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년회를 두번이나 했다. 안중으로 이사를 오면서 거리와 이동에 제약이 있으니 각종모임이나 회식에 참석하기가 쉽지를 않다. 대부분의 모임은 참석치 않거나 정중히 거절을 한다.

12월에 접어들면서 망년회의 분위기가 무르익으니 초,중,고,대학의 동창이나 각종 모임에서 모임이 잦다.

저녁모임에 참석하여 술이라도 한잔마시면 버스가 끊어지니 대리운전을 하기고 그렇고 하루를 묵자니 더더욱 어렵다.

열심히 참석하던 전직장의 퇴직자 모임은 참석치 못하고 있는데,다른 모임하나는 평택에서 낮시간에 하잔다.

많지않은 6명의 멤버로 결성된 모임이고 평택에 두사람이 사니 그리 배려한 모양이다.

점심시간에 만나 반주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이야기로 담소를 나눈다.

건강이 제일순위의 관심사로 거론되는 것은 당연하다.

연장자인 한사람은 전립선의 문제로 금주를 하고있고,후배인 한사람은 운전중 가슴이 답답하여 병원을 들렸는데 심장의 혈관에 문제가 있어 바로 조치를 하여 살아났다고 한다.

나머지 두사람은 운전을 하고 왔고 두사람은 건강에 문제가 있으니 간단하게 반주로 마시는 정도이다.

연장자가 유휴 배밭을 경작해볼 용의가 없냐고 제의해와 그 다음날 실사를 하여보니 2년간 놀린 과원이라 잡초가 무성하고 농장에 농막이없어 포기를 한다.

농기구보관,농약문제,이동의 거리등 여러가지의 제약이 따르고 무엇보다도 해보지 않은 과수농업을 쉽게 선택할 수가 없었다.

점심후 커피한잔을 마시고는 저녁시간전에 다음을 기약하고는 헤어진다.

 


그리고 십년이상을 만나 술한잔을 나눈 지인을 만나러 다시 다음날 평택으로 향한다.

횟집에서 소주 세병을 나누어 마시면서 시간을 즐긴다.

이 모임은 가능한한 2차를 가지않고 한자리에서 한병반이상을 마시지 않는다는 원칙을 정하니 오래 지속되는지도 모른다.

계약직으로 출근하는 지인은 적은 수입이지만 열심히 모아 시간이 되면 국내외여행을 다니면서 즐긴다.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이고 나이들어 외모를 단정하게 가꾸고 다니니 누가보아도 실제나이보다는 5~6세 이하로 바라본다.

다행히 현정권의 덕으로 내년부터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니  나이를 먹어 덕을 볼때도 있다라고 웃는다.

9시에 막차가 운행되니 두시간정도의 술자리를 가지고는 건강한 내년을 기약하면서 각자의 길로 헤어진다.


망년회를 두번이나 했다. 안중으로 이사를 오면서 거리와 이동에 제약이 있으니 각종모임이나 회식에 참석하기가

쉽지를 않다. 대부분의 모임은 참석치 않거나 정중히 거절을 한다.

12월에 접어들면서 망년회의 분위기가 무르익으니 초,중,고,대학의 동창이나 각종 모임에서 모임이 잦다.

저녁모임에 참석하여 술이라도 한잔마시면 버스가 끊어지니 대리운전을 하기고 그렇고 하루를 묵자니 더더욱

어렵다.

열심히 참석하던 전직장의 퇴직자 모임은 참석치 못하고 있는데,다른 모임하나는 평택에서 낮시간에 하잔다.

많지않은 6명의 멤버로 결성된 모임이고 평택에 두사람이 사니 그리 배려한 모양이다.

점심시간에 만나 반주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이야기로 담소를 나눈다.

건강이 제일순위의 관심사로 거론되는 것은 당연하다.

연장자인 한사람은 전립선의 문제로 금주를 하고있고,후배인 한사람은 운전중 가슴이 답답하여 병원을 들렸는데

심장의 혈관에 문제가 있어 바로 조치를 하여 살아났다고 한다.

나머지 두사람은 운전을 하고 왔고 두사람은 건강에 문제가 있으니 간단하게 반주로 마시는 정도이다.

연장자가 유휴 배밭을 경작해볼 용의가 없냐고 제의해와 그 다음날 실사를 하여보니 2년간 놀린 과원이라

잡초가 무성하고 농장에 농막이없어 포기를 한다.

농기구보관,농약문제,이동의 거리등 여러가지의 제약이 따르고 무엇보다도 해보지 않은 과수농업을 쉽게

선택할 수가 없었다.

점심후 커피한잔을 마시고는 저녁시간전에 다음을 기약하고는 헤어진다.


