고 있는 것이다.

                        - 영화의 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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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리 다니엘스
출연 : 가보리 가비 시디베(프레셔스), 모니크(메리), 폴라 패튼(레인), 머라이어 캐리
제작 : 오프라 윈프리



 “내가 무슨 일을 겪어 왔는지 알기나 해.
난 남자 친구 하나 없는데 아빠가 나랑 결혼하자는 말을 했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그건 씨발 불법이잖나“

16살의 비대한 몸매를 가진 아주 못생긴 흑인소녀 ‘프레셔스’(아마 몸무게가 70-80KG정도).
글을 읽지 못하는 문맹자로 중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매달 국가에서 보조금 받아 생계를 유지하는 수급자 가정에서 어머니로부터 잔혹한 시달림을 받으며 살아가는,
어머니의 하루생활은 소파에 앉아 게걸스럽게 먹고,  TV보고,  자고,  먹고,  TV보고,  자고
그러면서도 조금만 성에 안차면 손에 잡히는 것은 무엇이든 딸(프레셔스)에게 집어 던지는 성격파탄자이고.
16세의 나이에 사생아를 둘 낳았으며, 큰 딸(3세)은 다운증후군으로 시달리고 있고,
이 사생아의 아버지는 바로 친 아버지가 근친강간을 하여 낳게 된 아이들이며,
아버지는 에이즈로 사망하지만 그 휴유증으로 ‘프레셔스’는 에이즈 양성반응을 보이고.
희망이란 사치스러운 단어이며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비참한 현실속에 갖힌 ‘프레셔스’
이런 단편적 삶을 살아가는 소녀가 내 이웃이라면 당신은 어떤 생각을 가질 것인가?

2009년 선댄스영화제에 처음 공개되어 심사위원대상, 심사위원특별상, 관객상을 휩쓸은 '모니크'와 '리 다니엘스'감독은 2010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및 각색상을 수상하였으며 2009년 ,2010년도에 걸쳐 국제적으로 영화의 상이란 상은 다 휩쓸은 흙속에 묻힌 다이아몬드와 진배 없는 영화다.
토론토, 시카코, 스톡홀름, 산세바스티안, 밀밸리, 선댄스영화제, 전미비평가, 뉴욕비평가, 골든글로브등 18개의 영화상을 거머쥔 수작이다,

그러나 이 영화가 국내에 개봉되지 못한 이유와 일반관객에게 저평가 되고 있는 이유는
주연 배우 ‘가보리 가비 시디베’에 대한 관객의 접근성(너무도 못생긴 흑인얼굴과 비만으로 드럼통같은 몸매의 소유자)과
희망이 가득한 내일을 기약하는 인간승리의 드라마이지만 그 과정에 이르기 까지는 관객에게 너무도 긴 인내를 요구하며,
승리의 끝이 절망의 시작임을 시사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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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현실속의 처한 주인공의 절망적 삶이 영화가 끝나가는 동안에도 관객을 시종 우울하게 만드는 회색 스토리나,
세상에 이런 어머니가 있을 수 있을까?
이런 아버지가 있을 수 있을까?
하는 분노가 머리에 떠나기도 전에 주인공이 얻게 되는 행복은 절망의 벽 앞에서 리 다니엘스감독은 절망이 희망이 되어 버린 미래를 관객에게 던져준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영화제목 그대로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를 자신에게 묻게 만든다
그리고 침묵의 끝에서 마침내 이것이 우리에게 진정 소중한 것이며, 이것이 존재함으로서 우리는 인간이라 불리움을 받게 되는 것임을 직시하게 된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타인에 대한 이해,
그중 특히 소외된 자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
영화는 이것을 주제로 관객의 가슴을 갈갈이 찢어 놓는다
아주 정형적인 주제가 영화를 지루하게 만들고 이내 흥미를 잃게 만들 수 있는, 가장 흔하디 흔한 주제를 가지고 감독은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을 영화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게 묶어 버리는 마법을 부린다

올해  영화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되며 10점 만점중 9.5이상을 주고 싶은 영화이다.
상은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실감케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를 못 본 분들에게 안타갑기 그지 없는 마음을 갖게 된다.

 ‘프레셔스’의 어머니역을 맡은 ‘모나크’의 연기는 이 영화에서 단연 압권이라 할 수 있다
어쩌면 세상에 저런 어머니가 있고 그런 어머니역을 저렇게 잘 소화할 수 있을까“
연기의 완벽함이란 바로 그녀를 두고 하는 말임에 더 이상 토를 달고 싶지 않다
또한 ‘프레셔스’ 역을 맡은 ‘시디베’는 한번도 연기를 해본적이 없는,오디션을 통해 뽑힌 신인으로서 두 번째 출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천연덕스런 연기와 26살임에도 16살의 소녀로 둔갑한 연기는 관객을 경악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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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뉴욕 할렘가
16살이 되도록 남자 친구 하나 없이, 암담한 나날을 보내는 코끼리덩치같이 비만한 ‘클레이어리세 프레셔스‘는 오늘도 학교를 가러 문을 나서는 순간 ‘뭐하러 학교를 다니냐. 그럴 시간 있으면 복지기금이나 타오라’며 ‘메리’(어머니)가 던진 화분에 뒤통수를 얻어 맞는다

16살의 중학생 나이에 아버지에게 근친강간을 당하고 있는 딸을 쳐다만 보는 ‘메리’의 학대에 이골이 난 그녀는 그 나이에도 불구하고 글을 읽을줄도 몰라 수학에만 관심이 있을 수 밖에 없었으며 특히 수학선생을 동경의 대상으로 삼는다

 수업 도중 그녀는 교장선생에게 불려 나간다
“너 또 임신했다며“

16살 나이에 두 번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으면서도 임신한 사실이나 임신의 동기에도 관심이 없는 ‘프레셔스’에게 ‘리히텐스타인교장’선생은 대안학교 갈 것을 권유하고 마침내 학교에서 퇴학시킨다

그런 현실이 발등에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학선생의 아내가 되어 본다던가, 어머니에게 뒷통를 얻어 맞고 쓰러져 바닥에 나가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헐리웃의 영화배우가 되어 수많은 팬들의 환호속에 신문기자들로부터 플래쉬세레를 받으며 살고 잇는 삶을 상상해 보기도 하고, 화려한 무대위에서 가수가 되어 세인들의 관심과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꿈꾼다
마치 J. D. 샐린저의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내일이면 학교에서 퇴학당해 집으로 낙향해야 하는 ‘홀든 콜필드’의 좌절감을 극복시켜 주기 위해 저녁식사에 초대한 역사선생님의 깊은 배려는 안중에도 없이 그 역사 선생님의 갈비뼈가 드러난 가슴을 불쌍하게 생각하며 상상에 빠지는 대목을 기억케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꿈에서 깨어놔 보았자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이 진흙탕의 인생만 그녀 앞에 놓여 있을 뿐이다

음식 만드는 것 부터 심지어 물까지 손하나 까딱하지 않코 ‘메리’는 딸이 학교에서 돌아오기 무섭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혹사시킨다
그녀의 심기를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손에 잡히는 물건(후라이펜, 심지어 TV가지 동원된다)은 어김없이 날라간다
거기에 심지어 마스터베이션까지 딸에게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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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찾아 간 대안학교 ‘EACH ONE  TEACH ONE’에서 ‘레인’이란 선생을 만나게 된다
마치 헬렌켈러가 설리번을 만나는 순간과 같다고 할까 ?
‘프레셔스’는 이곳에서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이곳에 온지 며칠 지나지 않아 결국 수업도중 둘째아기를 낳는다
'레린' 선생의 덕분에 레인의 동성 파트너인 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사회복지원에서 집에 돌아 가지 않고도 아이를 기르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철자를 터득하고 글을 읽고 씀으로서 시로부터 ‘문맹퇴치상과 특별학업성취상’을 받게 된다
그러나 부모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사랑과 이해, 그리고 유대감은 그녀의 마음속에 화석처럼 굳어 종유석처럼 시간이 갈수록 자라기만 하고 있을 뿐이다

“사랑이란 제게 해준게 없단 말입니다.
사랑은 절 데리고 겁탈하고, 짐승취급을 하고,
스스로를 쓸모 없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진절머리가 나게 하는 것 그것 뿐이였어요”

“그건 사랑이 아니였어.
 사랑이란 네 아기가 너에게 주는 것.
내가 너에게 하는 것이 사랑이란다”

둘째 아이가 9개월 되던 무렵 ‘메리’가 ‘프레셔스’가 살고 있는 사회복지원을 찾아 온다.
손자와 함께 살자고 제의하나 ‘프레셔스’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 파일에는 나는 에이즈로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난 죽을 운명이라고 한다. 죽는건 별로 걱정이 되지 않는다. 걱정해야 할 것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할지 그게 문제다”

영화는 이 모노로그로 ‘프레셔스’의 앞날을 예고한다.
끝까지 따라 다니는 절망으로 쌓아 올린 희망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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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2 15:46 2010/07/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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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2부 휘발유통과 성냥을 꿈꾼 소녀

영화 2010/07/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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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사람들은
너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 것이다.
그 이야기를 만들라.

