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읽었던 책.

하기휴가로 몽골을 가기로 하고 다시한번 칭기스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서가에 꽂힌 책을 읽다.

칭기스칸을 통하여 배우는 경영전략서이다.


1995년 워싱턴포스트가 20세기를 보내면서 정리해보려는 기획기사를 실었다.

'지난 1000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했던 인물은 누구인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은 연결시킨 콜럼버스가 우선순위로 올랐으나,그가 최초의 탐험가가 아니라는

이유로 밀려났다, 그에게 영향을 끼친 마르코폴로라는 사람이 있었고 ,또 만약 이슬람이 동서양에 철의 장막을 치고 있었다면 마르코폴로는 그러한 여행을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슬람과 중국문명이 1000년전 지구를 지배하였고 기독교 문명은 유럽의 고인물과도 같았다고한다.

유럽인에게 지구를 탐험하지 않으면 안 될 호기심을 주었던 나라,새로운 제국의 출현.

몽골제국,즉 칭기스칸의 제국이었다.

이렇게 하여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1000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칭기스칸을 뽑았다.


중세에 최초의 지구촌 시대를 만든 사람이었다.

1.중세 자유 무역지대 구축

2.단일지폐권창출

3.다민족 다종교 국가의 건설



칭기스칸이 정복한 땅은 777만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알렉산더대왕(348만평방킬로미터),나폴레온(115만),히틀러(219만)세 정복자가 차지한 땅을 합친것보다 넓다.

'고인물을 썩고,흐르는 물은 쌓이지 않는다'.

태어난 곳은 달라도 죽는 곳은 같다.

4준마와 4맹견이 포진한 칭기스칸.

속도의 숭배주의자,눈과 귀를 연 정보마인드의 통치

적군도 아웃소싱한 나라,

100-200만이 1억~2억을 정복한 나라.

패전국의 인물도 과감하게 등용하였던 나라.

800년 전에 21세기를 살았던 사람들의 나라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위대한 조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후손들을 그 위대함을 승계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역사는 흐르고 흘렀으나, 인류는 흥하고 망하고 쇠퇴하는 역사를 되풀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때 세계를 지배하였던 나라의 후손들이 위대한 조상의 업적을 깔아 뭉개버리고 다시 바닥으로 전락하여

또 한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많은 나라에서 볼 수가 있다.

 

먼나라 먼곳이 이야기가 아니라 가까이 우리네 삶이 그러하지 아니한가.




1970-01-01 09:00 2018-07-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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