 


그리고 십년이상을 만나 술한잔을 나눈 지인을 만나러 다시 다음날 평택으로 향한다.

횟집에서 소주 세병을 나누어 마시면서 시간을 즐긴다.

이 모임은 가능한한 2차를 가지않고 한자리에서 한병반이상을 마시지 않는다는 원칙을 정하니 오래 지속되는지도

모른다.

계약직으로 출근하는 지인은 적은 수입이지만 열심히 모아 시간이 되면 국내외여행을 다니면서 즐긴다.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이고 나이들어 외모를 단정하게 가꾸고 다니니 누가보아도 실제나이보다는

5~6세 이하로 바라본다.

다행히 현정권의 덕으로 내년부터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니  나이를 먹어 덕을 볼때도 있다라고 웃는다.

9시에 막차가 운행되니 두시간정도의 술자리를 가지고는 건강한 내년을 기약하면서 각자의 길로 헤어진다.


1970-01-01 09:00 2018-12-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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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산행시에 알아두었던 국궁장을 찾아 오늘 등록을 하고 배우기를 시작하였다.

예전에 직장의 선배이었던 분이 국궁이 매우 좋은 운동으로 평생 꼭 한번 배워보라는 충고도 있어

등록을 하려던차,어제 만나 망년회를 한 지인도 언젠가는 시작하겠다고 반드시 배우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퇴직하여 시간적 여유도 있고 겨울철에 마땅히 운동할 것이 없기도 하거니와 한번은 배워보기로 한 운동이니 시작을 한 셈이다.

국궁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 보아야 할 내용을 조회해 보았다.

 


국궁은 우리나라 고유의 활쏘기 운동으로 약 2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서기 202년 고구려 10대 산사왕 시대에 이미 각궁이라는 물소 뼈로 만든 활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궁시의 발생은 그보다 훨씬 이전인 아득한 선사시대부터이다.
활의 종류는 그 궁 간의 길이에 따라 장궁과 단궁으로 구별되며, 우리나라는 단궁을 사용하였다. 우리나라의 활은 그 정교하고 미려함이 다른 나라의 활에 비할 수 없으리만큼 우수했다. 국궁은 서 있는 자세에서 사대로부터 145m지점에 15° 경사로 세워진 과녁을 향해서 활로 화살을 날려 그 적중 수나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과녁은 본래는 곰이나 사슴의 가죽으로 만들었으나 후에 목판으로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궁은 주로 노인층에서만 해 왔으나 양궁의 보급과 더불어 현재는 청소년들에게도 정서를 위한 레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배우기위해서는 궁국장에 회원등록을 해야하며 입회비와 더불어 월회비가 있다.

지역마다 비용이 다르나 등록한 곳은 지자체의 지원이 있는지 다른곳 보다는 저렴하고,부부가 같이 등록하면 배우자의 월회비는 면제를 해주고 있다.

단,일정기간의 연습이 끝나고 사대에 내리면 본인의 활과 화살을 구입해야하며 이 비용이 오십만원정도는 부담하여야한다. 필요에 따라 승급을 하기 위해서는 심사를 받아야하고 그럴때는 복장도 준비하여야 한다.


처음 시작한 자세연습은 생각보다도 쉽지가 않다.

다리의 자세와 몸과 허리의 자세를 잡고,활을 파지하고 오른손의 위치와 각도 그리고 왼손의 시위를 당기는 행동을 몇번 해보니 자세가 흐트러지고 오른손끝이 아파온다.

시작한지 2주가 되었다는 분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취미삼아 하자고 충고를 한다.

자신의 활을 주문하여 오늘 배달되어 왔다고 멋진 활을 들고는 사대에 서 시위를 당기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다.

어느순간 그러한 시절이 있을 것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거리가 다소 멀어 고민을 했는데,천안에서 다니는 분을 위시하여 회원 모두가 먼거리에서 열심으로 연습을 하는 것을 보고 들으니 괜한 고민을 한 것 같다.


 

활과 화살의 각부위에 대한 명칭과 더불어 궁도인의 자세에 대해서도 배워야한다.

몸으로 익히는 무예지만 정신적인 수양도 병행해야 하는 것이다.
 


 

1970-01-01 09:00 2018-12-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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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검사를 받기로하고 어제저녁부터 쿨프렙이라는 대장청소약을 복용한다.

500ml 통의 약을 한시간에 세병, 검사전날 저녁에 먹고 장속의 물질을 배출시켜야한다.

그리고는 당일 아침 다시 세병을 먹는다.

이것도 고역이다.

그러나 얼마전보다는 그 양이 엄청나게 줄었다.

그전에는 기억컨데,예전 석유통같은 플라스틱통에 담긴 양을 먹었었다.

그것이 불과 칠,팔년전 일이었던 것 같다.