아침에는 빵 대신 시를 먹으라.
완벽주의자가 되려하지 말고
경험주의자 되라.

시작하라. 다시 또다시 시작하라
- 엘렌 코트

감독 : 다니엘 알프레드슨 출연 : 누미 래페이스(리스베트), 미카엘 뉘키비스트(미카엘), 레나 엔드리,

스웨덴의 국보급 소설 '밀레니엄' 시리즈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6월16일 올렸으며)에 이어 2부 “휘발유통과 성냥을 꿈꾼 소녀”편이다.
이 작품을 기념하기 위해 주한 스웨덴 대사가 홍보 대사를 자처하였으며
유럽에서 신화적 판매 기록을 올린,
'해리포터'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항마이며,
다문화 국가이면서도 인종차별주의가 없는 스웨덴을 보여 주기 위한 홍보용으로,
아랍어와 태국어로 번역되면서 전 세계의 책으로 군림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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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가 미스터리 스릴러, 퍼즐, 사이코패스, 반전이라면
2부는 추리물, 깽스터, 섹스, 비정한 부정(父情)을 소재로 하여 영화의 즐거움이 모두 양념된 수작이라 할 수 있다.
다만 1부작이 너무 완벽에 가까워 2부작에 대한 기대감이으로 조금만 느슨한 느낌을 주게 되면 다소 맥이 떨어질 수 있지만, 워낙 원본이 탄탄하다 보니 감독이 서로 달라도 영화의 모든 결점을 다 덮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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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의 아리따운 처녀가 첩보원 소속의 한 남자로 부터 성 추행을 당하고 그 결과 딸을 낳는다
그 딸은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되고 덧붙여 수시로 자신을 폭행하고 어머니를 성추행하는 그런 아버지에 대해 적의감을 쌓게 된다
그녀가 12살이었던 그 날도 어머니를 추행한 후 차에 시동을 걸고 있는 아버지의 얼굴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지른다
딸은 청소년정신병원에 강제 수용되고, 어머니는 아버지의 폭행에 쓰러져 폐인이 되어 요양원에 입원중 사망하게 된다.
바로 차에 불을 지른 그 딸이 1부의 여주인공 ‘리스베트’의 숨겨진 비밀의 이야기이며 2부의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영상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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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리스베트'의 인물상은 너무 톡득하고 개성적이어서 오히려 호감이 갈 정도이다.
키 150CM에 몸무게 40KG. 17살 때부터 복싱을 하고, 등에 악마의 얼굴을문신하며, 양성애자로서, 불안정한 정신의 도피자로서, 사회 부적응자로서, 수학자들이 수 세기 동안 풀지 못했던 페르마의 정리를 7주 만에 풀어 낸, 아무도 침입할 수 없는 컴퓨터라도 마음대로 들어 갈 수 있는 천재적 해커이며, '이것이 법이다'의 심판자로 화려하게 등장한다.

SYNOP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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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 여성 성매매의 배후가 정부 고위층이 관련되어 있다는 제보를 받은 시사경제 월간 '밀레니엄'의 기자 블롬크비스트는 프리랜서인 ‘다그’가 이를 추적중임을 알고 그를 고용하여 기사화작업을 해 나간다 .
‘다그’가 마지막 배일의 정체를 파헤치려는 시점에서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의 여친 ‘미아’와 함께 총에 저격당해 숨지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 살해사건이 자신이 조사하고 있는 성매매사건을 누군가가 저지시키려 한다고 판단한 ‘미카엘’은 사건을 본격적으로 추적한다.
그 시간 1부에서 ‘리스베트’를 상습적으로 추행한 보호감찰관 ‘뷰르만’이 총으로 살해된 사건이 발생된다.
‘뷰르만’이 소유한 권총에서 ‘리스베트’의 지문이 발견됨으로서 경찰에선 ‘리스베트’를 범인으로 확정짓는다.
 미카엘은 이 사항을 두고 누군가 ‘리스베트’에게 음모를 추진중임을 간파하고서 ‘리스베트’의 협의를 벗겨 주기 위해 진범 찾기를 작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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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리스베트’는 케이만섬에서 나와 오랜만에 스웨덴에 돌아와 그녀의 동성친구인 ‘미리암’과 재회를 하나 자기가 살인범이라는 벽보를 보고 그녀 역시 자신의 누명을 벗고 진범이 누구인지 밝히기 위해 사건의 배후를 추적한다.
‘리스베트’의 여친은 괴인에게 납치되었다 구사일생으로 탈출하여 병원에 입원 중 ‘리스베트’가 피해 추정을 알고져 병원에 몰래 잠입하였다가 백팩에서 집열쇠를 떨어트린다

‘미카엘’은 ‘리스베트’가 떨어트린 열쇠로 ‘리스베트’의 은신처에 들어가 성폭행 당한 영상을 보고 과거에 참혹한 생활에 시달린 ‘리스베트’에 강한 동정심과 연민을 느끼게 된다.
두사람 다 범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암흑가의 지배자인 ‘잘리 첸코’라는 인물이 공동으로 유력한 용의자 인물로 부각된다.

그러나 ‘잘리 첸코‘라는 인물은 권력기관이 감싸고 있는 유령같은 존재이어서 좀처럼 그 실체를 파악할 수가 없을 뿐더러,
오히려 ‘잘리 첸코‘라는 인물이 조정하는 선천적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희귀한 유전자를 가진 금발의 괴인이 ’리스베트‘와 관계되는 주변 인물들을 통해 ’리스베트‘의 행적을 알아내려 하고 있음을 알아 차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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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베트’는 ‘미카엘’에게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는 메시지만 보내고 그를 만나 도움을 청하기 보다는 혼자서 자신을 둘러 싼 미궁의 사건을 파헤치고 범인을 잡기로 결심하여 범죄 제거에 정면으로 돌입한다.
결국 ‘잘리 첸코’가 은거하는 집을 알아내고 밤이 되어서야 행동을 취하는 도중 금발의 괴인으로부터 공격을 당하여 정신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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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린 후 눈 앞에 앉아 있는 ‘잘리 첸코’라는 인물은 그녀의 아버지이였고 금발의 괴인은 자신의 이복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리스베트’는 아버지의 총에 맞아 쓰러지고 땅속에 강제로 매장된다.
그러나 불사조 ‘리스베트’는 무덤에서 나와 결국 아버지를----
만신창이가 된 ‘리스베트’를 위해 119를 부르는 ‘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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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5 07:54 2010/07/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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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정리하며 5

영화 2010/06/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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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는 많은 순간들을 맞았으나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면
나의 순간들을 더 많이 가지리라.

사실은 그러한 순간들 외에는 다른 의미없는
시간들을 갖지 않도록 애쓰리라.
-
나딘 스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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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성)
     -. 북 오브 레버레이션 (The Book of Revelation, 2006) 오스트레일리아.
         감독/아나 코키노스
   
-. 인포머스 (The Informers, 2008).독일,미국 감독/그레고 조단
   
-. 세브린느( Belle de jour 1967).프랑스. 감독/루이스 브뉘엘
   
-. 로리타 ( Lolita 1997).프랑스,미국 감독/애드리안 라인
   
-. 감각의 제국 (In the Realm of the Senses, 1976).프랑스,일본.
       감독/오시마 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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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코마)
    -. 안티크리스트 (Antichrist, 2009).덴마크,독일. 감독/라스 폰 트리에
   
-. 싸이코 (Psycho, 1998).미국. 감독/구스 반 산트
   
-. 프라이멀 피어 (Primal Fear, 1996) 미국 감독 그레고리 호블릿
   
- . 거울을 통해 어렴풋이 (Through A Glass Darkly, Sasom I En Spegel,
       1961).스웨덴 감독 : 잉그마르 베르히만
   
-. 푸줏간 소년(the butcher boy 1997, 감독-닐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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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삶)
    -. 황금 연못 (On Golden Pond, 1981).미국. 감독/마크 라이델
   
-.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Something’s gotta give).미국.
        감독/낸시 마이어스
   
-. 어웨이 프롬 허 (Away from Her, 2006).캐나다. 감독/사라 폴리
   
-. 노트북 (The Notebook, 2004)미국,포르투갈 감독/닉 카사베츠 나 롤랜즈(젊은이의 반황)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West Side Story, 1961).미국. 감독/로버트 와이즈
   
-. 초원의 빛 (1961)Splendor In The Grass 미국. 감독 : 엘리아 카잔
   
-. 졸업( The Graduate 1967).미국. 감독/마이크 니콜스
   
-. 이유없는 반항 ( Rebel without a Cause .1955)미국. 감독/니콜라스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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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Pay It Forward, 2000).미국. 감독/미미 레더
   
