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의 신비가 살아 있는 자연 늪지


우포늪은 언제 방문해도 아늑한 태고의 신비가 방문자를 오래 머물게 한다. 그리고 계절마다 바뀌는 늪지의 자연은 한번 왔던 사람을 또다시 찾게 한다. 우포늪(牛浦-)은 경상남도 창녕군 일대에 자리한 우리나라 최대의 내륙 습지로서 람사르 총회가 열린 세계적인 자연보호 구역이다.
약 1억 4,000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지역은 창녕군 유어, 이방, 대합, 대지면 등의 행정구역을 포함하는 231만㎡의 광활한 호수와 늪지와 구릉지로 구성되어 있다. 둘레 길이는 약 7.5㎞이며 전체 면적은 70만여 평이고 가로 2.5㎞, 세로 1.6㎞이다. 우포늪 짧은 구간의 길이가 7.5Km이지만 넓은 구간으로 자연지역을 다 포함해서 탐방한다면 훨씬 더 크고 너르다.

세계적으로 중요한 대형 내륙 늪지인 이곳에는 각종 멸종위기종들이 서식하며 환경부의 보호를 받고 있다. 총 종수는 가시연꽃 등 340여 종의 식물과 62종의 조류, 28종의 어류가 있다. 원래 보호지역이다가 한때 해제된 후 다시 2011년 1월 13일 문화재청은 '창녕 우포늪 천연보호구역'을 국가지정 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524호로 재지정하고 있는 지역이다.

역사적이고 생물학적인 자연 학습지이며 자연보호구역이지만, 탐방해 보면 뛰어나게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한 바퀴 돌 수 있는 탐방로는 길 걷기 마니아나 사진 마니아들에도 이름난 곳이다. 매우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교통편이나 안내도 등은 생략하며, 시간이 되신다면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이 가기 전에 우포늪 겨울 탐방을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은 각종 철새들이 겨울나기를 하고 있어서, 겨울탐조의 장관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될 수 있으면 어린 학생들의 학습탐방이 덜한 평일 탐방을 권합니다.

<시니어리포터 정주호>
http://www.yourstage.com/newsinfo/travelview.aspx?thread=78027


2013-02-08 15:34 2013-02-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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