대장내시경을 받은지가 4년정도가 경과되었으니 한번 받을 시기가 되었고, 근래에 명치부분이 더부룩하며 무언가가 걸린것 같은 느낌이 있어 겸사겸사 검사를 하기로하였다.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서 예전에는 생각치도 않았던 위내시경,대장내시경 및 부위별정밀검사까지한다.

그만큼 인간들이 약해졌다는 징후인가? 인체의 각부위를 세밀하게 검사를 하여야

제대로 건강검진이 될 수가 있다.

또한 예전에는 듣도보도 못한 각종 질병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름도 모르고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가는 시절도 있었다는데,세월이 무상함이다.

 

병원에서 대기하고있다가 순서가 되어 검사에 들어가니 수면내시경이라 잠간 눈을 붙이고 난 것 같았는데 이미 검사는 종료되었다.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같이 받았다.

수면마취가 되어선지 어찔어찔 한 것이 걸음걸이가 쉽지를 않다.

검사결과 대장은 이상이 없고 양호하나 위에는 일부 염증이 있어 약을 복용하고는 일주일후 다시

한번보자고한다. 실제 촬영한 영상을 보니 대장은 깨끗하고 위는 일부에 출혈이 있고 부분적으로 붉게 충혈되어있다.

몇년전엔 대장에 용종이 있어 떼어내고는 만약을 대비해 하루밤을 병원에서 잔적이 있었는데,다행히 용종도 없고 깨끗한 상태의 대장이다.

 

 

검사를 마치고 한의원으로 옮겨 근래 뻣뻣하여진 목부위를 찜치료를 받는다.

목뒤편의 좌측의 근육이 경직되어선지 밤에 잠을 자기가 쉽지를 않다.

치료를 받아도 금새 좋아지질 않는다.

이래저래 병원출입이 잦아드는 시기가 되었나싶어 한편으로 씁쓸하다.

1970-01-01 09:00 2018-12-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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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하니 간밤에 비가내려 대지가 젖어있고 날씨는 흐리다.

일기예보를 보니 강수확율 90%의 흐린날씨이다. 일정에 여유가 있어 아침을 먹고는 해변가를 걸으면서 한시간여 시간을 보낸다.

아드리아해변을 흐린날씨속에 산책을 하니 기분도 그만이고 상쾌하다.

우리의 해변과는 달리 한적하니 여유가 있어 좋고 바다 특유의 비린내도 없으며 북적이지 않으니 더욱 좋다.

오파티아를 뒤로하고 로비니로 달린다.

로비니는 이스트라의 진주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로 일년 내내 따뜻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 휴양도시중 한곳이라한다.

로비니반도는 과거에는 섬이었으나 현재는 육지와 연결되어 북쪽으로는 슬로베니아,서쪽으로는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이탈리아문화가 구시가지 곳곳에 남아있다.

성 유페미아성당을 오르는 구시가지는 다기자기한 장식품들과 고즈넉한 중세 건물이 어우러진 곳이다.

 


로비니의 언덕위에 솟아있는 성유페미아 성당은 공사중으로 출입을 할 수가 없고 주변만 둘러볼 수가 있다.

성녀 유페미아의 관이 안치되어있다고하며 바로크양식으로 건축되어 이스트라반도에서 가장높은 종탑이라한다.

사실 성당을 몇개 돌아보면 거기가 거기같아  여정이 길어 들르는 곳이 많으면 이곳이 저곳같고 거기가 저기같아 조금만 지나면 헷갈린다.

로비니의 구시가 골목골목을 누벼보고는 근처의 식당에서 오징어튀김같은 씨푸드요리에 옆팀이 제공하는 와인몇잔을 마신다. 여정이 막판으로 들어가니 어느정도 얼굴이 익어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테이블마다 와인잔과 맥주잔을 놓고는 비오는 날 여유를 즐긴다.

다시 비가 내리는 길을 은근하게 취한 분위기속에 안젤리나 보첼리의 노래를 들으며 크로아티아의 국경을 넘어 슬로베니아로 들어선다. 이또한 여행에서 느낄수 있는 맛이요 멋이다.

 

두시간정도를 달려 아드리안해의 숨은 진주,슬로베니아의 두브로브닉크라고 불리는 피란에 도착한다.

악마의 트릴 소나타로 잘 알려진 수세페 타르티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타르티니 광장.

그위 언덕에 자리한 로마 카톨릭교회인 성 조지성당의 건축물을 구경하고는 숙소인 히스트리온호텔에 여장을 푼다. 숙소의 욕실에 나사가 빠져 소음이 힘하게 들리니 이야기하여 서비스를 받는다.

이제 여정의 막바지로 이틀의 일정을 남기고있다.