-. 코러스 (The Chorus, 2004).프랑스,스위스,독일. 감독/크리스토프
        바라티에
   
-. 빌리 엘리어트 (Billy Elliot, 2000).프랑스,영국 감독/스티븐 달드리
   
-. 꼬마 니콜라이(Le. Petit Nicolas. 2010).프랑스 감독/로랑 티라르
   
-. 천국의 아이들(Bacheha-Ye Aseman Children of Heaven.1997)
   
-. 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Nuovo Cinema Paradiso 1988).프랑스,
        이탈리아. 감독/주세페 토르나토레
   
-.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The Boy In The Striped Pajamas, 2008).
       영국.  감독/마크 허만

(가족)
    -. 패밀리 맨 (The Family Man, 2000).미국. 감독/브렛 래트너
   
-. 참새들의 합창 (The Song of Sparrows, 2008).이란. 감독/마지드 마지디
   
-. 패밀리 비지니스 (Family Business, 1989).미국. 감독/시드니루멧
   
-. 사랑은 살며시 다가오고 (Love comes softly 2003).미국.
        감독/마이클 랜든 주니어
   
-. 아름다운 비행 (Fly Away Home, 1996).미국. 감독/캐롤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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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이동)
    -. 메멘토 ( Memento 2000).미국. 감독/크리스토퍼 놀란 메멘토
    -. 트라이앵글 (Triangle 2009) 오스트레일리아,영국 감독/크리스토퍼 스미스
    -. 오픈 유어 아이즈 (Open Your Eyes,Abre Los Ojos 1997).스페인,프랑스,
       이탈리아 감독/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 13층 ( The Thirteenth Floor, 1999))독일,미국 감독/조셉 러스낵
    -. 시간여행자의 아내 (The Time Traveler's Wife, 2009) 미국.
        감독/로베르트 슈벤트케 출연

(신과 악마)
    -. 악마의 씨 (Rosemary’s Baby 1968). 감독/로만 폴란스키
    -. 사탄의 태양 아래서 (Sous Le Soleil De Satan Under Satan's Sun 1987).
       프랑스. 감독/모리스 피알라
    -. 악마의 의자 (The Devil's Chair 2006)영국. 감독/아담 메이슨
   
-. 리핑 10개의 재앙 (The Reaping, 2007).미국. 감독/스테판 홉킨스
    -. 엔젤 하트(Angel Heart 1987).캐나다,영국,미국. 감독/알란 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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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이야기)
    -.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 1997).미국. 감독/구스 반 산트
   
-. 21 (2008).미국. 감독/로버트 루케틱
    -.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2001).미국. 감독/론 하워드
    -. 비투스(Vitus 2006).스위스. 감독 프레디 M.뮤러
    -.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2002).미국. 감독/스티븐 스필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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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러)
    -. 더 홀 (The Hole, 2009).미국. 감독/조 단테
    -. 새벽의 저주(Dawn of the Dead, 2004).미국. 감독/잭 스나이더
   
-. 레지던트 이블(Resident Evil, 2002).미국. 감독/폴 W.S. 앤더슨
   
-. 북 오브 블러드 (Book of Blood, 2008).영국. 감독/존 해리슨

* (무협)
    -. 외팔이 시리즈(독비협대전독비협 獨臂俠大戰獨臂俠.1970 )홍콩.
        감독/장철
   
-. 정무문 (Fist Of Legend,精武英雄. 1972).홍콩. 감독/나유 
    -. 동사서독(Ashes Of Time, 1994)홍콩,대만 감독/왕가위(王家衛)
   
-. 자토이치(Zatoichi, 2003).일본. 감독/기타노 다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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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5 08:17 2010/06/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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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맨 (A Single Man)

영화 2010/06/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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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내게 의미가 없다.
현재는?      끝나길 기다려야지
그렇다면 미래는?      죽음이 미래이지
그러니 현재를 즐기지 않으면
미래는 더 나아질거라 단언할 수 있을까
?
                           
싱글 맨  대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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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톰 포드(Tom Ford)
출 연 : 콜린 퍼스(조지 팔코너), 줄리언 무어(샬로트), 매튜 구드(짐),
         니콜라스 홀트(케니),
수 상 :
         * 제66회(2009년) 베니스 영화제 남우 주연상, 감독상 수상
         * 영국아카데미 남우 주연상,
         * 2009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10대 영화
         * 토론토영화제. * 도쿄영화제. * 런던영화제 경쟁부분

‘크리스토퍼 이셔우드’의 성적 소수자인 동성애자의 권리에 대한 기념비적인 소설을 바탕으로 프랑스의 아랑드롱과 비교가 되는 영국이 낳은 당대 최고의 미남배우 ‘콜린 퍼스’와 명품 브랜드 구찌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특히 남자 수트에 관해서 일인자인 ‘톰 포드’가 영화제작을 위해 패션계를 떠나 감독으로 데뷰한 첫 작품이다

또한 ‘톰 포드’ 자체가 커밍아웃한 아웃사이더이기도 하다
엄밀히 말하면 이 영화는 그가 말하고자 하는 성적 소수자의 대변인으로서 울분을 토로한 영화일지도 모른다

역시 패션계의 황제답게 주인공 ‘조지’의 신분이 지성과 권위의 상징인 영국 중류계급의 대학교수로 분한 ‘콜린 퍼스’를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블랙 수트와 뿔테 안경등으로 분장시켜 최고의 멋쟁이로 영화에 등장시킨다

마치 중년배우의 대명사인 ‘마르첼로 마스토야니’부활한 인상을 준다
장동건이 착용한 턱시도도 ‘톰 포드’의 제품이었듯, ‘톰 포드’ 세련된 용모와 특유의 감각적 코디네이션,
그리고 패션의 최고의 경지인 나신(裸身)을 영화속에서 너무도 아름답게 보여줌으로 영화를 보기 이전 이 영화에 대한 상상력을 충동질시키고 설레임을 마냥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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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관객은 지금껏 보아 왔던 ‘콜린 퍼스’에서 아주 세련된 도시풍의, 고뇌와 좌절과 우울감에 감싸인 중년의 고독이란 고독을 모두 안고 있는 ‘콜린 퍼스’를 만나게 된다
이것이 진정한 ‘콜린 퍼스’의 얼굴이고, 이것이 오래 전 부터 관객이 보고 싶었던 ‘콜린 퍼스’가 아니었을까?
‘프로포즈 데이’에 출연한‘ 매튜 굿’의 중후하고도 신선한 모습
‘어바웃 어 보이’로 우리에게 다가 선 천재소년 ‘니콜라스 홀트’등 훈남의 이름만 열거해도 수많은 여성관객이 몰려들텐데 주제는 중년 남성의정신적 방황과 일반인들이 꺼리는 동성애 영화이기 때문 이 영화에 관객이 어떤 평가를 내리게 될지 궁굼하다.

6월 볼만한 영화나 권할만한 영화가 별로인 상태에서 불항기에 이런 영화를 본다는 것은 관객으로서 행운이며 행복한 선택이라고 자부한다.
영화의 기승전결이 명료하며,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을 적재적소하게 배치시킴으로 갑자기 화면을 잃어버리는 공백을 지향한 아주 매력적인 영화이다 .
결론적으로는 완성도가 높은 대단한 영화이며,
생각을 하며 보고 싶은 영화를 찾는다면,
인생에 있어 중년의 삶을 회상하고 꺼져가는 사랑을 다시 한번 반추하고 싶다면,
진정한 사랑이 무었인지 진정 알고 싶다면 단연 강추이다
‘콜린 퍼스’로서 생애 최고의 내면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세련된 화면과 패션잡지를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는 듯한 영상미,
주인공의 감정을 영상으로 묘사한 감독의 예술적 접근의 연출 효과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자살을 하고픈 주인공의 심리를 지금껏 쌓아온 연기의 내공을 집산하여 이 영화에 내면의 연기를 활화산처럼 분출함으로서 지금까지의 ‘콜린 퍼스’ 이미지는 전혀 찾아 볼 수가 없고, 아주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연기에 회색빛 중년상을 눈으로 그려 낸 수작을 만나게 될 것이다.
감독의 의도를 영상에 녹아 내린 ‘콜린 퍼스’는 이 영화를 통해 변신을 하게 되는, 그로서는 기념비적인 배역이라 할 수 있다.

‘브로크백 마운틴 (Brokeback Mountain.2005)’의 ‘이완’감독은 광활한 서부를 배경으로 20년간 만남과 그리움을 반복하면서 진실한 사랑을 이룬 두남자의 동성애 사랑을,
‘크라잉 게임(Crying Game 1992)’의 ‘닐 조단’감독은 영국과 아일랜드의 테러 범죄라는 혼란과 무질서의 숨막히는 숨박꼭질속에 두 남자의 진실성과 순수성의 동성애 사랑을,
‘싱글맨’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동성)을 교통사고로 보내고 절망하는 중년의 심리를 묘사했다.

