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잇 & 데이 (Knight & Day)
영화 2010/07/19 08:47
그곳에 집을 짓지 말라
왜냐하면 그 집이 당신의 무덤이 될 테니까
그 진리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할 때
슬퍼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히 여기라
그것은 침구를 거두어 떠나라는 신의 속삼임이니까
벨포 경
감독 : 제임스 맨골드
출연 :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피터 사스가드
마음의 단추를 풀어 제끼고 2시간 동안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면 스릴러물에 로맨틱한 코미디를 맛깔스럽게 버무린 나잇 & 데이를 꼽을 수있다
올해 48살임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먹지 않는 배우 ‘톰 크루즈’의 변함 없는 캐릭터와 ‘카메론 디아즈’의 10대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녀 역시 38살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아직도 20대의 젊음을 유지하는 그 매력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시간.
오히려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 세월의 뒤안길에서 어떻게 변하였는지 그 변해 버린 모습이 궁굼해서 이 영화를 보고 싶을 정도이다.

역시 세월이 지나도 시간의 강을 역류하여 가는지 ‘톰 크루즈’의 변치 않는 얼굴과 그의 연기는 관객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보증수표로 어김없이 등장한다.
특히 ‘임파서블’에서 보여준 첩보물의 연장이라할까?
킬러로서의 본색과 코믹을 의도적으로 묘사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그렇게 전개시킴으로 한여름의 청량음료를 관객에게 던져 주고 있다.
‘카메론 디아즈’ 역시 그 앙증맞으면서도 철모르는 10대의 천진난만함과 그녀의 트래이드마크인 조금 나사가 풀린듯한 백치의 미를 아낌없이 보여 준다.
만화에나 나올법한 무적의 첩보원이면서 신비로운 남자 주인공과 이 첩보전의 싸움에 본의 아니게 휘말려 들면서 남자 주인공과 좌충우돌 괴정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는 여자 .
거기에 복선을 가볍게 깔면서 이야기의 소재로서도 관객을 매료시킬 뿐만 아니라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의 찰떡궁합과 영화에서 한번쯤은 시도한 액션을 재창조함으로써 액션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킨 창의적인 액션 장면이 무더운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며 관객 앞에 다가선다.
특히 대역 배우를 쓰지 않고, 모든 스턴트를 직접 소화하는 ‘톰 크루즈’가 이번에는 장비 하나 없이 7층 건물(약 30미터 높이)에서 뛰어 내리고 ‘카메론’ 역시 대역 없이 액션씬을 촬영하였다.

제임스 맨골드감독은 또 어떠한가?
스릴러영화의 교과서 ‘아이덴티티. 2003.’
골든글러브상의 ‘앙코르. 2006’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은 새로운 서부영화를 제시한 ‘3:10 투 유마 .2008’를 감독한 장르영화의 귀재인 그가 메가폰을 잡았으니---
SYNOPSIS

로이 밀러(톰 크루즈)는 우연히 마주친 준 헤이븐스(카메론 디아즈)와 일부러 부딪혀 준의 가방에 특수한배터리를 감춘다
영화는 그렇게 시작이 되면서 특수한배터리를 목적지까지 운반하기 위하여 영화 끝장면 까지 ‘준’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무시무시한 첩보전에 휩쓸리게 된다
같은 비행기, 바로 옆자리에 앉게 되지만 ‘준’은 그러한 함정이 도사리고 있을줄은 꿈에도 모르고 그녀의 이상형으로 첫느낌을 받은 ‘로이’와 비행기 안에서 멋진 데이트를 가지지만 이내 상황은 급변하게 된다
비행기속의 승객뿐만 아니라 승무원까지 갑자기 ‘로이’를 포위하고 살해하려 든다.
비행기속은 그야말로 황야가 되어 버리고 그 모든 승객들(적)을 상대로 ‘로이’는 황야의 무법자가 되어 일당백으로 싸우게 된다.
결국 비행기안의 승객들(로이의 추적자들)은 모두 쓰러지고 가까스로 비행기는 옥수수 밭에 추락한다.
결혼식장에서 ‘로이’를 쫓는 낯선 사람들이 찾아 오고 그들에게 납치를 당한다.

영화는 어떤 예시도 던져주지 않으면서 관객에게 숨 돌릴 틈도 없이 보스턴 가도에서 정체불명의 정보원들과 카레이스를 벌리며 총알세례로 일관되는 고급액션을 시작으로
'로이'가 건네준 쥬스를 마시고 쓰러진 후 깨어나 보니 ‘로이’의 비밀 은신처인 카리브해에 위치한 환상의 섬에 둘만이 와 있다던지,
환상의 섬에서 모바일로 현지 추적을 당하여 기차로 오스트리아에 잠입한다.,
그러나 '준'의 실수로 '로리'는 오스트리아의 짤즈부르크 시내에서는 지붕과 옥상사이를 뛰어 다니며 숨막히는 도피를 하던중 특수한배터리 암호명 제피르를 발명한 사이몬은 악당들에게 잡히고 '준'은 보스턴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로리'의 부모가 살고 있는 아마폴리가 5826번지를 방문하고 지가 무슨 쉐인이라고 건방떨다가 다시 악당에게 잡힌다
스페인 세비야에서는 ‘엘 엔시에로’축제에 참석하여 황소의 질주로 알려진 악명 높은 행사장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로이'
'준'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성난 황소 사이를 누빈다.
이 둘의 액션과 이미지는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입가경으로 흥미를 유발시키며 관객의 시선을 모두 영화속에 몰아 넣는다.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의 화려한 커플 영상만으로 관객은 충분히 본전을 뽑고 남는다.
“미스터&미스 스미스”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를 연상시키는 영상의 잔상을 아주 짙은 여운으로 남기며 로맨틱한 해피앤딩으로 끝을 맺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