1970-01-01 09:00 2018-11-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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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후 스플리트로 이동한다. 40여분을 걸려 도착한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로 중앙 달마티아의 항구도시이며, 고대의 로마유적이 보전되어있는 명소이다.

리바항과 인접한 리바거리는 이곳의 최대 번화가로 문화와 음식을 느낄수가 있는 곳이라한다.

항만에는 많은 요트들과 더불어 거대한 크루즈가 정박하고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음을 알려주고있다.

성수기에는 더욱 많은 배들과 관광객이 몰려든다고한다.

 


 


 

디오클레티안궁전은 AD305년 완공된 건물로,디오클레티아누스가 왕권을 가지고 있을때 지은것으로 왕권을 가지고 있을때는 하루도 이곳에서 보낸적이 없고 정권을 이양후 머물렀다고한다.

그의 기독교박해가 굉장히 심하여 막상 그의 무덤은 없어지고 튼튼한 성벽과 감시탑만이 있으며,광장과 더불어 현재는 상가로 유지되고있다.

그러나 로마의 지배하에 지어진 건물로 이천년이 지난 지금도 그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이 놀라울 따름이다.

하기야 얼마전에는 이탈리아의 폼페이에서 당시의 그림이 깨끗한 형태로 고스란히 발견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으니...

 


열주광장과 라틴어대신 자국어인 크로아티아어로 예배를 볼수있도록 투쟁한 그레고리우스닌동상을 둘러본다.

이동상의 오른발 엄지 발가락을 만지고 돌아가면 행운이 온다고하여 발가락이 반질반질하다.

광장의 거리 곳곳은 상가가 들어서서 기념품등을 팔고있다.

주피터를 모시는 신전을 둘러본다. 성 돔니우스성당 맞은편에 있는 주피터신전은 디오클레아누스 황제가 로마의 신 주피터를 모시기위해 건립한 신전으로 이집트에서 공수해온 스핑크스가 놓여져있으며 내부에는 주피터의 동상과 대주교의 석관이 놓여져 있으며 현재는 기독교 세례당으로 사용중이라한다.

 


다시 자다르로 이동하여 바다 오르간의 연주를 감상한다.

기대가 커서그런지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는 실망스러운것은 사실이다.

돌계단 아래 35개의 파이프가 설치되어 파도의 세기와 바람,배의 운항에 따른 파도의 속도등으로 각기 다른 소리를 낸다는 곳이나 오랜시간을 머물수가 없어 제대로 감상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는 아나스타샤 대성당과 시계탑등을 관람하고는 이거리의 식당에서 믹스드 그릴과 샐러드로 점심을 먹는다.

푸짐한 고기에 먹기가 퍽퍽한데 마침 일행중 한분이 맥주를 한병주니 고맙게 받아마신다.

상대를 배려해주는 마음씨가 고마운 여정이다.

그리고는 쇼핑을 하면서 필요한 신발을 구입한다. 국내의 가격에 비하면 1/3정도의 가격이니 가성비가 괜찮다.


 


 

다시 4시간이상을 달려 오파티아로 올라간다. 도중에 주변의 지형이 바뀌며  중앙산악지대가 나타나고 조금 더 달리니 지금까지의 지중해성기후가 사라지고 대륙성기후로 바뀌면서 안개가 자욱하게 끼면서 기온이 떨어져 북부로 올라 왔다는 느낌을 갖는다.

저녁에 도착한 레미센스 그랜드호텔은 고전적인 모습을 가진 호텔이다.

여장을 풀고 식사후 해변을 거닐어 본다.지금까지의 지중해성기온과는 확연히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대륙성기후 지대로 들어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가 있다.

내일 일정은 느근하니 여유가 있다.

1970-01-01 09:00 2018-11-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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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여정의 핵심인 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일정이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에서 바라본 하늘은 맑고 쾌청하다.11월의 날씨이기보다는 어느 가을날의 전경이고 기온이다.

조식후 스즈르산전망대를 밴을 타고 오른다.

두브로브니크를 제대로 보려면 3가지로 보아야 한단다.

스즈르산에 올라 산위에서 내려다봐야하고,구도심을 직접 돌아보면서 봐야하고 그다음은 해상으로 나가 구도심을

바라봐야한다고한다.

스즈르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수도 있지만 금새오르는 짧은거리이니 밴을 타고 오르는 것이 났다고하여 구불구불한 도로를 밴으로 오른다. 중간기점에서 정차를 하고는 정상을 바라보는 지점에서 구도심을 내려다본다.

에머랄드빛의 아드리아해와 붉은색의 지붕으로 뒤덮힌 구도심의 건물을 내려다보니 한폭의 그림이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전경도 일품이고 이 전경을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전세계에서 몰려드나보다.