모두 대상이 이성이 동성일뿐 사랑의 본질은 똑같고 사랑의 깊이는 동질이라는 진실을 확인하게 되고 동성이기에 오히려 친구라는 유대감과 결속감때문 자신의 속내를 다 털어 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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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가 유대인을 미워한 것은 잘못 되었지만 이유가 없었던 건 아니다. 다만 그 이유가 실재하지 않았을 뿐이다, 상상에서 비롯된 이유였다. 이유는 공포심이지. 무시될 수 있는 소수. 그러나 소수가 어떻게든 보이지 않게 되면 공포감은 더 커지지. 두려움이 소수를 괴롭히게 하는 것이다. 결국 공포심이 우리의 진짜 적이다. 공포심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라고 ‘조지’는 마지막 강의를 마친다

동성애자도 소수자이다. 소수자를 미워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그들이 자신을 파괴할 것이라 두려워한다. 그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폭력을 선택한다. 하지만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이유였기 때문에 아무리 폭력으로 '소수자'를 공격해도 공포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런 영화를 보면 우리가 얼마나 편견이란 눈을 가지고 세상을 보아 왔으며, 왜곡된 심리로 동성애를 죄악시여기고 금기의 영역으로 대해 왔는지 절감하게 된다.
보통 결혼을 하게 되면 사랑이 의무감으로 변하고 결혼생활을 할수록 사랑은 변해가고, 가족이란 단어가 그 부족한 부분을 메꾸지 사랑을 지속시킨다.
영화라서 그러하다지만 16년간 이들의 사랑은 식을줄을 모르고, 변함도 없이 한결같은 사랑을 유지하여 왔으며, 죽어서도 변하지 않는 지고의 사랑을 보여 줌으로서 관객의 마음을 몇 번이나 흔들게 만드는 한편의 아름다운 사랑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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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 ‘조지’에게 말하는 대사중 하나이다
“지금처럼 당신과 함께 있는 것 보다 더 좋은게 뭐가 있을까?”
이런 사랑을 성과 관계 없이 나눈다는 것 그 자체가 행복이고 행운이라 할 수 있다면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영화를 보아야만 글의 진실을 느끼게 된다는 점이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

‘마렉 카니에프스카’감독의 1984년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받은 ‘ANOTHER COUNTRY’는 공교롭게도 ‘콜린 퍼스’의 데뷔작이며 아직도 영국에서 연극으로 롱런 하고 있다 하는데 바로 동성애영화의 바이블중 하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SYNOP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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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난 눈밭 위.
쓰러진 ‘짐’에게 다가서는 ‘조지’.
숨이 끊어진 ‘짐’의 옆에 누운 ‘조지’의 주변에 흐트러진 하얀 눈과 붉은 피.
삼처로 얼룩 진 연인의 얼굴과 ‘조지’의 고통으로 찢어지는 가슴
그리고 나비처럼 연인의 곁에서 멀어져 가는 발걸음---

대학교수이면서 동성애자인 58세의 주인공 ‘조지’는 16년간 사랑하였던 평생의 파트너인 ‘짐’을 자동차 사고로 잃게 된다.
절망에 쌓인 ‘조지’는 ‘짐’의 장례식 참석마져 유족으로 부터 거절 당한다
삶의 의미를 잃어 버리고 공허한 삶에서 그가 선택한 길은 오직 하나.
권총자살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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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죽음을 맞기 위해 자신의 삶을 정리한다.

권총을 찾아내고, 권총의 총알을 사고, 은행 잔고를 정리하고, 친구들에게 남길 유서를 준비하고, 청소부 아주머니에게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포옹을 하고, 지급해야 할 돈을 찾고, 장례식에 자기에게 입혀질 양복까지 준비한다.

우연히 그 날 ‘짐’을 대신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게 되나 일시적인 욕망을 제어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한 여자 친구인 ‘샬로트’를 만난다

그녀는 그에게 있어서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예전엔 그러했지만) 친절한 이웃의 대상이였지만 그녀는 그를 사랑의 대상으로 여기고 ‘짐’이 죽자 ‘샬로트’는 자기를 찾아 온 ‘조지’에게 프로포즈를 청한다.

‘짐’이 진짜 사랑을 위한 대용품같은 거라고?
‘짐’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어.
‘샬로트, ’당신과 당신의 전 남편과는 뭐가 그렇게 진실했지?    9년을살고도 당신을 버렸잖나.
무슨 망할 진짜가 아니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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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에 대한 지고의 사랑에 흔들림이 없는 ‘조지’는 그녀의 청을 거절하고 나와서 술집으로 향한다
그는 거기서 그의 제자인 ‘케니’를 만나게 된다
제자인 ‘케니’는 오히려 ‘조지’에 반하여 ‘조지’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중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조금씩 마음이 트여 간다
결국 둘은 바다로 가기로 결심한다.
밤바다에서 모든 감정과 혼란을 가두고, 격식을 요구하는 옷을 벗어 던지고 두 사람은 바닷물속에 뛰어 든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벽난로 앞에서 화톳불을 피우며 대화를 나누나 ‘조지’의 감정은 이성의 제어로 그 이상의 단계로 넘어 서지 않는다
잠시 젊은 제자의 육체에 흔들렸으나 결국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음으로 야기된 가슴의 상처를 그것으로 치유할 수는 없음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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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인한 상처는 사랑으로만 치유 될 수 없다는 것을 감독은 분명히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지금까지 끌고 온 이야기를 ‘케니’의 방문을 닫고 자기 방으로 걸어 나가는 ‘조지’의 다음 행동으로 종결짓는다

‘조지’는 유언장을 벽난로에 집어 던진다.
그리고 ‘짐’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재발견함과 동시에 살아 존재하면서 ‘짐’을 가슴에 묻는 것이 참다운 삶임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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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2 07:49 2010/06/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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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영화 2010/06/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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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은 누가 그걸 울리기 전에는
종이 아니다.

노래는 누가 그걸 부르기 전에는
노래가 아니다.

오스카 햄머스타인



스웨덴 작가 "스티그 라르손"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깜작 상영되어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만든 문제의 작품이다.
스웨덴 영화이어서 그러한지 감독뿐만 아니라 출연배우 모두 낯설어 애당초 친근감을 갖기 힘든 영화라는 선입감에다,
영화가 끝날 때 까지 남녀 주인공이 가슴에 바로 와 닿는 캐릭터가 아니어서 더욱 낯설게 보이지만, 워낙 시나리오가 탁월해서 잠시도 다른 생각을 할 틈을 주지 않고 숨막히게 영화는 전개되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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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영화로 우리의 귀에 익은 작품은 “제7의봉인(The Seventh Seal,1957). 엘비라 마디간 (Elvira Madigan, 1967). 개같은 내인생(Mitt Liv Som Hund, 1985). 렛미인(,Let Me In. 2010). 아름다운 청춘(All Things Fair. 1995). 도그빌 (Dogville, 2003). 템플기사단시리즈(Arn - The Knight Templar, 2007) ”등이 있지만 세기의 거장 “잉마르 베르히만”이란 이름만 내밀어도 통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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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과 입술을 가진, 서른 여섯의 나이에 늙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며 은퇴한 스웨덴의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나 ‘잉그릿드 버그만’을 연상하며 이 영화의 주연 여배우를 상상한다면 그것은 커다란 오류를 범하는 범죄를 낳을 것이다.

여배우 ‘누미 라파스’의 개성적인 얼굴이 눈에 익숙해질 무렵 영화는 153분간의 혈투를 끝내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서 관객은 2부를 요구하게 된다.
검은 가죽점퍼에 코에는 피어싱을 한 차가운 마스크에 선머스마차림이 바로 그녀의 전부이다.
또한 남자로 인하여 불행한 과거를 가진 여성으로서 화면 도입부 부터 자신을 성적 노리개로 갖고 놀려하는 새디스트인 법정 관리인을 오히려 성적으로 매장시키는 아주 냉소적인 캐릭터를 선 보임으로 영화의 줄거리에 동기를 부여한다.

영화를 논하기 전 우선 원작(소설)에 대한 명성을 밝혀야 할 이유가 있다.

