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도일(작가 김용덕)이 만나 본 ‘붓다’의 세계

2012. 9. 12. ~ 19까지, 불일 미술관(선운사 서울분원 법련사 內)에서 김용덕 불교일러스트 연구소의 김용덕 작가(도일 道日’)의 “도일, 붓다를 즐기다” 첫 번째 개인전이 개최 되었다.

불자가 아니어도 쉽게 편하게 불교를 느낄 수 있도록 40여 일러스트 작품으로 표현 하였으며, 작품으로 불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와 포교에 힘이 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 하다고 한다.

유심유불(唯心有佛) 4. 마음이 곧 부처 . 2009

작가 도일 이야기
알 수 없는 내일에 불안해 하는 나에게...
걱정말고 그저 지금에 충실하며 즐겁게 살라하고, 누군가 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여 열 받아 있으며 잠시만 가만히 있자며 내 손을 잡아주고, 하고싶어 하는 일을 망설이는 나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격려의 파이팅을 보내주는 ‘붓다’

‘저기 멋 곳에 뭔가 두려운 존재처럼 존재하던 붓다는, 그렇게 내게로 온 붓다.
새벽으로 젖어드는 수풀에 이슬처럼......

일러스트 김용덕 작가의 이야기대로 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붓다' 의 세계는 어찌보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마음의 갈등을 치유해 주는 작품들이다.

참마음 선원 ‘법인’ 스님의 전시회를 맞이하며, 용덕 거사님의 첫 작품을 보고 그 편안한 필치와 자유로움 속에 당산의 깊은 구도의 마음을 그대로 담았구나...라고 하였듯이 어렵게만 느껴지던 붓다의 세계를 현대적인 구도로 재조명하는 작품들 이다.

이뭐꼬? 머리도 없고 뿌리도 없는 이 밝은 꼴 "이뭣꼬?"

작품명 ‘이뭣꼬? 경상도 투박한 사투리로 시작한 ‘머리도 없고 뿌리도 없는 이 밝은 꽃 ’이뭐꼬? 라고 하였듯이 ‘붓다’의 모습을 일러스트의 창조적 작품으로 해석하여 재탄생하여, 우리 생활 속의 ‘붓다’의 모습으로 쉽게 다다르게 하는 작품이다.

그는 “대학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하던 시절, 학생들과 함께 수업의 일환으로 사찰 참배에 나서면 학생들의 사천와상이 무섭다고 호소해 안타까웠다. 어떻게 하면 부처님을 좀 더 친근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 한 끝에 대학시절 공부한 시각디자인을 통해 일러스트 작업에 몰두하게 됐다”며 “그래서 이번 전시의 주제도 대중들이 불교를 친근하게 대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도일, 붓다를 즐기다’ 라고 정 하였다고 ” 말한다.

이를 위해 그는 그동안 동산 불교대 법인(현 법륜사 주지)스님에게 불화를 배우고, 능인선원 불교대학을 다니며 불교를 공부하기도 하였다. 그 공부가 이번 작품에 고스란이 배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지난 3년 동안 집중적으로 준비한 작품만 전시 되었으며, 작품은 모두 디지털프린트로 작업, 단순해 보이면서도 화려한 색감이 더해진 것이 특징 중 하나이다.

도일 김용덕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홍대 산업미술대학원 졸업 후 전공을 살려 현재는 디자인 전문회사 ‘인다움, 과 김용덕불교일러스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눔복지신문‘의 편집인으로 사회 봉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심전심(以心傳心) 지혜의 연꽃을 들다

탱화에서만 느껴왔던 붓다의 세계, 생활 속으로 들어와 재현된 일러스트 작품 붓다의 느낌의 세계에서 작가의 이야기대로 붓다가 내게로 왔다, 때로는 포근하게 때로는 설렘으로 때로는 냉정하게 어머니처럼, 친구처럼, 연인처럼, 멘토처럼 그렇게 나에게 왔다고 하였듯이....

우리 생활 속에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오는 ‘붓다’의 모습을 일러스트 작품의 또 다른 자비심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불교와 불교문화는 높은 정신세계에 바탕을 둔 고귀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작가는 강조하며, 고귀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번 전시 작품을 통해 널리 대중에게 전하고 싶다는 바램 과 함께 전시 후 계획은 이번 전시 작품 중심으로 디자인 제품으로 제작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알려 주기도 한다.

김용덕불교일러스트연구소: http://www.buddhaillust.net/


2012-12-08 15:08 2012-09-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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