뒤편으로 바라다보이는 디나르 알프스의 구름이 머무른 모습도 장관이다.

다시 구도심으로 내려와 직접 걸으면서 구경을 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두브로브니크는 7세기에 생겨난 이후 전쟁등의 역사적 격정을 거치면서도 19세기

에 이르기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유일하게 값진 독립을 유지하였던 지역으로 플라차거리,시계탑이 있는 루자광장의

스폰자궁전,성블라이세성당,오노프리오스 소분수등 여러가지 관광지가 모여있어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지역이라

한다.



성수기를 피해 찾은 이곳은 조금은 한가하지만 그래도 곳곳에 사람들이 보인다.

날씨가 도와주어 한갓지면서도 쾌청한 가을날씨에 더없이 구경하고 움직이기에 좋다.

스트라둔이라고도 불리는 플라차거리는 7세기경 물자를 운반하는 수송로였다가 도시의 규모가 커지면서 상점과

사람들이 몰려 중심시가지가 되었다한다.


시계탑광장은 두브로브니크의 랜드마크이며 스폰자궁은 15세기경 해상무역 중심 도시국가 라구사공화국의 모든

무역을 취급하는 세관으로 지어진 건물로 후기 고딕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혼재된 건축물이다.

중앙홀은 예전에 많은 무역인들이 모이는 장소와 조폐국,은행,귀중품창고,무기고등이 있었다고한다.

그리고 두브로브니크공화국의 수장인 렉터의 공관내부를 방문하여 당시의 집무실과 공관 및 시설들을 둘러본다.


이어서 성벽투어를 오른다. 에머랄드빛 아드리아해와 붉은색 지붕일색인 구도심을 바라보며 성벽을 걷는 맛도

일품이다. 날씨도 더워 땀이 흐를정도여서 윗옷을 벗어야한다.



 


 


 


 


 


 



 


 

 

이번에 해상으로 유람선을 타고 나가 구도심을 바라보며 한바퀴를 돌아온다.

방송을 타면서 많은 한국인들이 찾아선지 유람선선주는 유창한 한국말로 사람들을 위트있게 웃긴다.

돌아와서 중식으로 씨푸드그릴을 먹는다.그릴에 구운 신선한 새우와 한치등 다양한 생선을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서 화이트와인한잔을 곁들인 식사는 아드리아해를 바라보는 경관이라 더욱 맛있고 운치가 있다.

아이스크림후식까지 먹은후 구도심의 골목을 산책한다.

골목의 카페에서 커피한잔도 마시고 기념품도 사면서 6시간정도를 두브로브니크에서 보낸다.

다시 버스를 타고는 두브로브니크를 뒤로하고 아드리아해를 따라 3시간30여분을 달려 오미스로 이동한다.

이미 해는 지고 플라자호텔에 투숙하여 식사를하고는 휴식을 취한다.

지금까지 호텔중 시설이 제일 못한것 같다. 와이파이도 제대로 연결되지않아 두번의 작업이 헛수고로 돌아간다.


 

 

 

 

 

 

1970-01-01 09:00 2018-11-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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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개념이 없어지니 시차적응이 되지않아서 인가?

21일인지,22일인지 개념이 없어진다. 더구나 저녁을 먹고나서 와인한병을 마시고나니 알딸딸하기도한데..

보디체 올림피아스카이 호텔에서 일어난 아침은 상쾌하다.바닷가의 호텔에 기상을 하니 해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조식전 해변을 한바퀴둘러본다. 아무도 없는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을 둘러보고는 지중해의 바닷가 전경을 가슴에 담고는 조식을 먹는다.

보디체를 출발하여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모스타르로 이동하기위해 버스를 타고는 4시간정도를 달린다.

아침을 먹고는 바로 탑승하여 움직이지않고 이동하는 시간만 4시간정도이니 살이 찔수밖에 없는 여정이다.

체질상 잘먹는 스타일이니 먹고 움직임이 덜하니 살이 찌지 않을 수 없다.

살찌는 여정이라하더니 과연 그러한가싶다.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이름도 생소하고 발음하기도 쉽지를 않다.

석회암지대의 산악지역을 통과하여 도착한 보스니아.

구 소비에트연방체제에 있다가 유고연방으로 독립하여 다시 인종과 종교등으로 내전을 겪으며 탄생한 나라이며

아직도 종교분쟁으로 조금은 시끄러운 나라이며,그 탓에 경제발전은 뒷전으로 밀려 발칸반도에서도 살기어려운

나라로 되어버린 국가이다.

헤르체코비나의 수도였던 모스타르는 네레트바강이 많은 수량을 가지고 푸르게 흐르는 물줄기를 가진 지역이지만

과거 종교문쟁으로 뼈아픈 상흔을 가진 도시이다.