총 2,700쪽에 이르는 원작 “밀레니엄”은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부 “휘발유통과 성냥을 꿈꾼 소녀”
3부 “바람치는 궁전의 여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대한 대중의 흡인력은 “책이 아니라 이것은 마약”이라고 평하고 있으며,
덧붙여 '다빈치코‘와 ’해리포터‘를 향후 10년간 잠재울 유일한 책이라고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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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인구 33%(인구 1,000만명, 330만부)가 책을 사서 읽었으며, 유럽에서만 천만부 이상 팔려 나간 베스트셀러중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무명작가의 데뷔작이기도 하며. 1-3부 원고를 출판사에 넘긴지 12일 후 작가는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서 계단을 올라 가다 심장마비로 급사했다.
물론 책에 대한 유산 상속 관계 (1,500만 달러 규모)도 아버지와 애인 간의 법정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
유작의 기적은 신드롬으로 변했고 1-3부 모두는 영화화가 되어 공전의 히트를 쳤다

다만 옥의 티라면 영화의 완성도가 높으면서도 원작의 흡인력을 따라가지 못한 아쉬움을 배격할 수 없지만 워낙 스토리가 탄탄하다 보니까 이 모든 단점을 일시에 불식시켜 버렸다

“미스터리 스릴러, 퍼즐, 사이코패스, 절묘한 복선, 반전”이란 영화에 있어 흥미와 묘미를 보여 주는 모든 공식이 다 동원되었으며 ‘브래드피트’를 두단계 격상시킨 걸작 “세븐”을 연상시키는 하드코드로 관객의 인내를 유도하지만 영화는 ‘세븐’을 능가하는 수작으로 다가선다.
아내로 부터 위안을 받지 못한 남자들,
어머니로 부터 따스함을 받아 보지 못한 아들이
  트라코마의 환영에 잡혀 광기와 변태성욕으로 도출되는 줄거리가 근간이 되다 보니 범죄 철학에 대한 원인과 과정이 영화는 다소 회석되어 있다

왜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상영이 안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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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출연 : 미카엘 뉘크비스트, 누미 라파스, 스벤-버틸 타웁,
수상 :
     
2010년 팜스프링영화제 관객상(Palm Spring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10년 Guldbagge Awards 대상.
      2009년 European Film Awards에 Nominated.
      2009년 Amanda Awards(Norway)에 Nomin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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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NOPSIS

밀레니엄잡지의 편집장인 ‘미카엘 블롬크비스트(미카엘 뉘크비스트)’는 막강한 파워를 가진 경제인 ‘베네르스트룀“이 6,000만 크로나(1크로나는 약170원)의 무기밀매에 대한 기사를 썼다가 친구인 정보제공자가 종적을 감추으로서 신문기사는 위조로 판명되고 명예훼손죄로 고발당해서 항소를 하지 않으면 몇 개월 후 3개월 동안 감옥에 가야 할 입장에 처했다.

그런 와중에 변호사를 통해 남은 시간 동안 명성 있는 기업 총수였지만 지금은 은퇴한 헨리크 반예르(스벤-버틸 타웁)로부터 40년 전 갑자기 실종되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카딸 ‘하리에트’에 대한 수사를 의뢰받게 된다.
이 제안을 받아들인 ‘블롬크비스트’는 헤데뷔섬에서 사건을 추적하나 곧 벽에 부딪힌다
이때 천재 해커인 젊은 여성 ‘리스베트(누미 라파스’)가 컴퓨터를 통해 그에게 접근함으로 ‘블롬크비스트’는 그녀를 헤데뷔섬에 불러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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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롬크비스트’는 ‘하리에트’의 일기장을 뒤지다 사건의 단서가 될 수 있는 암호화의 쪽지를 발견한다
성서 레위기 1장 12절, 20장 16,-18,-27장. 12장 8절
그리고 ‘반에르그룹’을 이루는 가계(구성원)의 성분을 알게 된다
사건을 의뢰 받은 ‘헨리크’를 제외한 나머지 형제들이 2차대전중 나찌의 충복이였으며,
쪽지에 적힌 이미 살해된 5명의 여자는 모두 유태인이였으며.
명백히 인종협오 범죄에 대한 살인이며,
성서 레위기의 귀절대로 종교적 의식에 준하여 살해되었음을 간파한다.

살해된 현장과 살인범의 발자취를 추적하다 마침내 사건의 전모에 다다르게 되는 두사람,
‘하리에트’의 사진에서 그녀가 공포에 떨며 쳐다 보고 있는 시선을 추적하고, 그 시선의 대상을 찍은 사진을 마침내 찾아냄으로서 범인이 누구인지를, ‘반에르가’의 탐욕스럽고 이기적이며 추악한 범죄행위의 전모를 알게 된다.
그러나 사건의 전모를 알게 되는 순간 ‘블롬크비스트’는 뒷통수를 강타당하고 의식을 잃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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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이 되어 버린 ‘하리에트’는 14살 때부터 친아버지로 부터 강간을 당하여 왔으며, 오빠인 지금 그룹의 회장인 ‘마르틴’까지 이에 가세하였으며,
‘하리에트’의 어머니는 알코흘 중독자로 어머니가 아니라 남보다 비정하게 딸을 대했으며
‘마르틴’은 16살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살인기술까지 전수 받었다는 사실외에
‘마르틴’과 그의 아버지 나찌 신봉자인 ‘고트프리드’는 강간과 살인을 즐기는 변태성욕자이었으며, 사이코패스로
‘하리에트’의 쪽지에 나온 5명이 아니라 둘이서 수십명의 여자를 강간하고 살해한 전과를 발견하게 된다.

“목적은 강간이야.
살인은 강간이 끝난 후 자연스럽게 따라 오는 결과일 뿐이야.
그들은 내가 살려 줄거라 생각하거던.
그때가 제일 흥분되지.
내가 너에게 친절을 베푼다고 느끼는 순간 너는 희망을 갖게 되지
날 살려 둘지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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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에트’의 실종으로 판명된 그날도 술에 찌든 아버지가 그녀를 강간하려 들자 ‘하리에트’는 호수로 도망치던 중 막다른 골목에서 더 이상 도망갈 수가 없자 호숫가 배 위에서 노를 가지고 아버지를 살해하게 된다
마침 이 광경을 ‘마르틴’이 목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리에트’는 오빠에게 보복을 당할까봐 지옥의 섬에서 탈출하여 종적을 감추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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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6 08:59 2010/06/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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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화를 정리하며

영화 2010/06/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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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줄을 끊자 아이가 잠든 숲, 숯보다 어두운 숲의 지붕으로
연못이 떠오르고
여자의 몸이 묘비처럼

밤의 낮은음자리표 쪽으로 기운다
시간이 타버린 얼굴엔
검은 반점들이 추상문자로 남아있고      ---함 기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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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전)
   -. 파이트 클럽(Fight Club, 1999).미국. 감독/데이빗 핀처
   -. 아이 인사이드 (The I Inside, 2003).미국. 감독 /롤란드 수소 리흐터
   -. 맨 프럼 어스 (The Man from Earth, 2007).미국. 감 독/리차드 쉔크만
   -. 식스 센스 (The Sixth Sense, 1999).미국. 감독/M. 나이트 샤말란 감독
   -. 유주얼 서스펙트 (The Usual Suspects, 1995).미국. 감독/브라이언 싱어
   -. 데이비드 게일 (The Life of David Gale, 2003.미국.) 독일, 미국.
       감독/앨
런 파커
   -. 가면의 정사 (Shattered 1991)미국. 감독/볼프강 페터젠

* (부성애) 
   -. 아버지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The Father).영국. 감독/짐 셰리던
   -. 사랑후에 남겨진 것들(Cherry Blossoms - Hanami)독일.
       감독/도리스 되리
   -. 더 로드(The Road, 2009).미국. 감독/존 힐코트
   -. 로드 투 퍼디션(Road to Perdition. 2002).미국. 감독/샘 멘데스
   -. 존 큐 (John Q, 2002),미국, 감독/닉 카사베츠
   -. 아버지의 황혼 (Dad Dad 1989).미국. 감독/게리 데이빗 골드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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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
   -. 크라잉 게임(The Crying Game, 1992).미국. 감독 : 닐 조던
   -. 프리스트(Priest, 1994).영국. 감독/안토니아 버드
   -. 브로크백 마운틴(Brokeback Mountain, 2005).미국. 감독/이안
   -. 싱글맨 (A Single Man, 2009).미국. 감독/톰 포드

* (인종문제).
   -. 알라바마 이야기 (To Kill A Mockingbird, 1962).미국. 감독/로버트 멀리간
   -. 미시시피 버닝 (Mississippi Burning, 1988),미국. 감독/알란 파커
   -. 타임 투 킬(A Time to Kill, 1996).미국. 감독/조엘 슈마허
   -. 크래쉬 (Crash. 2004).미국. 감독/폴 해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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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패경찰)
   -. LA 컨피덴셜 (L.A. Confidential, 1997).미국. 감독/커티스 핸슨
   -. 네고시에이터(The Negotiator, 1998).미국. 감독/ F. 게리 그레이
   -. 위트니스 (Witness, 1985).미국. 감독/피터 위어
   -. 오르페브르 36번지(36 Quai des Orfevres 2004) 프랑스·
       감독/올리비에 마르샬

