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후 스플리트로 이동한다. 40여분을 걸려 도착한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로 중앙 달마티아의 항구도시이며, 고대의 로마유적이 보전되어있는 명소이다.

리바항과 인접한 리바거리는 이곳의 최대 번화가로 문화와 음식을 느낄수가 있는 곳이라한다.

항만에는 많은 요트들과 더불어 거대한 크루즈가 정박하고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음을 알려주고있다.

성수기에는 더욱 많은 배들과 관광객이 몰려든다고한다.

 


 


 

디오클레티안궁전은 AD305년 완공된 건물로,디오클레티아누스가 왕권을 가지고 있을때 지은것으로 왕권을 가지고 있을때는 하루도 이곳에서 보낸적이 없고 정권을 이양후 머물렀다고한다.

그의 기독교박해가 굉장히 심하여 막상 그의 무덤은 없어지고 튼튼한 성벽과 감시탑만이 있으며,광장과 더불어 현재는 상가로 유지되고있다.

그러나 로마의 지배하에 지어진 건물로 이천년이 지난 지금도 그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이 놀라울 따름이다.

하기야 얼마전에는 이탈리아의 폼페이에서 당시의 그림이 깨끗한 형태로 고스란히 발견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으니...

 


열주광장과 라틴어대신 자국어인 크로아티아어로 예배를 볼수있도록 투쟁한 그레고리우스닌동상을 둘러본다.

이동상의 오른발 엄지 발가락을 만지고 돌아가면 행운이 온다고하여 발가락이 반질반질하다.

광장의 거리 곳곳은 상가가 들어서서 기념품등을 팔고있다.

주피터를 모시는 신전을 둘러본다. 성 돔니우스성당 맞은편에 있는 주피터신전은 디오클레아누스 황제가 로마의 신 주피터를 모시기위해 건립한 신전으로 이집트에서 공수해온 스핑크스가 놓여져있으며 내부에는 주피터의 동상과 대주교의 석관이 놓여져 있으며 현재는 기독교 세례당으로 사용중이라한다.

 


다시 자다르로 이동하여 바다 오르간의 연주를 감상한다.

기대가 커서그런지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는 실망스러운것은 사실이다.

돌계단 아래 35개의 파이프가 설치되어 파도의 세기와 바람,배의 운항에 따른 파도의 속도등으로 각기 다른 소리를 낸다는 곳이나 오랜시간을 머물수가 없어 제대로 감상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는 아나스타샤 대성당과 시계탑등을 관람하고는 이거리의 식당에서 믹스드 그릴과 샐러드로 점심을 먹는다.

푸짐한 고기에 먹기가 퍽퍽한데 마침 일행중 한분이 맥주를 한병주니 고맙게 받아마신다.

상대를 배려해주는 마음씨가 고마운 여정이다.

그리고는 쇼핑을 하면서 필요한 신발을 구입한다. 국내의 가격에 비하면 1/3정도의 가격이니 가성비가 괜찮다.


 


 

다시 4시간이상을 달려 오파티아로 올라간다. 도중에 주변의 지형이 바뀌며  중앙산악지대가 나타나고 조금 더 달리니 지금까지의 지중해성기후가 사라지고 대륙성기후로 바뀌면서 안개가 자욱하게 끼면서 기온이 떨어져 북부로 올라 왔다는 느낌을 갖는다.

저녁에 도착한 레미센스 그랜드호텔은 고전적인 모습을 가진 호텔이다.

여장을 풀고 식사후 해변을 거닐어 본다.지금까지의 지중해성기온과는 확연히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대륙성기후 지대로 들어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가 있다.

내일 일정은 느근하니 여유가 있다.

1970-01-01 09:00 2018-11-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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