로마시대의 건축물과 터키 식민지 시대의 흔적들이 남아있으며,'93년 보스니아 내전으로 시내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어 '04년 다시 재건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한다.

크로아티아에서 보스니아로 입국하는 국경이 EU에 가입되지않는 문제등으로 조금 시간이 지체된다.

하지만 비수기로 관광객이 밀리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으로 시간이 절약된다.

고속도로가 텅비다시피하여 거의 전세처럼 독점하여 움직인다. 꽉막힌 우리의 고속도로와 비교하면 너무나도

한산하여 기이하기도하다.


네르트바강변의 역사깊은 도시인 모스타르는 15-16세기 오스만국의 전초기지로 건설되어 19-20세기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시대에 크게 발전도시로 터키풍의 주택들과 '스타리 모스트'라는 옛다리로 오랫동안 유명했다고한다.

하지만,'93년 발발한 전쟁때문에 종교적인 분쟁으로 다리가 파괴되고 엄청난 시련을 겪은 후 최근에 복원되어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각광을 받는 도시이다.


 

복원된 모스타르의 다리와 더불어 주변에 형성된 조약돌거리에는 관광객이 붐빈다.

모스타르다리는 만들지 얼마도디지 않은'옛다리'이다.

비수기이라는 지금도 붐비니 성수기에는 얼마나 더 붐빌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오스만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아서인지 터키풍의 건물과 잘 어울리는 거리이다.

점심으로 현지식의 케밥을 한잔의 맥주와함께 먹는다.


발칸의 화약고라고 했던가....티토와 밀로세비치등의 통치를 거치면서 각종 민족문제와 종교분쟁등으로 국경이

복잡하게 얽혀 모스타르를 들어갔다 가 오늘의 목적지인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길은 크로아티아-보스니아(모스타르)-크로아티아-보스티아(네움)-크로아티아를 넘어야 갈 수있다.

거기에다 모스타르에는 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는 건물이 있어 총탄의 흔적과 더불어 총알도 만든 기념품등도

팔고있다.


모스타르를 뒤로하고 석양의 아드리아해를 바라보면서 드브로니크의 발라마르 라크로마호텔에 여장을 푼다.

석식후 숙소에서 크로아티아산 와인을 한병을 비우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을 보낸다.





 


 


 

1970-01-01 09:00 2018-11-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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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이틀째.

시차등으로 간밤에 정신없이 꿈속으로 빠져들었지만 새벽녘에 비가내리는 것은 감지하였다.

아침에 로비를 나와보니 비가내리고 있다. 새벽에는 눈이 왔는지 군데군데가 흰눈도 쌓여있다.

아마도 밤새 비와눈이 뒤섞여 내렸나보다.

지금까지 여행을 하면서 일기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이번여정은 첫날부터가 일기가 좋지않다.

그러나 호텔을 떠나 자그레브시내를 벗어나니 하얗게 눈에 뒤덮힌 숲을 보니 서설의 장관에

여정을 축복해 주는것같아 더욱 기분이 업된다.

첫눈내리는 유리안알프스의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눈덮힌 광활한 숲. 국토에 비해 인구가 얼마되지않아

곳곳이 사람조차보이지 않는 벌판이다. 거기에 서설이 내려 겨울왕국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니

축복받은 일정이다.

 

슬루니지녁의 물의도시라는 라스토케마을은 풍차,폭포들과 민속촌이 어우러진 마을이라지만 겨울로 들어가는

시기에 입장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것같아 잠시 정차하여 사진만 찍고 가려하였더니, 마을주민이 나와서

주변의 공유지에서 머무는 것조차 허용하지않고 떠날것을 종용한다.

순박한 마을이 관광지가 되어 너무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 같아 씁슬하게 떠난다.


좀 이르기는 하지만 플리트비체로 가기전 식사를 한다.

예약된곳이 플리트비체가기전의 호텔이라 공원으로 갔다가 다시 오기가 번거로워 11시30경 송어구이로 점심을

먹는다. 맑은 플리트비체에서 자란 큼직한 송어구이와 볶은 감자요리와 함께 맥주한잔으로 맛있는 식사를 한다.

근처의 풍경도 눈이 내려 멋진 전원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곧 바로 도착한 플리트비체.

16개의 호수와 92개의 폭포 및 1267종의 식물들이 계절마다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코의 원시림 풍경을 만드는

이곳은 크로아티아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곳이다.

눈이 상당량이 내려 길이 온통 미끄러워 모두를 엉금엉금 기어가는 걸음이다.

일정상 P3코스로 호수와 폭포들을 걷는데 폭포로 가는길은 너무 미끄러워 코스에서 제외한다.

동절기에는 이코스마져 통제를 한다는데 눈이 내린날 걷는 코스는 환상이다.