* (패미니즘)
   -. 델마와 루이스(Thelma & Louise, 1991),미국. 감독/리들리 스콧
   -. 컬러퍼플(The Color Purple, 1985)미국. 감독/스티븐 스필버그
   -. 애정의 조건 (Terms Of Endearment, 1983).미국.
      감독/제임스 L. 브룩스 출연
   -. 안토니아스 라인 (Antonia's Line, 1995)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감독/ 마를린 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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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문제).
   -. 아메리칸 뷰티 (American Beauty, 1999).미국. 감독/샘 멘데스
   -. 분노의 포도 (The Grapes Of Wrath, 1940).미국. 감독/존포드
   -. 미드나잇 카우보이 (Midnight Cowboy, 1969).미국. 감독/존 슐레진저
   -. 아메리칸 히스토리(X American History X . 1998).미국. 감독/토니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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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영화)
   -. 젊은이의 양지 (A Place In The Sun, 1951).미국. 감독/조지 스티븐스
   -. 카사블랑카 (Casablanca 1942).미국. 감독/마이클 커티즈
   -. 레베카(Rebecca, 1940).미국. 감독/알프레드 히치콕
   - 진홍의 여왕 (THE SCARLET EMPRESS 1934 ).미국.
     감독/조셉 폰 스턴버그
   -. 위대한 유산(Great Expectations 1946).영국. 감독/데이비드 린

* (전기물)
   -. 간디 (Gandhi, 1982).영국,인도. 감독/리처드 아텐버로우
   -. 겨울의 라이온 (The Lion In Winter, 1968).영국. 감독/안토니 하비
   -. 사계의 사나이 (A Man For All Seasons, 1988).미국. 감독/찰턴 헤스턴
   -.라비앙로즈 (La Mome, 2007).프랑스. 감독/올리비에 다한
   -. 이반 대제 I & II( Ivan the Terrible I & II 1945.).소련.
      감독/세르제이 에이젠스타인

*(벰파이어)
   -. 블레이드 (Blade, 1998)미국. 감독/스티븐 노링턴
   -. 언더월드 (Underworld, 2003).미국.독일. 감독/렌 와이즈먼
   -. 데이브레이커스 (Daybreakers, 2010).미국. 감독/마이클 스피어리그
   -. 반 헬싱 (Van Helsing, 2004).체코,미국. 감독/스티븐 소머즈 웬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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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현실)
   -. 매트릭스 (The Matrix, 1999).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감독 워쇼스키형제
   -. 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 2002). 미국.
   -. 아일랜드(The Island, 2005).미국. 감독/마이클 베이
   - .시몬 (Simone, 2002).미국. 감독/앤드류 니콜
   -. 이퀼리브리엄 (Equilibrium 2002).미국. 감독/커트 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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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영화)
   -. 가지니(Ghajini,गजनी .2008) 인도 감독/A.R. 무루가도스
   -. 블랙 ( Black. 2005) 인도. 감독/산제이 릴라 반살리
   -.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The Fall. 2006) 영국,인도,미국
      감독/타셈 싱
   -. 알라딘 (Aladin. 2009).인도. 감독/수조이 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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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1 09:18 2010/06/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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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화를 정리하면서

영화 2010/06/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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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생각해 봐.

시작하는 건반과 마지막 건반이 있지.
88개의 건반이 있다는 것 외에는 달리 설명할 수가 없어.

88개의 유한한 건반에서 자네는 무한한 음악을 작곡할 수 있어.

난 그런것이 좋아.
그것이 내가 살아 가는 방식이기도 하구.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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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스토리)
   -.러브 어페어 (An Affair To Remember. 1957.1994).미국. 감독/글렌 고든 카슨
   -. 밀회 (Brief Encounter, 1945).영국. 감독 : 데이비드 린
   -. 애심( The Eddy Duchin Story. 1956).미국. 감독/조지 시드니
   -.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2003) 영국,미국. 감독 : 리처드 커티스
   -. 러브 오브 시베리아 (The Barber Of Siberia, Sibirskij Tsiryulnik, 1998)
       프랑스,  러시아 감독/니키타 미칼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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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로)
   -. 깊은 밤 깊은 곳에 (The Other Side Of Midnight, 1977).미국.
       감독/찰스 재로트
   -. 추억 (The Way We Were, 1973).미국. 감독/시드니 폴락
   -. 노트북 (The Notebook, 2004).미국. 감독/닉 카사베츠
   -. 초대받지 않은 손님(Guess Who s coming to dinner. 1967).미국.
      감독/ 스탠리 크레이머
   -. 글루미 썬데이 (Gloomy Sunday: Ein Lied Von Liebe Und Tod, 1999).
      헝가리.독일.      감독/롤프 슈벨

* (환타지)
   -. 해리포터 시리즈 (Harry Potter , 2001)영국.미국
   -.반지의 제왕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2003).
      뉴질랜드.미국 . 감독/피터 잭슨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The Chronicles of Narnia: 2004).
      미국. 감독/앤드류 아담슨
   -.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Burton’s Alice Looks Wonderful. 2010)미국.
      감독/팀버튼
  
-.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
       2009).프랑스, 캐나다,    감독/테리 길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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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 그린 마일 (The Green Mile, 1999).미국. 감독/프랭크 다라본트
   -. 쉰들러 리스트 (Schindler's List, 1993).미국. 감독/스티븐 스필버그
   -. 천국보다 아름다운 (What Dreams May Come, 1998).미국.
       감독/빈센트 워드
   -. 굿바이 미스터 칩스(Good bye Mr Chips. 1967).영국. 감독/허버트 로스
   -. 사랑과 영혼(Ghost. 1990).미국. 감독/제리 주커

* (모험)
   -. 인디애나존스 (Indiana Jones -Raiders of the Lost Ark, 1981).미국
   -. 아프리카의 여왕(The African Queen, 1951).미국. 감독/존 휴스톤
   -. 내셔날 트레져(National Treasure, 2004).미국. 감독/존 터틀타웁
   -. 아웃 오브 아프리카 (Out of Africa, 1985).미국. 감독/시드니 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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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리물).
   -. 장미의 이름(The Name Of The Rose, 1986).이태리.독일.
       감독/장 자끄 아노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미국.
    감독 /코엔형제
   -.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1991).미국. 감독/조나단 드미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Man Som Hatar Kvinnor, 2009) 스웨덴,덴마크.
      감독/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 (첩보물).
   -.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The Bourne Identity, 2002).미국. 감독/더그 라이만
   -. 마이클 클레이튼(Michael Clayton, 2007).미국. 감독/토니 길로이
   -.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1996),미국. 감독/브라이언 드팔마
   -. 써틴(XIII. 2006).미국. 감독/두안 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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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 언제나 마음은 태양 (TO SIR WITH LOVEYOU 1966).미국.
      감독/제임스 클레벨
   -.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1989)미국, 감독/피터 위어
   -. 여인의 향기 (Scent of a Woman, 1992). 미국. 감독/마틴 브레스트
   -.고독한 스승 (Lean On Me, 1989).미국. 감독/존 G. 에이빌드슨

*(깽스터)
   -. 대부 (The Godfather, 1972).미국 감독/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 밀러스 크로싱 (Miller's Crossing, 1990).미국. 감독/조엘 코엔
   -. 좋은 친구들 (Goodfellas, 1990).미국. 감독/마틴 스콜세지
   -.펄프 픽션 (Pulp Fiction, 1994).미국. 감독/쿠엔틴 타란티노
   -. 언터처블 (The Untouchables 1987).미국. 감독/브라이언 드 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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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 퍼니셔 1.2(The Punisher 1.2 2004).독일.미국. 감독/조나단 헨슬레이
   -. 더 록(The Rock, 1996).미국. 감독/마이클 베이
  
-. 다이하드 (Die Hard , 1988).미국. 감독/존 맥티어난
  
-. 13구역 : 얼티메이텀 (District 13: Ultimatum, 2009).프랑스.
       감독/패트릭 알레산드랑
  
-. 리크루트 (The Recruit, 2003) 미국 감독 로저 도널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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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범죄).
    -.프렌치 커넥션(The French Connection,
    -. 대부(The Godfather, 1972)
    -. 트레인스포팅(Trainspotting, 1996)
    -. 트래픽 (Traffic, 2000).홍콩,미국 감독/스티븐 소더버그

* (도박).
   -.스팅 (The Sting, 1973).미국 감독/조지 로이힐
   -. 도신 -정전자(賭博: God Of Gamblers, 1989).홍콩. 감독/왕정
   -. 매버릭(Maverick, 1994).미국. 감독/리차드 도너
   -. 라운더스 (Rounders, 1998).미국. 감독/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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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1 08:00 2010/06/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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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에 대한 단상 2

영화 2010/06/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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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 20세기 중반 독일 신학자


영화 ‘시’는 정서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관객에게 혼란을 빠트리게 하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일종의 집단 최면효과라 할까?
‘시’는 동질감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불특정 소수인들에게 딱 들어맞는 코드를 가진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그래서 감독의 명성과 ‘칸’의 후광을 맹신적으로 바탕에 깔고 거기에 자신의 감성과 영화를 보고 난 후의 감정, 그리고 아집을 끼워 맞추게 하는 마법도 부릴줄 안다
그래서 ‘시’는 똑똑한 영화인지 모른다.

