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개념이 없어지니 시차적응이 되지않아서 인가?

21일인지,22일인지 개념이 없어진다. 더구나 저녁을 먹고나서 와인한병을 마시고나니 알딸딸하기도한데..

보디체 올림피아스카이 호텔에서 일어난 아침은 상쾌하다.바닷가의 호텔에 기상을 하니 해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조식전 해변을 한바퀴둘러본다. 아무도 없는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을 둘러보고는 지중해의 바닷가 전경을 가슴에 담고는 조식을 먹는다.

보디체를 출발하여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모스타르로 이동하기위해 버스를 타고는 4시간정도를 달린다.

아침을 먹고는 바로 탑승하여 움직이지않고 이동하는 시간만 4시간정도이니 살이 찔수밖에 없는 여정이다.

체질상 잘먹는 스타일이니 먹고 움직임이 덜하니 살이 찌지 않을 수 없다.

살찌는 여정이라하더니 과연 그러한가싶다.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이름도 생소하고 발음하기도 쉽지를 않다.

석회암지대의 산악지역을 통과하여 도착한 보스니아.

구 소비에트연방체제에 있다가 유고연방으로 독립하여 다시 인종과 종교등으로 내전을 겪으며 탄생한 나라이며

아직도 종교분쟁으로 조금은 시끄러운 나라이며,그 탓에 경제발전은 뒷전으로 밀려 발칸반도에서도 살기어려운

나라로 되어버린 국가이다.

헤르체코비나의 수도였던 모스타르는 네레트바강이 많은 수량을 가지고 푸르게 흐르는 물줄기를 가진 지역이지만

과거 종교문쟁으로 뼈아픈 상흔을 가진 도시이다.

로마시대의 건축물과 터키 식민지 시대의 흔적들이 남아있으며,'93년 보스니아 내전으로 시내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어 '04년 다시 재건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한다.

크로아티아에서 보스니아로 입국하는 국경이 EU에 가입되지않는 문제등으로 조금 시간이 지체된다.

하지만 비수기로 관광객이 밀리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으로 시간이 절약된다.

고속도로가 텅비다시피하여 거의 전세처럼 독점하여 움직인다. 꽉막힌 우리의 고속도로와 비교하면 너무나도

한산하여 기이하기도하다.


네르트바강변의 역사깊은 도시인 모스타르는 15-16세기 오스만국의 전초기지로 건설되어 19-20세기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시대에 크게 발전도시로 터키풍의 주택들과 '스타리 모스트'라는 옛다리로 오랫동안 유명했다고한다.

하지만,'93년 발발한 전쟁때문에 종교적인 분쟁으로 다리가 파괴되고 엄청난 시련을 겪은 후 최근에 복원되어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각광을 받는 도시이다.


 

복원된 모스타르의 다리와 더불어 주변에 형성된 조약돌거리에는 관광객이 붐빈다.

모스타르다리는 만들지 얼마도디지 않은'옛다리'이다.

비수기이라는 지금도 붐비니 성수기에는 얼마나 더 붐빌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오스만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아서인지 터키풍의 건물과 잘 어울리는 거리이다.

점심으로 현지식의 케밥을 한잔의 맥주와함께 먹는다.


발칸의 화약고라고 했던가....티토와 밀로세비치등의 통치를 거치면서 각종 민족문제와 종교분쟁등으로 국경이

복잡하게 얽혀 모스타르를 들어갔다 가 오늘의 목적지인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길은 크로아티아-보스니아(모스타르)-크로아티아-보스티아(네움)-크로아티아를 넘어야 갈 수있다.

거기에다 모스타르에는 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는 건물이 있어 총탄의 흔적과 더불어 총알도 만든 기념품등도

팔고있다.


모스타르를 뒤로하고 석양의 아드리아해를 바라보면서 드브로니크의 발라마르 라크로마호텔에 여장을 푼다.

석식후 숙소에서 크로아티아산 와인을 한병을 비우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을 보낸다.





 


 


 

1970-01-01 09:00 2018-11-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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