계곡에 고목이 쓰러져 넘어지면 이끼가 끼고 그위를 물이 덮고...이것이 반복되어 만들어진 태고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예전에는 악마의 정원이라 불리우며 사람의 접근을 허용하지않았는데 근래에 들어 발굴이 되고

자연을 유지하면서 각광받는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석회화 또는 온천 침전물로 이루어진 장벽으로 수많은 청록색 호수로 유명하다.

엄격하게 통제하고 자연을 잘 관리하여 청청한 지역그대로가 잘유지되고 있으며 어디에도 휴지하나 떨어진 곳이없다.



하부호수를 둘러본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상부호수중 제일 큰호수를 지난다.

십오분여를 잔잔한 호수를 조용하게 지나서 내리고는 다시 산길을 걸어 주차장으로 빠져나간다.

첫눈이 오는날 빼어난 경관의 플리트비체의 멋진 모습을 둘러보고는 보디체로 향한다.


 

유리안알프스지역을 벗어나 디나르알프스지역으로 들어서니 풍광과 일기가 확연하게 바뀐다.

설경이 사라지고 석회암의 황무지같은 벌판과 더불어 바위의 산군들이 눈에 들어오며 조금은 춥던기온이 따스한

기온으로 바뀌며 흐렸던 날씨가 맑아온다. 이곳은 눈이오지 않은 것 같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도 차량의 통행이 헤아릴만큼 그 숫자가 적다.

아직 개발이 더딘것도 있을 것이고 더불어 산업화가 느려 화물차의 통행도 보기가 드물다.

시골지역도 곡식을 영농하는 농사보다는 올리브와 가축을 기르는 수입이 주수입이라한다.

수입의 상당부분을 관광객으로 충당한다니 전쟁으로 개발이 지연된 피해를 보고 있는것이다.

그나마 자연이 잘 보존되어 각국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가있고 그수입이 생활에 보탬이 된다니 천만다행이다.


일찍 해가 저물어 도착한 보디체의 올림피아스카이호텔.

유적지를 둘러보는 빡빡한 여정이 아니다보니 한가롭고 여유가 있는일정이다.

하루한두군데 들려서 자연을 위주로 구경하고는 쉬는 힐링의 여행이다.

하루의 일정을 마치면 항상 서너시간이상의 여유가 있으니 좋다.

여장을 풀고 해변을 걷다가 식사를 하고는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다.

1970-01-01 09:00 2018-11-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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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월성 2018-11-22 04:53 # 수정/삭제 답변달기 퍼머링크

    한가롭고 여유로운 여행이 안겨주는 포근함을 안고 자연을 위주로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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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달살기가 연기되어 선뜻 순간적으로 결정한 발칸여정이다. 도반의 명퇴기념여행이기도하다.

미리 조율이 되었더라면 형제들과 제주에서 귤도 따면서 조우를 할 것인데 예약을 하고나니 제주이야기가

나온다.

 


아침일찍 차를 몰고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공항버스를 이용하려니 새벽같이 일어나야하고 중간지점을

들렸다가니 두시간반이나 걸린다.비용 또한  차를 가져가는 것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니 차를 몰고

가는 방향으로 선택한 것이다.

조금의 정체는 있었지만 예상대로 공항에 도착하여 티켓팅을 하고 안내를 받아 탑승수속을 마친다.

도반은 처형과 쇼핑으로 시간을 보내고 한갓진 자리를 잡고앉아 노트북을 펼쳐 시간을 보내다가 탑승이다.

이륙허가가 늦어 40여분을 지체한 후 이륙한 비행은 9,180km를 날아야하니 열한시간정도가 소요되는

머나먼 여정이다. 좌석이 불편하여선지 도대체 잠이오질않아 기내영화 세편을 보았더니 눈이 아프다.

잠을 청하고자 와인두잔과 맥주한캔을 마셨지만 허탕이다.

두끼의 식사와 한번의 간식으로 불편한 비행을 마치고 내린 자그레브는 막 비가내려 촉촉한 대지에 써늘한 초겨울기온이다.


 


자그레브 구시가지를 들어서 대성당을 둘러본다. 유럽어느지역의 성당과 같은 분위기이다.

이미 시간은 오후5시가 되어가는데 어둠이 깃들고있다.

이곳의 겨울은 낮이 짧다고한다.

성마르크교회와 반 엘라치치광장도 둘어본다.

어둠이 찾아오면서 기온도 떨어져 조금은 추워진다.

그리고 돌의문.13세기에 건축되었으며 성모마리아 그림이 문에 새겨져있고 대화재에도 성모의 그림은

불타지않고 그대로 남아있어 성지순례지가 되었다고한다

조금 이르지만 근처의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저녁을 먹는다.