다비드의 별을 유태인 가슴에 달게 하였던 나찌처럼 그 영화를 외면한(보지 않은) 모든 사람들에게 바보라는 명찰을 달게 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일부 똑독한체 하는 사람들의 광기와 범벅으로 이루어진 아류에 다수의 대중은 바보라는 명찰을 절대 달지 않는다.
그런데 그 소수는 지금도 자기들 주장되로 다수가 그 바보라는 명찰을 다 달고 다니겠지 하는 오만과 독선에 가득 찬 시선으로 케쉬타포가 되어 의기양양하게 다비드의 별을 단 대중을 확인하러 다닌다

관객은 자신이 본 영화가 인기가 있으면(대중이 원하는 영화) 자연스럽게 자신의 결정과 주머니의 외출에 대한 함수관계를 만족으로 표출한다
그러나 반대로 자신이 보았던 영화가 인기가 없는 영화(대중이 외면하는 영화)로 판명이 되는 순간 정작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다수의 대중이 등을 돌린 이유를 알게 되는 순간 자신의 취향에 의하여 선택한 애초의 결정은 제처버리고, 영화의 선택이 옳았는지 그름을 따지기 이전,  본능적으로 감정의 통제체계에 비상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감수성이 에민하거나, 자존심이 강한 성격의 소유자일수록 그 비상사태는 더 위험한 비상벨을 울리게 한다.

이것이 묵시적으로 끝나는 경우 쾌감의 원칙에 지배를 받지 못하므로 대부분 이슈화가 되지 못하고 자기만족으로 자위하거나 침묵으로 사장이 된다.
그러나 이것을 하나의 쟁점으로 표면화하게 되면  2가지의 양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하나는 그 쟁점화를 속쓰리지만 받아 들이고 타산치석으로 삼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또하나는 마치 자신의 인격을 모독하지나 않았는가 하는 심리적 가면속에 숨겨진 열등의식이 머리를 드는 경우라 하겠다.
후자의 경우 모든 지각· 사고· 감정은 충동의 원천이 되는 에너지화로 변화가 되어 마음을 지배함으로서 마음은 이미 이성의 통제를 벗어나 이 에너지에 의해 조절되어 버리고 만다.

의식은 자아(自我)와 가면(假面)으로 이등분되고, 자아는 의식의 핵심이 되어 자리를 잡으나 환경에 대처한  가면이 의식을 누르고 광기를 부리기 시작한다.
그럴수록 자아와 가면은 조화를 잃음으로서 심리적 갈등은 더욱더 증폭을 하게된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가면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 합리화를 만들어 나간다.
그것이 한편으로는 영화를 보았던 소수가 영화를 보지 못한 다수에 대한 우월감으로 나타나거나 영화와 자신과 자신의 그림자와 가면이 결부되어 형이하학적 영화론을 펼치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그 영화가 가지고 있는 모든 프리미엄이며 그 프리미엄을어떤 수단이든 모두 미화하게 된다.

합리주의에 있어 가장 무서운 것이 무비판적 합리주의라 한다
왜냐면 무비판적 합리주의는 논증과 경험에 의해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러나 이보다 더 무섭고 더 문제인 것은 비합리주의다.
그것은 이성적 도덕적 산물로 사물을 척도하기 보다는 감정에 의존하게 된다 .
자신의 감정의 농도에 따라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게 된다.
상상력이 비판적 사고의 필수요소임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다만 자신의 가치관이 판단의 척도가 되어 소수가 그것을 원한다면 그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검은 고양이가 흰고양이로 둔갑이 되고 그것이 일시나마 대세를 이룰 경우 진리로 포장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가장 무섭게 변하는 것이 맹신과 광기로 나타나는 경우이다.
그것을 가장 잘 이용한 자가 모택동이고 홍위병은 그 대표적 실례라 보겠다
각론하고.

‘시’는 나쁜 영화란 뜻은 아니다.
나쁜 영화라는 기준이 무었인가?
나쁘고 좋다는 표현의 관점을 어디에 두고 객관적 잣대질을 할 것인가?
그리고 나쁜 영화라고 말한 적도 없다.

‘시’는 영화이다.
다만 그러나 ‘시’는 영화다운 영화는 절대 아니다.
대중예술에 있어서 대중이 외면하는 작품은 그것으로 생명이 끝나는 것이며
그것이 대중예술의 한계이다'
그 한계를 넘고 싶다면, 그런 통속적인 예술에서 벗어나 한마리의 고귀한 사슴이 되어 들판을 맘껏 뛰놀고 싶다면,  
소수의 고급 문화로 인정을 받고 그 쟝르로 넘어가 대접을 받으면 된다.

‘시’는 이미 영화로서의 가치를 개봉 일주일만에 잃어버렸다.
그리고 결과론으로는 대중이 외면하는 영화가 과대포장이 되어 있는 현실이 안타갑기만 할 뿐이고,
관객이 외면하는 영화를 영화라 부를 수 있을까?
하는 회의론에 시달리어 붓을 들었다.
대중에게 외면당하는 영화의 요소중 대중을 기만하는 행위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그것마져 나열했다면 아마 나는 이미 단두대에 서 있어야야 할 것이다

좋은 영화는 관객에게 절대 강제로 감정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래서 강제로 관객으로부터 웃음이나 감정을 요구하게 되는 영화를 저질영화로 많이 분류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강제로 자아내게 하는 웃음은 이내 관객에게 간파를 당한다.
그러나 강제로 감정을 이끌어내게 하는 영화는 분간이 안가는 경우가 많다.
다만 극장문을 나설 때 그 몇 퍼센트의 부족함
그것이 좋은 여운으로 남는다면 영화가 주는 묘미를 만끽한 셈이겠지만 반대의 느낌을 줄 때에는 바로 강제로 감정을 요구하게 된 완성도가 떨어진 영화라 치부할 수 있다.
그래서 아직 보지 못한 관객의 선택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된다

좋은 영화는 관객을 절대로 혼동에 빠트리게 하지 않는다
혼동에 빠트리게 할 때에는 그 보답으로 영화관을 떠나면서도 페이소스를 끊임없이 제공한다.
좋은 영화는 대답이 단순하다
“정말 좋은 영화다. 다시 몇 번이고 보고 싶고 나혼자 보기 너무 아깝다”
이것이 영화가 관객을 끌어 들이고 롱런하는 바이럴 마케팅이다

 “시” 가 진정으로 좋아서 나혼자 보기 너무 아깝다는 인식이 조금이라도 깔린 영화였다면,
"시"가 작품성과 대중성을 다 갖춘 완벽한 영화였다면,
그것도 아닌  “시”가 대중성을 떠나 작품성으로 정면 승부를 걸 수 있는 그런 영화였다면
관객이 절대 외면을 하지 않는다
특히 한국영화는 한국사람이 가장 먼저 반응한다
몸과 마음이 하나로 일치되기 전 몸이 먼저 움직인다.
외국영화보다 먼저 이성과 감성이 몸과 마음을 가만히 놔두게 하지  않는다
이것이 좋은 영화인지, 말로만 무성한 영화인지, 보나마나한 영화인지, 꼭 봐야하는 영화인지를 가장 잘 판단한다

 좋다-
“시”가 정말 좋은 영화라 치자
만인이 다  안본다 치더라도 감동 깊은 영화라 치자.
그러면 나머지 안 본 사람들은 다 영화에 대해서 외계인이고, 대중문화는 개뿔도 모르는 문외인이며, 감정이 없는 사이보그의 가슴을 가졌고, 영화를 볼 자격이 없는 미개인이란 말인가?
그리고 '시'를 찬양하는 소수만이 특별한 개체로서 영화를 이해하는 참다운 인간그룹이란 말인가?
분명 그런 뜻으로 윽박지르고 있지 않는가?
그렇게 인정한다 해도 나는 그런 멍청한 다수에 속하고 싶지 아집에 둘러 싼 나치의 잔당처럼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 정치판의 숫자에 전혀 끼여들고 싶지는 않다.

 이 영화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시는 정체성의 영화로서 영화다운 그 무엇을 보여 주는 것이 없다.
그 집단최면이라는 것이 영화도 아닌 영화를 ‘시’라는 고귀한 이름으로 미화되어 비싼 가격으로 관객을 유인하였지만 싸구려 물건이 황금색으로 도금한다고 해서 절대 황금으로 팔리지는 않는다.
그래서 대중은 '시'에 대한 정확한 가격을 알기 때문 상점안에서 물건이 거래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일부 소수가 그런 물건을 버젖히 더 희귀한 상품으로 둔갑시키려 하고 있으니 무언가 잘못 되어도 한참 잘 못 되어 가고 있음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
팔리지 않는 물건은 재고처리를 하던가 바갠세일을 하던가 창고에 묶혀 둘 수 밖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

'시'는  일시적으로 인간의 감정을 흔들어 놓은  작품이다.
그것은 인간의 감정을 예술이 건드리는
흔히 말하는 ‘심금을 울리는 것’이 아니며,
음표와 같은 순간성을 갖게 되는 감정에 어떠한 상황이 발생한 다음 순수한 동기로 환원시키는 감동적인 것도 아니다.

 다만 이 영화를 보고 나온 소수의 다수가 자기 편리화,
자기 자신을 위한 입장을 정당화시키려 하는 심리적 요소가 과잉반응을 일으켜 자기합리화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라 하겠다 .
그렇치 않으면 자신을 부인하는 셈이 되고 자신을 부정하는 것 뿐이 않되기 때문에 그러한 결과를 도출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시나리오에 대한 에피소드로는
우선 국내의 왈가불가를 거론하고 싶다
2009년 7월 영진위 심사위원들은 ‘시’가 마스터 영화라는 위상에 맞지 않다고 판단을 내렸으며 유인촌 문광부 장관은 <시>의 칸 각본상 수상에 대해 “예우차원에서 준 것”이라는 폄하발언 까지 하였다.(본인은 차후 아니라고 변명했지만 유장관이 공직에 있지 않고 영화인으로 남아 있었으면 자신의 발언을 부인하지 않았을 것이고 부인을 하였어도 그 부인이 사실로 이내 확인이 되었을 것이다.
이것이 영화 “시”에 대한 정직한 영화관게자들이 내린 결말이고 현실이다).

기자와의 대담에서
칸의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영화의 힘’에 대해 이창동 감독은
“내가 들은 이야기는 각본상을 줄 만한 영화가 없어서였다”.
“내 자신도 작년에 심사위원을 맡기는 했지만 나도 동감했다”.
“각본이 좋은 영화는 없었던 것 같다”고 하였다.

줄만한 마땅한 수준작품이 없어서 유장관의 말 "예우차원"을 믿고 싶지 않아도 믿을 수 밖에 없는 "칸"의 올해의 현실이고 실수라 하겠다
(올해 "칸" 수상작 면모를 보면 역대 가장 초라한 한해였다고 외신이 전하는 기사를 한귀로 흘려 버리기엔  너무 아쉬운 궁색맞은 잔치였다)

“나는 스스로를 자학하는 스타일이라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자기도취가 에너지가 될 수 있기에 나도 그런 감정을 갖고 싶다”고 영화“시”를 논평하는 자리에서 이감독이 한 말이다.

“시”는 결국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연출까지 감독 자신의 도취(일부 스탭진도 포함)에 의해 탄생된 것이지 대중의 시각을 의식한 영화는 애당초아니였다.
처음 부터 그런 딜레마에 의해 시작된 영화가 줄을 긋는다 해서 대중이 원하는 수박이 될 수는 없었다
대중과의 코드보다는 소수의 불특정인-이감독 성향에 맞는 이들-의 문화코드라 볼 수 있으며, 값비싼 소수를 위한 고급영화일지는 몰라도 대중을 위한 영화가 아니였다.
그들만의 영화라고 단언를 내림으로 “시”에 대한 입장을 종결지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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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09:10 2010/06/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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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정리하며 2.

영화 2010/06/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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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완전 리얼리즘이라 하는 신화이다.
영화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
변화를 표착한다.
영화는 현실의 지문이나 흔적이며,
우리는 지금 어디서 현실의 지문이나 흔적을 찾을 수 있을까?    빠 쟁

영화를 주관적인 입장에서 정리고 분류하여 본다.
다 좋은 영화는 아니다.
관객의 감정과 나의 감정이 다 같을 수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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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극)
-. 카게무샤-影武者 (KAGEMUSHA. 1980). 일본. 감독/구로사와 아키라
-. 프린세스 아나스타샤 (Anastasia, 1956).미국. 감독/ 아나톨리 리트바크
-. 겨울의 사자, 헨리 2세 (The Lion in Winter, 2003).영국. 감독/엔터니 하비
-. 란 (乱 Ran. 1985). 일본. 감독/구로사와 아키라
-. 킹 아더 (King Arthur, 2004)영국,아일랜드,미국. 감독/안톤 후쿠아

* (전쟁)
-. 전투패튼 대전차군단.( PATTON. 1970).미국. 감독/프랭크린 J. 샤프너
-. 산 파블로(The Sand Pebbles 1966).미국. 감독/로버트 와이즈
-.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1962).미국. 감독/데이빗 린
-. 벌지 대전투 (Battle of the Bulge. 1965)미국. 감독/켄 아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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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시록)
-. 제7의 봉인( Det Sjunde inseglet 1957).스웨덴. 감독/잉마르 베리만잉마르
-. 아귀레,신의분노(Aguirre: The Wrath of God,Aguirre, der Zorn Gottes. 1972) 독일,멕시코,페루. 감독/베르너 헤어조크
-. 지옥의 묵시록 (Apocalypse Now, 1979).미국. 감독/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 일라이의 책 (The Book of Eli, 2010).미국. 감독/알버트 휴즈
-. 소년과 개 (A Boy And His Dog, 1975).미국. 감독/L.Q. 존즈

* (서부극)
-. 수색자 (The Searchers, 1956).미국. 감독/존 포드
-. 황야의 결투 (My Darling Clementine, 1946).미국. 감독/존 포드
-. 황야의 무법자 (A Fistful Of Dollars, 1964),이태리. 감독/알린 세르지오 레오네
-. 오픈 레인지 (Open Range. 2003)미국. 감독/캐빈 코스트너
-. 황야의 7인 (The Magnificent Seven, 1960).미국. 감독/존 스터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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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의 심판)
-.그랜 토리노 (Gran Torino, 2008) 미국,독일. 감독/클린트 이스트우드
-. 더티 해리 ( Dirty Harry. 1971) 미국. 감독/돈 시겔
-. 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2009).미국. 감독 : F. 게리 그레이
-. 브레이브 원 ( The Brave One 2007)오스트레일리아,미국 감독 : 닐 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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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 벤허 (Ben-Hur, 1959).미국. 감독/윌리엄 와일러
-. 쿼바디스 (Quo Vadis, 1951).미국. 감독/머빈 르로이
-. 십계 (Dekalog, 1988).미국. 감독/머빈 르로이
-. 킹덤 오브 헤븐 (Kingdom of Heaven, 2005)독일,스페인,영국,미국. 감독 : 리들리 스콧
-바베트의 만찬(BABETTE'S FEAST .1987).덴마크. 감독/가브리엘 악셀

(다큐멘터리)
-. 위대한 침묵 Into Great Silence / Die Große Stille (2005).프랑스, 스위스, 독일. 감독/필립 그로닝
-. 식코(Sicko, 2007).미국. 감독/마이클 무어
-. 화씨 911 (Fahrenheit 9/11. 2004)미국. 감독/마이클 무어
-. 인종차별과의 전쟁 (Filmmakers Against Racism. 2008). 남아프리카공화국. 감독/에즈 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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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 루디 (Rudy: The Rudy Giuliani Story, 2003).미국. 감독/로버트 돈헬
-. 허슬러 (The Hustler,1961).미국. 감독/름로버트 로센
-. 그들만의 계절 (Varsity Blues, 1999).미국. 감독/브라이언 로빈슨
-. 애니 기븐 선데이(Any Given Sunday. 1999).미국. 감독/올리버 스톤
-. 지상 최고의 게임 (2005) The Greatest Game Ever Played 미국. 감독 /빌 팩스

-. 베른의 기적 (Das Wunder Von Bern / The Miracle Of Bern, 2003) 독일. 감독/손케 보르트만

* (병원)
-. 하우스 시즌 (house. M,D,. 2004).
-. 닥터 (LE DOCTOUR, 1991)미국. 감독/란다 헤인즈
-. 패치 아담스(Patch Adams, 1998).미국. 감독/톰 새디악
-.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1975).미국. 감독/밀로스 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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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 퍼펙트 스톰(The Perfect Storm 2000).독일,미국. 감독/볼프강 페터슨
-. 데이 오브 더 트리피드 (The Day of the Triffids 2009).영국. 연출/닉 코퍼스
-. 2012 ( 2009).미국,캐나다 감독/롤랜드 에머리히
-. 더 코어(the core, 2003).영국. 감독/존 아미엘
-. 아마겟돈 (Armageddon, 1998).미국. 감독/마이클 베이
-. 대홍수 (Flood, 2007 캐나다,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 감독/토니 미첼 출연
-.인디펜던스 데이 (Independence Day, 1996). 미국 감독/롤랜드 에머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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