돼지고기에 밀가루를 입혀 구운것에 감자와 호박등의 양식이다.

와인한잔을 곁들이며 피곤한 일정을 마무리하고는 westin 호텔에 여정을 푼다.

피곤에 절여 일찍 잠자리에 들지말고 가능하면 늦게 잠자리에 들어야 아침까지  숙면을 할 수가 있다니

최대한 버티어보지만 열시를 넘지못하고 잠자리에든다.


1970-01-01 09:00 2018-11-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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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병원을 찾은 적이 거의 없다.

거의 없다는 것은 스스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 일이 없었다는 이야기다.

그만큼 건강하게 살아왔다는 반증이다.


몇년전 산행시 무리하게 바위를 타다가 떨어져 헬기로 후송되어 병원을 찾은 적이 있기는하다.

낙상하여 팔에 골절상을 입고 중지손가락이 휘어져 꺾이는 사고가 있어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간이 기브스를 하고 한달정도를 물리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사고로 인해 누군가가 119에 연락을 하였고 응급처치를 위해 병원을 갈 수 밖에 없었다.


특별히 건강상의 문제가 없었는데 수년전 건강검진을 받으니 간의 GPT/GOT수치가 급격히 높아져

위험수위에 들어왔으니 바로 입원하여 조치해야한다고 한다.

스스로가 활동에 문제가 없고 특별한 증세를 느끼지 않는데 무슨 문제냐고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였더니 그럼 현재까지 나와있는 간염치료의 최고약이라는 비***를 처방하여 줄테니 매일 복용하라고 하니 따르지 않을 수가 없다.

초기에는 조심을 하고 금주도 하였지만 한두번 지나고나니 특별히 문제되는 것 같지않아 술을 여전히 적당하게 마시고있다.

 

그로부터 5년을 넘게 그약을 복용하면서 3개월에 한번씩 혈액을 뽑아검사하고,6개월에 한번은 혈액채취와 더불어 초음파검사를 병행한다.

검사때마다 수치가 안정권에 있으니 잘 관리하고 있다고 하면서 3년을 넘어가니,한번은 그약의 복용을 중단하면 안되겠냐고 의사에게 문의하니 지금의 수치가 유지되는 것이 그약의 덕일것이라고,만약 복용을 중단하여 나쁜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권고를 하니 함부로 복용을 중단할 수도 없다.

지난주 혈액을 채취하고 오늘 다시 결과를 보러갔다.

결과는 잘 관리하여 수치가 양호하니 더욱 잘 관리하고 3개월 후 검사를 하자고한다.

 


3개월에 한번씩 병원에 들리는 것도 일이요,그로부터 일주일후 결과를 보러 다시 들려야한다.

시간상의 문제도 있거니와 비용도 만만치 않다. 검사비용과 더불어 복용하는 약값도 상당히 고가이다.

그나마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아서 하루분 한알가격이 1,500원정도이니 원가격으로 보면 한알당 4,500원이 되는 셈이다.

더구나 지방으로 이사를 하고는 서울의 병원까지 다닐려니 보통일이아니다.

그렇다고 살고있는 지방에 큰 병원이 있는것도 아니다.

아파본 사람은 무엇보다도 건강관리에 최우선을 두라고 한다.

노는것에 앞서 병원부터 다니라고....아파봐야 그 중요성을 안다고하니 누구말대로 쉽게 병원과 약을 끊을 수도 없다.

어떤사람은 병원이 영리목적으로 환자관리를 위한 방편일 수도있으니 다른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하나 마땅한 곳이 없어 망설여진다.

 


보름전부터 아랫배가 더부룩하니 무언가 체한것 같아 진료시 의사에게 문의하니 검진을 받아보라고만 한다.

살고있는 지역의 병원을 찾아 지난해 받지못한 건강검진과 더불어 간기능검사,복부의 문제에 대해 진료를받아 보기로하고 찾아갔다.

이곳 의사의 이야기는 복용하는 약은 평생을 먹어야하며 중단시 어떠한 일이 나타날지 모른다고 같은 진단을 내리니 어찌할 수가 없다. 

가능하면 이곳에서 진료를 받는 것으로 하고 다음주 여행후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검사를 받기로 예약하고 장세척용약을 받아왔다. 몇번 먹어본 기억은 있지만 또다시 먹을 생각을 하니 끔찍하기도하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양이 줄어들었는데 그 이전에는 엄청난 양을 먹어야 청소가 되던기억이 있다.



지금까지 다니지 않던 병원을 이제 3개월주기로 다녀야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미리미리 검진하여 나쁠것은 없다.

나이먹을수록 병원을 가까이 해야한다는 말이 실감난다.

1970-01-01 09:00 2018-11-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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